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에 하는 나 공부

두려움 없이 나이 들기 위한 셀프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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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260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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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6/22
Pages/Weight/Size 145*210*20mm
ISBN 9791192604138
Categories 자기계발
Description
은퇴 후 변화된 일상부터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일거리나 역할, 가족이나 지인들과의 관계, 나이 듦과 상실, 죽음에 대한 마음가짐 등 새로운 문제 앞에 선 50~60대들을 위해 시니어 라이프 코치가 쓴 코칭 사례집. “좋은 질문은 좋은 대답을 찾는 가장 유용한 도구”라는 코칭 정신을, 오랫동안 공부해 온 불교의 지혜로 버무려내면서 독자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도록 도와준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1부. 이제 뭐하며 살죠?

내게는 절실한 질문, 뭐하며 살지?
―진정한 존재감 느끼는 ‘보시’의 일을 찾다

명퇴한 전직 교수의 인생 2막
―자유 의지로 주인이 되는 삶

남자가 품격 있게 늙어간다는 것
―스스로 등불을 밝히고 디자인하는 삶

아내가 아닌 나로 살기로 선언한 50대 여성
―안락함 대신 자존을 선택하다

마음의 나침반 찾는 그룹 코칭
―자비로 시작하는 노년의 삶

2부. 소중해서 힘든, 관계의 미학

앞치마를 두른 삼식이는 섹시하다
―‘밥 차려줄까’로 행하는 동사섭

예순 살 ‘와이프 보이’의 홀로서기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함께 사는 법

여러 메이트와 함께하는 독립 라이프
―불변하는 인연이란 없다

엄마가 원하는 삶, 딸이 원하는 삶
―모성, 그 질긴 사랑과 집착 사이

다정했던 아들은 왜 돌아섰을까?
―묵언과 경청으로 마음을 얻는다

3부. 내려가는 길은 더 아름다울 거야

금주가 준 선물, 저녁이 있는 삶
―마음을 바라보고 챙기는 훈련하기

불안을 내려놓는 알아차림 코칭
―순간순간 오가는 미망에서 벗어나다

과거를 후회하는 그녀에게
―현재에 머물며 온 힘으로 나아가야

예순 고개에서 비로소 보이는 것들
―느리고 평화롭게 살기 위한 제안

4부. 상실과 죽음이 기다릴지라도

외기러기 된 시니어의 해방 일지
―상실의 단계를 거치며 삶은 완성된다

마지막에 절실할 그것을 지금 하라
―‘빈 둥지 증후군’을 치유하는 웰다잉 7계명

잘 죽기 위해 잘사는 법
―건강할 때 죽음을 상상하다

부록: 새로운 질문이 새로운 시간을 만든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108가지 질문
Author
남혜경
남도의 항구 도시에서 선구점집 딸로 태어났다. 어판장 한복판에서 장사꾼의 활기찬 몸짓과 호객 소리 가운데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저잣거리의 악다구니와 기기묘묘한 욕설을 기상 나팔삼아 일어나는 일도 예사여서, 리드미컬한 남도 방언에 담긴 다양한 감정 표현과 효율적인 소통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국문학과 저널리즘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대중 매체 기자와 편집자로 수십 년 글 밥을 먹고산 것도 말과 글의 힘으로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고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이치를 일찌감치 깨달은 덕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공부를 바탕으로 인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 오십 고개를 지나며 라이프코치가 되었다. 누군가 새로운 변화를 바랄 때 그의 말을 들어주고 마음을 알아주며 함께 질문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친구가 ‘코치’이다. 처음 만나는 사람도 마음을 열게 하고 상대의 말에서 행간의 뜻까지 읽어내는 재능을 잘 발휘하게 된 셈이다. 동년배 시니어들과 소통하며, ‘늙음’이 하릴없이 물러나 앉는 일이 아니라 더욱 사랑하고 베푸는 성숙의 과정임을 확인하고 실천하는 코치가 되고 싶어 한다. 두려움 없이 늙어갈 수 있기를 꿈꾸며 ‘안심하고 나이 들기’라는 모임을 만들어 공부하며 토론하고 있다.
남도의 항구 도시에서 선구점집 딸로 태어났다. 어판장 한복판에서 장사꾼의 활기찬 몸짓과 호객 소리 가운데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저잣거리의 악다구니와 기기묘묘한 욕설을 기상 나팔삼아 일어나는 일도 예사여서, 리드미컬한 남도 방언에 담긴 다양한 감정 표현과 효율적인 소통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국문학과 저널리즘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대중 매체 기자와 편집자로 수십 년 글 밥을 먹고산 것도 말과 글의 힘으로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고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이치를 일찌감치 깨달은 덕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공부를 바탕으로 인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 오십 고개를 지나며 라이프코치가 되었다. 누군가 새로운 변화를 바랄 때 그의 말을 들어주고 마음을 알아주며 함께 질문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친구가 ‘코치’이다. 처음 만나는 사람도 마음을 열게 하고 상대의 말에서 행간의 뜻까지 읽어내는 재능을 잘 발휘하게 된 셈이다. 동년배 시니어들과 소통하며, ‘늙음’이 하릴없이 물러나 앉는 일이 아니라 더욱 사랑하고 베푸는 성숙의 과정임을 확인하고 실천하는 코치가 되고 싶어 한다. 두려움 없이 늙어갈 수 있기를 꿈꾸며 ‘안심하고 나이 들기’라는 모임을 만들어 공부하며 토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