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들레헴에서 욥바까지 구원사 현장에서 만나는 말씀 체크 포인트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통해 일상적 감각으로 성경 읽기
이 책은 성경의 서사가 오늘을 잇는 이스라엘 땅 베들레헴에서 욥바까지의 인문 기행, 고대 중근동 역사와 지리, 문화적 맥락을 살피며 성경 인물을 느끼고 듣는 아주 특별한 체험서이다. 질문하는 그리스도인에게 말씀이 찾아지도록 성령의 조명하심을 일깨우고, 특정한 설교와 가르침에 묶이기보다 우리에게 주신 성경 말씀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깨우치는 은혜와 기쁨으로 안내한다. 성경이 담고 있는 현장의 실재를 되찾을 수 있다면, 성경은 그 누구라도 응답할 수 있는 생명의 말씀이다.
일상적 감각으로 성경 읽기란 성경 속 현장으로 찾아들어 실제와 실체에 바탕을 둔 체험적 성경 읽기를 말한다. 성경의 인물들은 어떤 상황이었을지, 어떤 마음이었을지를 떠올려보자. 성경 속 사람들의 이야기가 우리 이야기가 되어 다가온다. 그 시대를 살던 아무개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디베랴 호숫가에 날이 밝아오는 시간 요한복음 21장의 예수님과 베드로를 만나고, 해 질 녘 벳새다 들녘에서 오병이어 기적을 만나기도 하고, 네게브 광야의 뜨거운 햇살 아래 창세기 21장의 하갈과 이스마엘의 눈물을 만날 수 있다. 단강의 힘차게 흐르는 물소리와 무성한 나무 곁에서 시편 1편의 복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Contents
4 추천사 성경의 서사, 오늘을 잇는 이야기
13 프롤로그 일상적 감각으로 성경 읽기
Chapter 1. 영원을 비추는 땅, 베들레헴 -----20
요셉과 마리아 비탈을 오르다 / 예수 탄생 동굴 교회 / 목자들의 들판 / 삯꾼 목자가 증인 / 분리 장벽이라 부르며
Chapter 2. 아픔을 싸매주는 땅, 쉐펠라와 네게브 ----- 46
탐욕에 눈먼 벧세메스 / 엘라 골짜기 아세가 / 연자 맷돌로 기름 짜는 마레사 / 쥐엄나무 열매 이야기 / 유네스코 세계유산 벨 케이브 / 왜 에셀나무를 심었을까? / 이삭이 우물을 팠던 브엘세바
Chapter 3. 비를 흡수하는 땅, 유대와 사마리아 산지 ----- 78
믿음의 조상들이 잠든 헤브론 / 산당이 있던 나비 사무엘 / 달이 떠 있는 아얄론 골짜기 / 야곱이 누웠던 벧엘 / 중앙 성소가 있던 실로 / 갱신의 땅 세겜 / 상아 궁이 있던 사마리아 성
Chapter 4. 무덤이 가득한 땅, 예루살렘 감람산 ---- 106
예수님이 승천하신 베다니 / 화덕의 빵, 그 간절함 / 무화과나무의 때 / 눈물병과 눈물 교회 / 그날 밤 핏빛 겟세마네 / 게헨나, 힌놈의 골짜기 / 마른 뼈, 기드론 골짜기
Chapter 5. 평화를 잃어버린 땅, 예루살렘 옛 시가지 ---- 134
다윗 성의 진실 / 통곡의 벽에 손을 대고 / 느헤미아 성벽의 대역사 / 카르도를 걷다 / 예수시대 베데스다 / 비아 돌로로사 / 무덤교회에 도착하다
Chapter 10. 사랑을 알아가는 땅, 갈릴리 호숫가 --- 282
디베랴에서의 대화 / 부유한 도시 막달라 / 게네사렛 호숫가 / 고라신의 회당 / 오병이어 현장 뱃새다 들녘 / 산상수훈 언덕 / 베드로 수위권 교회
Chapter 11. 다시 시작하는 땅, 가이사랴 그리고 욥바 --- 316
빌라도 비문 / 마차 경기장에서 질문하다 / 최근 발굴된 바울 옥터 / 욥바, 다시 시작
에필로그 생각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 336
참고문헌 342
Author
권종렬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신학대학원을 입학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자란 경기도 광명에서 한우리교회를 개척했다. 그리고 한우리교회 목회 현장을 이십칠 년째 섬기고 있으며, 한우리교회는 사람들이 보기에 좋은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워져 가고 있다.
그는 다양한 만남을 통한 이끄심과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끊임없이 배우고 생각하고 갈망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지성, 영성, 품성이 균형잡힌 신앙을 강조하며, 말씀과 성령의 창조적인 연합을 추구한다. 말씀과 성령의 기름부음의 조화, 가정과 직장과 교회의 상호작용, 지역과 세계를 향한 비전 공유에 큰 관심을 두고 있으며, 현 세대와 미래 세대, 개인과 공동체를 아우르는 복음적 설교자일뿐 아니라 한 영혼을 끝까지 사랑으로 돌보는 목자이다.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신학대학원을 입학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자란 경기도 광명에서 한우리교회를 개척했다. 그리고 한우리교회 목회 현장을 이십칠 년째 섬기고 있으며, 한우리교회는 사람들이 보기에 좋은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워져 가고 있다.
그는 다양한 만남을 통한 이끄심과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끊임없이 배우고 생각하고 갈망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지성, 영성, 품성이 균형잡힌 신앙을 강조하며, 말씀과 성령의 창조적인 연합을 추구한다. 말씀과 성령의 기름부음의 조화, 가정과 직장과 교회의 상호작용, 지역과 세계를 향한 비전 공유에 큰 관심을 두고 있으며, 현 세대와 미래 세대, 개인과 공동체를 아우르는 복음적 설교자일뿐 아니라 한 영혼을 끝까지 사랑으로 돌보는 목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