물류는 일상과 가까이 있지만, 접근하기 쉽지 않다. 물류의 핵심 인프라인 항만은 보안구역으로 설정돼 있어, 철조망으로 막혀 있다. 공항도 물류가 이뤄지는 구역은 출입이 제한된다. 이 책은 철조망 너머 물류 현장을 엿보는 책이다. 어떤 일들이 이뤄지고 있는지 문답 형식으로 설명한다. 또한 최신 통계를 곁들여 우리나라 물류 산업의 현주소를 알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책이 일종의 ‘물류산업 소개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 현장에서 보고 들은 경험을 토대로 물류 산업의 핵심을 설명했다. 특히 물류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라면 이 책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Contents
Ⅰ. 인천항 톺아보기
바다 위의 버스 노선 ‘컨테이너 항로’
인천항의 큰손님 ‘대형 선박’
인천항 ‘돌핀’
공 컨테이너를 따라가면 물류가 보인다
컨테이너를 가득 채운 화물의 주인은 몇 명일까
항만물류 상징 ‘컨테이너 크레인’도 자동화가 대세
교역·관광 두 마리 토끼 쫓는 한중카페리
‘항로 자유화’란 무엇일까
항만의 경쟁력 좌우하는 ‘배후단지’
탄소 배출 줄이는 ‘연안 해운 물류’
Ⅱ. 인천공항 톺아보기
국내 항공 물류 핵심 인프라 ‘화물터미널’
빠르지만 비싼 운송수단 ‘화물 항공기’
항공기도 ‘수리센터’가 있다? ‘MRO 산업’
속속 들어서는 ‘글로벌 배송센터(GDC)’
환적이 공항·항만의 경쟁력
하늘과 바다는 연결돼 있다 Sea&Air
화물도 FRESH한 게 좋다
하늘에도 국경은 있다 ‘항공 자유’
신기술, 하늘에 새 그림을 그리다
Ⅲ. 물류 톺아보기
물류 서비스는 누가 맡는 게 좋을까
에너지 공급·수요의 거점 ‘항만과 공항’
물류 거점의 친환경 바람
물류 모세혈관 ‘화물차’
자율주행에 가장 최적화된 분야 ‘물류’
물류의 중요성 부각된 2021년
인천은 ‘남북 교류 거점’의 최적지
Author
정운
1983년 경기도 광명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다녔다.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에 경인일보에 입사해 햇수로 15년째 다니고 있다. 경제부, 사회부, 경제부를 거쳤다. 경제부에 있을 때 인천항을 담당하게 됐고, 물류 분야에 관심이 커졌다. 인천공항도 담당하면서 항공 물류 분야도 경험했다.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박사 과정에 다니고 있다.
1983년 경기도 광명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다녔다.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에 경인일보에 입사해 햇수로 15년째 다니고 있다. 경제부, 사회부, 경제부를 거쳤다. 경제부에 있을 때 인천항을 담당하게 됐고, 물류 분야에 관심이 커졌다. 인천공항도 담당하면서 항공 물류 분야도 경험했다.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박사 과정에 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