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달 아이들은 달님에게 연결된 금빛 실에 매달려 세상 곳곳을 여행합니다. 밤 아이가 달님에게 다가가자 실은 녹아버리고 달 아이들은 아래로 떨어집니다. 달의 인력으로 인한 썰물과 밀물에 관한 새로운 상상력을 보여 줍니다. 아울러 애매하게 설정된 어둠 과 빛을 통해 아이들에게 관계성에 관한 질문을 던집니다.
Author
남우주
북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고양이를 봉양하며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 고정관념에 작은 균열을 내고 그 사이로 들어오는 미세한 빛을 긍정한다. 가벼운 주제는 조금 새로운 시선으로, 무거운 주제는 좀 더 가볍게 다루려고 노력중이다. 저서로는 『디자인 수다』, 『그림에게 말 걸기』가 있다.
북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고양이를 봉양하며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 고정관념에 작은 균열을 내고 그 사이로 들어오는 미세한 빛을 긍정한다. 가벼운 주제는 조금 새로운 시선으로, 무거운 주제는 좀 더 가볍게 다루려고 노력중이다. 저서로는 『디자인 수다』, 『그림에게 말 걸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