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이 설렘이라면, 일몰은 돌아봄이다!
찬란한 일몰을 맞이할 오십에게
치유와 행복, 삶의 지혜를 전달해줄 인문학 수업
50대가 되면 앞으로의 삶에 대한 고민이 부쩍 는다. 남은 인생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그리고 어떻게 보내야 할지에 대한 어떤 고민도 없이 살 수 있겠는가? 인생의 절반을 쉼 없이 달려온 50대가 되었을 때 우리는 쉼터를 알려줄 삶의 이정표를 찾는다. 이를 위해 깨달음을 주는 철학을 배우고, 다른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감정을 일깨우는 소설을 읽는다. 50대에 들어선 저자 역시 중년의 삶을 고민하며 살아간다. 어떻게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더욱 단단하게 만들지, 어떻게 몸의 건강을 잃지 않고 건강한 정신까지 챙길지, 어떻게 내 아이의 인생을 존중하며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도록 도울지를 고민한다. 저자는 이 고민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해 지금껏 살아오며 깨달은 인생 가치관과 인문학이 전하는 삶의 이치를 이 책에 한데 모아 자신만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이 책에는 멀어져가는 하루를 찬란한 순간의 연속으로 채워줄 이야기로 가득하다.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했던 시간을 단순히 지나간 추억으로 남기지 않고 지금의 자신을 만든 하나의 철학으로 해석한다. 그리고 독자로 하여금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숙고해보게 한다. 오십은 제2의 삶을 준비할 시기다. 저자는 이 한 권의 책으로 ‘차분함’ ‘성숙함’ ‘겸허함’ 같은 느낌을 주는 일몰을 즐길 나이가 바로 오십이라는 깨달음을 전하고자 한다.
Contents
들어가며 - 50 이후의 삶이란 ─음양
1장 인간관계 리셋하기
중년의 우정에 관하여 ─공자
조금씩 고독해져도 좋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꼰대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논리학: 일반화
꼰대에서 벗어나는 길 ─조너선 하이트
자녀와 거리를 두어야 한다 ─알프레드 아들러
꿈을 강요하지 말자
헤어지는 커플을 위해 ─논리학: 부정
미워하면서 살자 ─공자
2장 자존감 찾기
이직과 퇴직의 철학 ─논리학: 접속어
50대의 자존감 ─마셜 로젠버그
과거는 잊히지 않는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후회에서 벗어나려면 ─바뤼흐 스피노자
대체 불가한 존재 ─장 폴 사르트르
소유에 대한 철학 ─노자
3장 오늘을 살아가는 법
50대의 여행 ─논리학: 복합명제
왜 불행해질까──애덤 스미스
60을 위해 지금을 희생하지 않으려면 ─장 자크 루소
기쁨의 철학 ─바뤼흐 스피노자
삶을 내려놓고 싶을 때 ─논리학: 충분조건
실패를 활용하는 법
4장 이제라도 변화를 꿈꾼다면
언제부터 늙었을까 ─논리학: 역설
새로워지자 ─주역
이제 계획은 느슨하게 잡자 ─앙리 베르그송
아직 늦지 않았음을 ─프리드리히 니체
독서의 이유
5장 노년을 위한 몸의 철학
우아하게 늙어가기
몸에 대한 발상의 전환 ─바뤼흐 스피노자
새로운 근육을 활용하자
오늘을 완전체로 살아가는 법 ─우치다 다츠루
무례하지 않기 ─공자
6장 50대의 덕목들
만만하게 보이지 말자 ─니콜로 마키아벨리
유연하게 리드하기 ─노자
최고점이 오기 전에 멈추기 ─노자
지금부터의 공부는 즐거울 것이다 ─공자
적당히 살자 ─아리스토텔레스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할 때 ─공자
죽음에 관하여
나오며 - 이제 모든 것을 쏟아낼 때 ─일이관지
미주
Author
이관호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퇴계 이황의 ‘천(天)’ 사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사회적기업 ‘인문학카페’를 설립하고 다수의 기업체, 관공서, 지방자치단체, 학교 등에 문제 해결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공급했다. 미래전략 싱크탱크(think tank)인 여시재의 솔루션디자이너(SD)를 거쳐 현재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철학 에세이 《이제라도 삶을 고쳐 쓸 수 있다면》이 있다. 한줌도 안 되는 직업 정치꾼들과 언론, 시민단체가 연대해 좌우 진영을 나눈 후, 온 국민을 대상으로 한쪽에 들어가 싸울 것을 강요하는 현실을 오랫동안 참아오다 이 책 『좌파와 우파의 개소리들』을 썼다.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퇴계 이황의 ‘천(天)’ 사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사회적기업 ‘인문학카페’를 설립하고 다수의 기업체, 관공서, 지방자치단체, 학교 등에 문제 해결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공급했다. 미래전략 싱크탱크(think tank)인 여시재의 솔루션디자이너(SD)를 거쳐 현재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철학 에세이 《이제라도 삶을 고쳐 쓸 수 있다면》이 있다. 한줌도 안 되는 직업 정치꾼들과 언론, 시민단체가 연대해 좌우 진영을 나눈 후, 온 국민을 대상으로 한쪽에 들어가 싸울 것을 강요하는 현실을 오랫동안 참아오다 이 책 『좌파와 우파의 개소리들』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