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우리가 사랑이라 말하는 모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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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2/07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92730189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사랑, 감정 그 이상을 지닌 사랑의 본질에 대하여
사랑의 모순, 사랑의 이해, 사랑의 파편에 대한 고찰


‘사랑’의 의미를 물어보면 대부분 대상을 아끼고 좋아하는 모습을 상상하지만 사랑은 ‘좋아하는 감정’에서 끝나지 않는다. 사랑에 빠진 이는 상대에 대한 마음을 욕망, 관조, 집중, 집착 등 다양한 형태로 표출한다. 서로 사랑한다고 해도 표현 방식의 차이 때문에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기도, 상처받기도 한다. 사랑은 강렬하면서도 한마디로 정리하기 어려운 단어다. 삶에서 빼놓을 수 없지만 한 단어로 정의하기 어려운 그것. 저자는 『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에서 인문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통찰하여 사랑의 핵심을 파고든다. 새로운 사랑을 만난 사람, 사랑의 상처에 슬퍼하는 사람, 이별과 아픔을 딛고 다시 사랑을 찾기 시작한 사람까지. 이 책은 사랑을 바라보고 사랑에 빠진 이들을 어루만진다. 따뜻한 시선과 인문학적 통찰로 저자가 안내하는 사랑의 여러 형태와 빛깔을 마주함으로써 사랑을 알고 싶거나 사랑에 상처받았거나 사랑하고 싶은 독자에게 어른의 사랑을 안내할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사랑의 의미, 사랑의 인문학

1장 사랑을 사랑하는 이유, 감정

두 유형의 사랑: 궁전으로서의 사랑, 여행으로서의 사랑
나를 창조하게 하는 사랑
사랑 앞에 쏟아져 나오는 말들
당신보다 사랑을 사랑하는 이유
사랑하는 사람은 기다린다
사랑은 범주를 부수는 일
사랑의 역동성을 받아들이다
사랑하는 사람은 세계를 구축한다
아이는 사랑을 감각으로 확인한다
사랑은 정확한 관심
*영화로 보는 사랑과 삶 - 〈라라랜드〉 만나고 헤어지는 운명에 관하여

2장 당신이라는 세계를 향해, 관계

사랑은 가치의 재창조
믿음의 연습
사랑은 당신의 궤도를 따라 도는 것
무의미한 존재였던 그 사람이
사랑, 세상의 모든 관계
사랑의 운동성
사랑에도 조율이 필요하다
*영화로 보는 사랑과 삶 - 〈내 사랑〉 사랑할 조건, 행복할 자격

3장 사랑에 실패하더라도, 이별

결혼이 사랑의 위기가 되는 일에 관하여
고통을 직면하는 순간
서로를 끌어안으려는 의지의 차이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
이별 앞에서 느끼는 죄책감
*영화로 보는 사랑과 삶 - 〈옥자〉 조금 미친 현대인과 통역 없는 사랑법

4장 사랑의 이해, 믿음

사랑은 낭비하는 것
자기애와 이기심에 관하여
베푸는 사랑의 가치
관계에서의 손해는 투명하다
질투하는 사람의 괴로움
도파민과 사랑
사랑과 수수께끼에 관하여
오락 같은 사랑과 진실한 사랑
현대 사회에서의 섹스에 관하여
사랑의 계약에 관하여
자기애를 넘어서
*영화로 보는 사랑과 삶 - 〈블루 발렌타인〉 사랑, 그 유한한 감정을 믿는 것

5장 그 어떤 순간에도, 사랑

선택 대신 헌신하기
사랑하는 방식으로 관계 맺기
차이가 터져 나오는 사랑
사랑과 평화의 밸런스
사랑이란 온전해지는 일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영화로 보는 사랑 이야기 - 〈우리도 사랑일까〉 인생의 공허함을 채우는 방법

참고문헌
Author
정지우
쓰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작가이자 변호사. 고려대학교 및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소설을 쓰다가 인문학책을 썼고, 최근에는 진솔한 일상과 담백한 성찰을 담은 에세이를 써왔다. 수년 전부터 페이스북에 매일 한 편씩 글을 올리고 있으며, 일정한 완성도를 유지하는 꾸준한 글쓰기는 독자는 물론이고 글 쓰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자극이 되고 있다. 문학과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넓은 스펙트럼에서, 언제나 혐오와 차별을 경계하는 균형 잡히고 따뜻한 글쓰기로 많은 이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TvN 「프리한19」, EBS 「토요인문학콘서트」, 「SBS스페셜」, TBS 「정준희의 해시태그」 등 다양한 교양·시사·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KBS 「생생 라디오매거진」, 「시사본부」 등에서 문화 코너를 맡아 진행했다. 에세이와 소설 분야에서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교육청, SeriCeo, 한겨레교육문화센터 등 여러 기관에서 강연, 심사, 자문 등을 이어왔다.

쓴 책으로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너는 나의 시절이다』, 『고전에 기대는 시간』, 『당신의 여행에게 묻습니다』, 『분노사회』, 『청춘인문학』 등 10여 권이 있다.
쓰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작가이자 변호사. 고려대학교 및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소설을 쓰다가 인문학책을 썼고, 최근에는 진솔한 일상과 담백한 성찰을 담은 에세이를 써왔다. 수년 전부터 페이스북에 매일 한 편씩 글을 올리고 있으며, 일정한 완성도를 유지하는 꾸준한 글쓰기는 독자는 물론이고 글 쓰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자극이 되고 있다. 문학과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넓은 스펙트럼에서, 언제나 혐오와 차별을 경계하는 균형 잡히고 따뜻한 글쓰기로 많은 이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TvN 「프리한19」, EBS 「토요인문학콘서트」, 「SBS스페셜」, TBS 「정준희의 해시태그」 등 다양한 교양·시사·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KBS 「생생 라디오매거진」, 「시사본부」 등에서 문화 코너를 맡아 진행했다. 에세이와 소설 분야에서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교육청, SeriCeo, 한겨레교육문화센터 등 여러 기관에서 강연, 심사, 자문 등을 이어왔다.

쓴 책으로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너는 나의 시절이다』, 『고전에 기대는 시간』, 『당신의 여행에게 묻습니다』, 『분노사회』, 『청춘인문학』 등 1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