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취준생 니니의 좌충우돌 조지아 1년 살기. 이름도 위치도 잘 몰랐던 조지아에서 인턴을 하게 된 니니의 조지아 일상을 엮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다른 나라에서 일 년 정도 살아보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그 상상을 현실로 이루는 일은 쉽지 않다. 저자는 이 쉽지 않은 도전을 하며 겪은 일 년 동안의 이야기를 차근차근 다정하게 들려준다.
이 책은 조지아를 소개하는 책인 동시에 저자가 조지아와 사랑에 빠지게 된 순간들에 대한 기록이다. 조지아에 가기로 결심한 어느 날과 트빌리시 공항에 도착한 순간, 앞으로 일 년간 지낼 집을 처음 봤을 때, 버터와 치즈가 듬뿍 들어간 아짜룰리 하짜뿌리를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시골집에서 직접 만든 홈메이드 와인 한 잔에 어질어질해지던 순간까지, 저자가 사랑한 조지아의 시간을 모두 담았다.
Contents
작가의 말
들어가며
1. 내가 이 나라를 좋아할 수 있을까?
01. 왜 조지아였을까
02. 여긴 조지아 나는 누구
03. 그래서 조지아는 어떤 나라일까
04. 조지아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10가지 이유
알고가자
무엇을 챙겨갈까
무엇을 공부할까
사진으로 미리 보는 조지아
2. 조지아는 이런 나라구나
01. 항아리에 담가 먹는 조지아 와인
02. 꼬불꼬불 하트 모양, 조지아어
03. 거룩한 빛, 조지아 속 정교회
기억하자
백만 송이 장미의 주인공, 니꼬 피로스마니
동전을 넣어야 움직이는 엘리베이터
3. 조지아가 더 좋아진 이유는
01. 조금 짜지만 맛있는 조지아 음식
02. 탈 때마다 신기했던 조지아 대중교통
03. 진짜 조지아 감성, 리카네 시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