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말했다 나처럼 살아보라고

$15.98
SKU
9791192625324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3/04/05
Pages/Weight/Size 125*125*15mm
ISBN 9791192625324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싱어송라이터 요조 번역
아마존 베스트셀러

“당신의 마음에도 고양이가 살고 있을 거예요.
지혜롭고 영리하게 일상을 이끄는 그런 고양이가”

서툴고 막막한 세상에서
고양이처럼 당차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법


말이 많고, 많이 먹고, 똥배가 나왔고, 꼬질꼬질하고, 귀찮은 타입이고, 따뜻하고, 잘 때는 몸을 꼭 붙이면서 정답게 굴다가도 일어나면 놀랍도록 냉담해지고, 민망함을 알고, 종종 웃기고, 코를 골고, 많이 자면 얼굴이 붓고, 어떨 땐 못생겼다가 어떨 땐 잘생겨 보이는 존재. 언제 어디서나 낮잠을 즐기는 데 완벽한 장소를 찾아내는, 지구상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생명체. 바로 고양이 이야기다.

나이키, 갭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업하며 이름을 알린 말레이시아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림헹쉬의 유쾌한 그림에 두 고양이와 함께 사는 싱어송라이터 요조의 생각을 덧입힌 이 책 『고양이가 말했다 나처럼 살아보라고』에는 몸을 길게 늘어뜨려 한껏 게으름을 부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세상 속으로 뛰어드는 변화무쌍한 고양이가 등장한다. 페이지마다 예측할 수 없는 모습을 보이며 한 걸음씩 전진하는 이 고양이는 불안과 고독을 옆에 두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렇게 속삭인다.

“행복해지는 방법은 간단해요. 조금 느려도, 조금 부족해도 자신만의 방식대로 이 세상에 발을 딛고 살면 돼요. 바로 나처럼요.”

가끔 게으름을 부려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채 망설여도, 우리는 모두 주어진 하루에 최선을 다하는 존재다. 불안한 마음이 들어 주저앉고 싶은 순간마다 이 책의 고양이와 마주하자. 매 순간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한 마리 고양이를 따라가다 보면 이 세상에서 가장 영리하고 지혜로운 고양이가 우리 마음에도 살아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테니까.
Author
림헹쉬,요조
말레이시아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해 남부러울 것이 없는 삶을 사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는 그런 자신의 모습을 ‘살아 있는 송장’이라 표현할 만큼 혐오했다. 결국 회사를 그만둔 그는 ‘지구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그림을 그린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장면마다 빙그레 웃음이 퍼지게 하는 그림을 숨겨놓아 ‘붓을 든 마법사’라고도 불리는 그의 작품은 불안과 고독에 갇힌 현대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힘을 가진다. 나이키, 유니클로, 갭 등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했으며, 《르몽드 Le Monde》, 《리더스 다이제스트 Reader’s Digest》 등의 매체를 통해 그의 작품이 소개되면서 세계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말레이시아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해 남부러울 것이 없는 삶을 사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는 그런 자신의 모습을 ‘살아 있는 송장’이라 표현할 만큼 혐오했다. 결국 회사를 그만둔 그는 ‘지구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그림을 그린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장면마다 빙그레 웃음이 퍼지게 하는 그림을 숨겨놓아 ‘붓을 든 마법사’라고도 불리는 그의 작품은 불안과 고독에 갇힌 현대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힘을 가진다. 나이키, 유니클로, 갭 등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했으며, 《르몽드 Le Monde》, 《리더스 다이제스트 Reader’s Digest》 등의 매체를 통해 그의 작품이 소개되면서 세계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