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포화의 시대, 살아남은 게임은 세상을 바꿨다.
미운오리였던 게임은 어떻게 새로움의 아이콘이 됐나?
파란 고슴도치인 캐릭터 ‘소닉’은 어떻게 게임사 ‘세가’의 얼굴이 되었을까? 〈디아블로〉는 RPG 게임의 공식을 어떻게 바꿨을까?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패스’는 플랫폼 경쟁의 시대를 어떻게 헤쳐나갔을까? 수많은 게임의 역사는 새로운 자극의 창조라는 공통의 결론으로 귀결한다. 때때로 자극은 새로운 캐릭터로, 화면의 움직임으로, 새로운 점수 시스템으로, 또 다른 플랫폼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끊임없이 새로움을 만들어 내야 했던 게임의 역사는 무엇이 새로운 것일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서 태어났다. 그들의 고민은 어떤 모양새였을까?
Contents
프롤로그 ; ‘미운 오리 새끼’ 게임의 변신
1 _ 자극의 문화, 게임의 시작
디지털 놀이의 등장
미국을 삼킨 본격 상업화 게임 〈퐁〉
북미 비디오 게임 시장 붕괴 사건 ‘아타리 쇼크’
〈슈퍼마리오〉와 〈팩맨〉, 자극을 다양화하다
세가의 얼굴이 된 〈소닉〉
2 _ 폭력성과 선정성, 새로운 규칙의 등장
더 잔혹하게, 더 살벌하게 〈모탈 컴뱃〉
폭력이라는 예술 〈둠〉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판도를 바꾼 〈동급생〉
성인만을 위한 블랙 코미디 〈레저슈트 래리〉
3 _ 장르의 다양화, 문화가 된 게임
전 세계를 강타한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2〉
악마를 죽이다, 〈디아블로〉
〈뿌요뿌요〉가 국민 게임이 된 이유
최후의 한 명을 위한 〈배틀그라운드〉
4 _ 유저를 사수하라, 플랫폼 대전
콘솔 경쟁에서 엇갈린 세가·소니·닌텐도의 운명
다시 미드웨이로, 엑스박스
휴대용 게임기 몰락의 역사
돈과 게임의 역사 〈리니지〉와 한게임
모바일이 연 손가락 전쟁 시대
게임 패스로 보는 게임 경쟁의 미래
에필로그 ; 게임의 미래는 본질에 있다
주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 과거의 새로움은 지금의 혁신으로
Author
김동현
어린 시절부터 게임에 빠졌던 평범한 게이머다. 20년 넘게 한국 게임 산업에서 언론인이자 개발자로 근무했다. 게임 및 테크 뉴스인 ‘게임동아’, ‘지디넷코리아’, ‘글로벌e’에서 게임·IT 담당 기자로 활동하며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게임 개발사인 ‘KOG’와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및 ‘게임테일즈’에서 근무하며 게임 운영과 기획, 마케팅 등의 경력을 쌓았다. 항상 새롭게 변화하는 게임 산업 전반에 흥미를 갖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게임에 빠졌던 평범한 게이머다. 20년 넘게 한국 게임 산업에서 언론인이자 개발자로 근무했다. 게임 및 테크 뉴스인 ‘게임동아’, ‘지디넷코리아’, ‘글로벌e’에서 게임·IT 담당 기자로 활동하며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게임 개발사인 ‘KOG’와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및 ‘게임테일즈’에서 근무하며 게임 운영과 기획, 마케팅 등의 경력을 쌓았다. 항상 새롭게 변화하는 게임 산업 전반에 흥미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