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애플의 초등학교 저학년 동화 시리즈인 〈사과씨 문고〉의 첫 책, 《완벽한 친구를 만나는 방법》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천강문화상’과 미래엔 ‘창작글감공모전’에서 수상한 정유리 동화 작가의 신작으로 친구들이 오로지 ‘나’에게만 맞춰 주기를 바라는 이기적인 아이 ‘미래’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릴 때부터 자극적인 쇼츠 영상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은 친구와 관계가 나빠지면 쉽게 화내고 사이를 끊으려고 한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미래 역시 자신과 맞지 않은 친구를 대할 때, 버럭 화를 내며 ‘절교’라는 말을 내뱉는다. 작가는 이야기 속에 판타지를 가미하여 완벽한 친구를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래의 모습을 보여준다. 미래는 다양한 성향이 친구들을 만나며 ‘완벽한 친구를 만나는 방법’은 결국 자신의 행동을 살피며 상대방을 존중하는 일임을 깨닫는다. 이 책은 새 학기를 맞아 친구들과의 관계 때문에 고민이 많을 아이들에게 진정한 친구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
Contents
내 마음대로 친구
웃는 친구
응, 친구
먼저, 친구
나를 지켜 주는 친구
다시 쓰는 친구 신청서
작가의 말
Author
정유리,원정민
중앙대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했어요. 로알드 달의 작품에 푹 빠져서 동화 작가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신 나게 놀다 갈 수 있는 동화 나라를 뚝딱뚝딱 만드는 꿈을 꾸고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쿠쿠는 자고 싶어』, 『제멋대로 나대로』, 『실패의 전문가들』 등이 있어요.
중앙대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했어요. 로알드 달의 작품에 푹 빠져서 동화 작가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신 나게 놀다 갈 수 있는 동화 나라를 뚝딱뚝딱 만드는 꿈을 꾸고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쿠쿠는 자고 싶어』, 『제멋대로 나대로』, 『실패의 전문가들』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