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으로 태어나 지저분하게 사는 사람은 스스로 힐난하고 미워하기 쉽다. 왜 지저분한 사람은 깔끔한 사람보다 자기를 믿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걸까? 여기서 또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그렇다면 엉망으로 태어난 사람은 평생 자신을 믿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는 걸까? 엉망으로 태어나 모든 것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재주를 타고났다면, 평생 그런 자신을 저주하며 살아야 하는 걸까?
이 책은 엉망인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자신을 덜 미워하면서 엉망을 받아들이고 살 수 있는지에 관해 얘기하고 있다. 간단하면서도 자세한 테스트를 통해 내가 얼마나 엉망인 사람인지 알 수 있고, 지저분하게 사는 사람들의 고충을 알 수도 있으며, 그들과 내가 어떤 사람인지 함께 이해할 수도 있다. 엉망인 사람에게는 스스로 자신에 대해 들여다보고 인정하고 받아들여, 이 엉망을 비난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다루어 함께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풀어내어 더욱 생생하고 현실적이다. 엉망의 모든 것에 관해 정리한, 에이나트 차르파티의 일러스트 에세이.
Contents
Chapter 1
엉망인 게 왜 문제야?
Chapter 2
너도 엉망이야?
Chapter 3
엉망이란 무엇일까?
Chapter 4
엉망을 관리하는 법 또는 적수 바로 알기
Chapter 5
정리하지 않고도 정리하는 법
Chapter 6
정리정돈의 신
Chapter 7
엉망인 사람에게는 진화상 이점이 있다
Chapter 8
포기해야 할 때
Chapter 9
구원
Author
에이나트 차르파티,성소희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베잘렐 예술 디자인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프리랜서 편집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초인종을 누르면The Neighbors》과 《모래성Sandcastle》, 《이만해서 다행이야It could be Worse》, 《이만해서 진짜 다행이야It could be much Worse》 같은 그림책을 펴냈다.
《난 엉망이야I’m a Mess》는 일상의 지저분함에서 찾아낸 아름다움과 잠재력에 관해 재치 있는 통찰력을 보여준다. 그동안 여러 그림책에서 인간의 다채로운 경험에 주목하고, 삶의 불완전함 속에 숨은 아름다움을 강조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 엉망이 창의성과 독창성의 원천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베잘렐 예술 디자인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프리랜서 편집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초인종을 누르면The Neighbors》과 《모래성Sandcastle》, 《이만해서 다행이야It could be Worse》, 《이만해서 진짜 다행이야It could be much Worse》 같은 그림책을 펴냈다.
《난 엉망이야I’m a Mess》는 일상의 지저분함에서 찾아낸 아름다움과 잠재력에 관해 재치 있는 통찰력을 보여준다. 그동안 여러 그림책에서 인간의 다채로운 경험에 주목하고, 삶의 불완전함 속에 숨은 아름다움을 강조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 엉망이 창의성과 독창성의 원천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