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 있는 숲속의 공주

혹은 옛날 옛날 열한 옛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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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6/12
Pages/Weight/Size 194*246*15mm
ISBN 9791192908786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리베카 솔닛이 쓰는 지금 시대의 동화!
깨어 있는 삶과 꿈꾸는 삶의 즐거움으로 가득한 이야기


내가 너의 이야기, 네가 나의 이야기가 될 때 우리가 짠 옷감은 오색으로 빛나면서 견고해질 것이다. 이 책의 새로운 시선은 아찔하고 날카로운 세계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켜 준다. 문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실로 직조된 노래처럼 유려하다. 길고 외로운 잠에서 깨어나 비로소 몸에 잘 맞는 든든한 옷을 입은 느낌이다. 오늘의 소녀들이여, 괴팍한 물레의 저주는 이제 잊어도 좋다.

왜 아이들에게 잠자는 이야기를 읽어 줄까. 리베카 솔닛은 자신의 질문에 대해 이 책으로 가장 절묘한 대답을 내놓았다. 이 책에는 깨어 있는 삶의 즐거움이 가득하다. 어린이를 잠잠히 재우려는 사람들 속에서 한 문장씩 소리 내어 읽는 것만으로도 용기가 생긴다. 마법은 그냥 이루어지지 않으며 무언가를 오래 열심히 해야 이루어진다는 말은 우리를 새로운 마녀로 키울 것이다. 잠들지 않는 당신에게 아름다움 그 이상의 날들이 기다릴 것이라고 약속하는 책이다. 이 책이 발견한 새로운 방향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청량하다.―김지은(아동문학 평론가, 번역가)
Contents
아이다, 잠자는 공주
마야, 깨어 있는 공주
아틀라스, 아돌아왔어

작가의 말
Author
리베카 솔닛,아서 래컴,홍한별
예술평론과 문화비평을 비롯한 다양한 저술로 주목받는 작가이자 역사가이며, 1980년대부터 환경·반핵·인권운동에 열렬히 동참한 활동가이기도 하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 『멀고도 가까운』, 『걷기의 인문학』, 『길 잃기 안내서』, 『마음의 발걸음』, 『야만의 꿈들』, 『어둠 속의 희망』, 『이 폐허를 응시하라』,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이것은 이름들의 전쟁이다』, 『세상에 없는 나의 기억들』 등이 있으며, 『그림자의 강』으로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래넌문학상, 마크린턴역사상 등을 받았다. 『멀고도 가까운』으로 2013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2010년 미국의 대안잡지 《유튼 리더》가 꼽은 ‘당신의 세계를 바꿀 25인의 사상가’ 가운데 한 명이기도 하다.
예술평론과 문화비평을 비롯한 다양한 저술로 주목받는 작가이자 역사가이며, 1980년대부터 환경·반핵·인권운동에 열렬히 동참한 활동가이기도 하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 『멀고도 가까운』, 『걷기의 인문학』, 『길 잃기 안내서』, 『마음의 발걸음』, 『야만의 꿈들』, 『어둠 속의 희망』, 『이 폐허를 응시하라』,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이것은 이름들의 전쟁이다』, 『세상에 없는 나의 기억들』 등이 있으며, 『그림자의 강』으로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래넌문학상, 마크린턴역사상 등을 받았다. 『멀고도 가까운』으로 2013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2010년 미국의 대안잡지 《유튼 리더》가 꼽은 ‘당신의 세계를 바꿀 25인의 사상가’ 가운데 한 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