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이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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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03
Pages/Weight/Size 152*217*35mm
ISBN 9791192579962
Categories 예술
Description
고흐×라흐마니노프, 고야×베토벤, 샤갈×차이콥스키 등
시공을 초월하여 음표와 색채로 서로 공명한
59쌍의 화가와 음악가 이야기


바이올리니스트로서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렉처 콘서트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해 많은 주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음악이라는 장르에만 머무르지 않고 배우, 프로듀서, 영화감독, 칼럼니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노엘라의 교양 예술 에세이 『영혼의 이중주』가 풍성한 도판을 포함한 공들인 편집을 거쳐 세련된 장정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멀게는 미켈란젤로와 조스캥 데프레, 고야와 베토벤에서부터 가깝게는 고흐와 라흐마니노프, 뵈클린과 말러, 샤갈과 차이콥스키, 데이미언 허스트와 조지 크럼에 이르기까지 59쌍의 서로 닮은 화가와 음악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Contents
1부 삶, 그 속되고 아름다운 것

슬픔은 영원하다 │ 고흐×라흐마니노프
고독한 이들을 위하여 │ 호퍼×바버
슬프되 비통하지 않다 │ 부그로×브람스
아픔을 위로하는 아픔 │ 칼로×뒤프레
고통은 지나가고 아름다움은 남는다 │ 르누아르×라벨
슬픔이 없는 시대는 없다 │ 레핀×마스카니
비가 오고, 나의 시간은 다가오네 │ 바스키아×버클리
세상의 괴로움을 딛고 │ 베로×요한 슈트라우스 2세
우리는 미래의 시체다 │ 베이컨×펜데레츠키
밝은 밤 │ 바토×모차르트

2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음악과 그림의 이중주 │ 클레×슐러
고전적이면서도 낭만적인 │ 앵그르×멘델스존
어린이와 동물이 있는 정경 │ 바버×프로코피예프
사실과 환영 사이 │ 마그리트×수리
일요일의 예술가 │ 루소×보로딘
말 없는 말 │ 로스코×리게티
마음의 눈, 마음의 귀 │ 브램블릿×글래니
모든 힘없는 존재들을 위하여 │ 오키프×메시앙
당신은 아시나요, 저 오렌지꽃 피는 나라를 │ 밀레이×토마
마르시아스의 꿈 │ 카푸어×패르트
예술가는 여기 있다 │ 아브라모비치×레넌
혁명의 이유 │ 백남준 - 슈토크하우젠

3부 사랑과 욕망

순간에서 영원으로 │ 모네×드뷔시
사랑의 색 │ 샤갈×차이콥스키
욕망의 두 얼굴 │ 실레×베르크
사랑을 사랑하다 │ 들라크루아×베를리오즈
사랑한다, 고로 존재한다 │ 모로×바그너
궁극의 사랑을 위하여 │ 클림트×시마노프스키
바다여, 바다여 │ 터너×슈만
뮤즈에서 예술가로 │ 발라동×알마 말러
그대의 입술에 키스하고 싶어요 │ 슈투크×슈트라우스
그대여, 연주를 멈추지 마세요 │ 클로델×세즈윅
우리는 단지 춤을 추고 있을 뿐이야 │ 베트리아노×피아졸라

4부 삶의 진실을 마주하다

혁명이 필요할 땐 │ 고야×베토벤
인간을 이야기하다 │ 미켈란젤로×데프레
있는 그대로의 삶 │ 로트레크×비제
진실한 것이 아름답다 │ 드가×푸치니
예술의 본질을 묻다 │ 피카소×스트라빈스키
우연이라는 이름의 필연 │ 폴록×케이지
음악을 보고 그림을 듣다 │ 칸단스키×스크랴빈
익숙한 것과의 결별 │ 뒤샹×사티
시대와 함께 숨 쉬는 예술 │ 워홀×번스타인
반복과 차이 │ 저드×라이히
삶 그 자체에 다가가다 │ 쿠르베×무소륵스키
재즈처럼 │ 데이비스×거슈윈
화려함의 이면 │ 티소×오펜바흐
인생은 사계처럼 │ 프라고나르×비발디
인생의 결정적 순간 │ 무하×드보르자크
인간과 기계의 화합을 꿈꾸며 │ 레제×앤타일
보통 사람들을 위한 예술 │ 우드×코플랜드
왕을 위한 예술 │ 르브룅×륄리
반복의 마력 │ 트웜블리×글래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진다 │ 김아타×탄둔

5부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육신은 쇠해도 예술은 남아 │ 모딜리아니×쇼팽
죽음의 천사 │ 뭉크×쇤베르크
죽음과 방랑 │ 프리드리히×슈베르트
가장 아름다운 죽음을 위하여 │ 태디마×생상스
삶, 그 너머 │ 뵈클린×말러
영원하지 않기에 아름다운 │ 허스트×크럼
Author
노엘라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 15세에 미국으로 건너가 세인트 폴 학교(St. Paul’s School)와 피바디(Peabody) 예비학교를 거쳐 뉴잉글랜드 음악원(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바이올린계의 거장 제임스 버즈웰(James Buswell)을 사사하고, 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플로리다 주립대(Florida State University)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 국내 최초 뉴에이지 바이올린 음반 [샤이닝 클라우드(Shining Cloud)]를 발매했고, 2009년에는 동시대를 산 미술가와 음악가의 작품 및 삶을 비교한 칼럼 ‘음악과 미술의 하모니’를 [주간한국]에 연재하며 예술의 융합을 시도했다. 2010년 에세이『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이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중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이어 발매된 2집 앨범 [뷰티풀 소로우(Beautiful Sorrow)]에서는 각각의 곡을 그림, 문학, 사진, 그리고 색깔과 융합시키는 독특한 시도로 큰 호평을 받았다. [머니투데이]에 칼럼 ‘노엘라의 초콜릿 박스’를 연재하였고 그림과 음악, 공연과 강연이 결합된 렉처 콘서트(lecture concert)와 직접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된 단편영화를 접목시킨 공연 [마이디너위드노엘라(My Dinner with Noella)]를 통해 대중들을 만나며 예술적 삶을 나누고 있다. 음악, 그림, 글 등 다양한 예술적 소재를 통해 끊임없이 일상의 감정들과 마주하고 세상과 소통하기를 꿈꾸며, 무엇보다 예술이 우리에게 ‘시대의 공감’과 ‘창조적 삶의 영감’을 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 15세에 미국으로 건너가 세인트 폴 학교(St. Paul’s School)와 피바디(Peabody) 예비학교를 거쳐 뉴잉글랜드 음악원(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바이올린계의 거장 제임스 버즈웰(James Buswell)을 사사하고, 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플로리다 주립대(Florida State University)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 국내 최초 뉴에이지 바이올린 음반 [샤이닝 클라우드(Shining Cloud)]를 발매했고, 2009년에는 동시대를 산 미술가와 음악가의 작품 및 삶을 비교한 칼럼 ‘음악과 미술의 하모니’를 [주간한국]에 연재하며 예술의 융합을 시도했다. 2010년 에세이『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이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중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이어 발매된 2집 앨범 [뷰티풀 소로우(Beautiful Sorrow)]에서는 각각의 곡을 그림, 문학, 사진, 그리고 색깔과 융합시키는 독특한 시도로 큰 호평을 받았다. [머니투데이]에 칼럼 ‘노엘라의 초콜릿 박스’를 연재하였고 그림과 음악, 공연과 강연이 결합된 렉처 콘서트(lecture concert)와 직접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된 단편영화를 접목시킨 공연 [마이디너위드노엘라(My Dinner with Noella)]를 통해 대중들을 만나며 예술적 삶을 나누고 있다. 음악, 그림, 글 등 다양한 예술적 소재를 통해 끊임없이 일상의 감정들과 마주하고 세상과 소통하기를 꿈꾸며, 무엇보다 예술이 우리에게 ‘시대의 공감’과 ‘창조적 삶의 영감’을 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