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곁에서 좋은 사람이 되어 줄게

너도 세상에 좋은 사람이 되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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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11/28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92589787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누군가를 돌보다 지친 사람들에게 권하는
일상의 자기 돌봄과 마음 챙김

누군가를 돕는다, 혹은 돌본다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나의 마음을 내 주어야 하는 일이고, 나의 시간, 나의 공을 들여야 하는 일입니다. 특히나 상대가 이전에 나와 관계가 없던 이라면 더더욱 긍휼과 인내의 자세가 내게 있어야 합니다.

돕고 돌보다 보면 지치고 힘들 때가 있습니다. 어릴 적에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남을 돕는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을 품게 된 저자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임상심리상담원으로 상담과 심리치료 등을 해 왔습니다. 저자가 몸담고 있는 곳은 여러 이유로 부모 곁을 떠난 아이들을 돌보는 복지시설입니다. 저자는 마음이 아픈 아이들에게 관심을 주고 마음을 들여다보고 고민과 고충을 들어 줍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돌보는 그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아이들과 함께하며 깨닫습니다. ‘스스로를 돌볼 줄 아는 사람이 남도 돌볼 수 있음’을. 돕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돕는 사람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진정으로 남을 도울 수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이 몸소 터득한 자기 돌봄과 마음 챙김의 방법들을 이 책을 통해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임상심리상담원 일을 시작하면서 저자가 가졌던 아래의 본질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진정 아이들을 위해 일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은 어떤 사람일까?’
‘나는 왜 이곳에 있는가? 나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이 책에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함께하며 겪었던 이야기들, 그들을 돌보며 깨어지고 깨우쳐 간 저자의 이야기가 함께 담겨 있습니다. 남을 돕는다는 것, 나를 돕는다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근본부터 실제까지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내용들입니다.

특히 아이들을 돌보는 현장의 선생님, 상담원, 복지사 분들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 격려가 되어 줄 것입니다. 자녀를 둔 부모에게도 유익할 것입니다.
Contents
프롤로그 - 아이들을 돌보며 나를 더 잘 돌볼 수 있다면
추천사

1장. 도움을 받던 아이, 이제는 도움을 주는 어른으로

7월의 어느 여름날
아이들의 맑고 동그란 눈에 비친 나
살리려고 애쓴 마음을 알기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
용기 내서 말해 봐
좋은 사람이고 싶어
행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
배우는 마음, 해 보겠다는 마음
진짜 어른이 되어 가는 중입니다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새끼손가락 걸고 꼭꼭 약속해
선생님이 우리 엄마였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다정하게 너의 이름을 불러 주고 싶어
27일의 기적, 곁에서 믿고 기다릴게

2장. 흔들려도 괜찮아. 결국 피어날 테니까

스치는 바람결에 내 마음을 날려 보내자
그래 웃자, 웃어 보자
흔들리고 또 흔들려도 괜찮아
나랑 친해지고 싶은 거지?
ADHD약 이제 그만 먹고 싶지? 그 마음 나도 알아
괜찮아. 아니 괜찮지 않아
얼어붙은 내 마음을 누가 알아줄까?
“못해요. 도와주세요”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설마 내가 성인 ADHD라고?
쓴소리에 담긴 진심과 사랑을 발견하다
이제 혼자서도 잘할 수 있지?
마음의 상처에 꽃이 피어나다
나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오늘의 아이 모습은 내일 볼 수 없어요
누군가를 돕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부터 잘 돌봐야 해요
몸과 마음이 쉬지 못할 때 ON & OFF
걱정은 걱정인형에게 맡기세요

3장. 나를 돌보는 시간, 마음 챙김으로 여는 하루

나는 나라는 아이를 키우기로 했다
나와 대화를 시작하다
확실한(확언을 실천한) 하루
작은 빛을 모으는 감사일기
나에게 선물하는 7천 원의 행복
내 마음의 호수
문어의 꿈, 순수한 아이들의 꿈처럼
하루 5분, 식물 & 셀프 가드닝 ‘식물명상’
내 발이 향하는 곳에 마음이 머물기를, ‘걷기명상’
마음의 온기를 채우는 시간 ‘마음 챙김 식사’
내 몸아 오늘도 고생했어 ‘샤워명상’
누워서 10분 ‘바디스캔 명상’
새로운 생명을 사랑으로 품다
삶은 22처럼
내 삶의 휴식을 가져다준 ‘싱잉볼 명상’

에필로그 - 너도 세상에 좋은 사람이 되어 줘
Author
박소연
어린 시절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억하며 아이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었다. 순수한 아이들의 눈빛과 웃음을 좋아한다. 함께 울고 웃으며 같이 성장하는 중이다.

아동복지, 사회복지, 청소년 상담심리를 전공하고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로 일했다. 15년차 상담심리 전문가. 현재 사회복지시설에서 임상심리상담원으로 일하고 있다.

경성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상처 받은 아이들이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그들이 건강한 성인이 될 수 있도록 ‘믿을 만한 어른’이 되어 주고 싶다.

이 책은 돌봄의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기 돌봄’과 ‘마음 챙김’의 내용을 담았다.

“작고 소중한 존재를 품고, 사랑으로 키워 갑니다.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우리 마음속에 있는 별들도 반짝입니다.”

인스타 @lovely_ssongyou
어린 시절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억하며 아이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었다. 순수한 아이들의 눈빛과 웃음을 좋아한다. 함께 울고 웃으며 같이 성장하는 중이다.

아동복지, 사회복지, 청소년 상담심리를 전공하고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로 일했다. 15년차 상담심리 전문가. 현재 사회복지시설에서 임상심리상담원으로 일하고 있다.

경성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상처 받은 아이들이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그들이 건강한 성인이 될 수 있도록 ‘믿을 만한 어른’이 되어 주고 싶다.

이 책은 돌봄의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기 돌봄’과 ‘마음 챙김’의 내용을 담았다.

“작고 소중한 존재를 품고, 사랑으로 키워 갑니다.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우리 마음속에 있는 별들도 반짝입니다.”

인스타 @lovely_ssong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