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헌의 도사열전 (큰글자책)

도사(道士), 운명을 거울처럼 들여다보는 이들의 신묘하고 지혜로운 인생 풀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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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2476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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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2/22
Pages/Weight/Size 234*293*24mm
ISBN 9791192476186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과학의 시대, 우리는 왜 도사와 주술의 세계에 주목하는가?
이성과 논리 너머에 신묘한 지혜가 있다!
『큰글자책 조용헌의 도사열전』


도사(道士)란 누구인가? 운명을 거울처럼 들여다보는 이들이다. 그들의 주특기는 미래예측이며, 신통력을 비롯하여 의술·학술·역술을 겸비하고 있다. 누구나 인생에서 막장에 몰리고 밑바닥에 떨어질 때가 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지만 주변에 도움 줄 사람 하나 없다. 최선을 다해 살아왔지만, 더 이상 논리와 이성의 힘으로는 버티지 못할 때 하늘의 섭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그곳에 도사들이 있고, 우리 인생사를 풀어주며 생각지도 못한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어떻게 할 것인가? 도사들의 세계에 발을 들여보지 않겠는가.

이 책 『조용헌의 도사열전』은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문(文)·사(史)·철(哲)·유(儒)·불(佛)·선(仙)·천문·지리·인사 등을 섭렵한 강호동양학자 조용헌 작가가 강호의 숨은 도사들과 교류하며 직접 듣고 체험한 신비롭고 진기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과학이 점령한 시대, 하지만 이성과 논리로 풀지 못하는 인생의 난제들이 수북하다. 보이지 않는 세계의 원리와 작용을 볼 줄 알아야 한다. 도사들의 영발에 그 해답이 있다. 영발이란 ‘영(靈)’에서 발사되는 직관적인 통찰력이다. 주역, 사주명리, 풍수도참, 관상, 전생, 접신, 꿈해몽 등을 터득한 도사들의 예지력이 환한 빛으로 다가온다. 답답하고 막막했던 인생의 길을 터주는 한 줄기 빛, 그래서 우리는 또다시 어둠의 벽을 뚫고 헤쳐나가며 살아갈 힘과 지혜를 얻게 된다.

이 책은 2022년 6월 출간된 『조용헌의 도사열전』의 ‘큰글자책’입니다.
Contents
서문 | 인생,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을 때 신이(神異)와 영발의 세계에서 길어올린 삶의 결정타

1장 | 운명은 이미 기록되어 있다

열사(熱沙)의 사막으로 가라!
아랍 왕자의 메시지, ‘마크툽(Maktub)’
땅 속에 돈이 있다
TV 도사, 라디오 도사, 그림책 도사
‘수(水)’ 팔자, 사업은 오케이 정치는 노
기업팔자도(企業八字圖), 기업에도 팔자가 있다
기업 팔자와 오너의 운세
가방끈이 짧을수록 영발은 길다
도사의 주특기, 미래예측 능력
정주영의 장풍과 민 도사의 장창(長槍)
여인의 수염, 계룡산 무당파를 대표하다
염라대왕의 업경대(業鏡臺)
정주영의 대권 도전과 정도령 스토리
깨달음의 주술화, 해인(海印)
주역을 통한 예지력과 솔루션
함축과 상징의 은밀한 예언, 풍수도참
도사의 전성기와 정보부장의 운명

2장 | 고생을 해야만 영적인 세계가 열린다

도사의 출신 성분
도사의 공부 터
도사가 배출되는 환경
도사의 수련법과 영적 파워
전광석화 같은 도사의 첫 마디
도사들에게 영발을 주는 산
주유천하(周遊天下)의 3가지 기술
가사(假死) 체험과 아상(我相) 소멸
나는 지금 왜 이렇게 살고 있는가
스티브 잡스와 접신(接神)
저주의 주술, 흑마술(黑魔術)
몸의 독을 제거하는 요가 자세
동굴의 어둠 속에서 내공이 쌓인다
고단자는 평범 속에서 비범을 뽑아낸다

3장 | 도인(道人)은 한가하고 술사(術士)는 바쁘다

색(色)을 어떻게 참는가?
도사의 무술 시범
방전된 영적 에너지의 충전 방식
귀신이 달라붙는 병의 치료
유체이탈의 경지
제갈공명은 도인(道人)이었을까, 술사(術士)였을까
점술이 지닌 미스터리
일류 도사의 둔갑술
주술(呪術)의 길
명산의 산풍과 산신령의 개성
무당파의 본산, 계룡산의 강하고 맑은 기운
탄수 도사의 이사일생(二死一生)
지리산 제1명당, 금대(金臺)의 비밀

4장 | 전생을 알면 현생이 이해되고 미래가 보인다

금생에 이어지는 전생의 습관
전생을 안다는 일의 고단함
삶과 죽음, 그리고 업장(業障)
꿈자리 학파의 꿈 해석
오늘 밤 어떤 꿈을 꿀 것인가?
돼지꿈과 돈
화경 선생의 생생한 전생 이야기
전생이 있다는 증거
업보(業報)가 병을 만든다

5장 | 도사의 기술과 신통력

신통력은 접신(接神)에서 나온다
신통(神通)의 5가지 종류
이병철의 영발경영
복 있는 놈이 이긴다
“누가 왕이 될 상인가?”
땅에 신령함이 숨어 있다
관상, 관형(觀形)과 찰색(察色)
단기 운세는 얼굴 색깔을 본다
미래를 아는 도사의 운명
신명계(神明界)와 귀신계(鬼神界)의 속삭임
도사 인생의 위기
집을 옮기면 운이 바뀐다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 대수대명(代壽代命)

에필로그 | 나는 도사가 되고 싶었다
Author
조용헌
강호동양학자, 사주명리학 연구가, 칼럼니스트. 보이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감지하는 혜안을 지닌 이 시대의 이야기꾼. 강호江湖를 좋아하여 스무 살 무렵부터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을 드나들며 수많은 기인, 달사, 학자들과 교류하고, 700여 개의 사찰과 고택을 답사했다.문文·사史·철哲·유儒·불佛·선仙·천문·지리·인사 등을 터득한 그의 학문 세계를 강호동양학이라 일컫는다. 미신으로만 여기던 사주명리학을 좋은 삶을 살기 위한 방편이자, 철학과 인문학으로 대접받는 첫 기단을 올린 장본인이다. 문필가로서의 그의 문장은 동양 산수화의 부벽준처럼 거칠 것 없이 시원하다는 평을 듣는다. 그간의 저서를 통해 그는 한국인의 ‘마음의 행로行路’를 이야기하고 있다. 아주 먼 과거에서 시작하여 미래로 이어지는 길을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이다. ‘독만권서讀萬卷書 행만리로行萬里路’, 많은 책을 읽고, 많은 여행을 통해 경험하고 실천함으로써 이치를 궁구하고, 마침내 무한한 대자연의 이치를 깨달아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게 그가 전하는 메시지이다.

주요 저서로는 《조용헌의 사주명리학 이야기》 《조용헌의 사찰기행》 《5백년 내력의 명문가 이야기》 《방외지사》 《조용헌의 고수기행》 《동양학을 읽는 월요일》 《조용헌의 휴휴명당》 《동양학을 읽는 아침》 등이 있다. 현재 〈조선일보〉 칼럼 ‘조용헌 살롱’을 2004년부터 14년 넘게 연재중이며,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석좌교수로 있다.
강호동양학자, 사주명리학 연구가, 칼럼니스트. 보이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감지하는 혜안을 지닌 이 시대의 이야기꾼. 강호江湖를 좋아하여 스무 살 무렵부터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을 드나들며 수많은 기인, 달사, 학자들과 교류하고, 700여 개의 사찰과 고택을 답사했다.문文·사史·철哲·유儒·불佛·선仙·천문·지리·인사 등을 터득한 그의 학문 세계를 강호동양학이라 일컫는다. 미신으로만 여기던 사주명리학을 좋은 삶을 살기 위한 방편이자, 철학과 인문학으로 대접받는 첫 기단을 올린 장본인이다. 문필가로서의 그의 문장은 동양 산수화의 부벽준처럼 거칠 것 없이 시원하다는 평을 듣는다. 그간의 저서를 통해 그는 한국인의 ‘마음의 행로行路’를 이야기하고 있다. 아주 먼 과거에서 시작하여 미래로 이어지는 길을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이다. ‘독만권서讀萬卷書 행만리로行萬里路’, 많은 책을 읽고, 많은 여행을 통해 경험하고 실천함으로써 이치를 궁구하고, 마침내 무한한 대자연의 이치를 깨달아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게 그가 전하는 메시지이다.

주요 저서로는 《조용헌의 사주명리학 이야기》 《조용헌의 사찰기행》 《5백년 내력의 명문가 이야기》 《방외지사》 《조용헌의 고수기행》 《동양학을 읽는 월요일》 《조용헌의 휴휴명당》 《동양학을 읽는 아침》 등이 있다. 현재 〈조선일보〉 칼럼 ‘조용헌 살롱’을 2004년부터 14년 넘게 연재중이며,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석좌교수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