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로 감상하는 삼국지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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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5/08
Pages/Weight/Size 153*224*35mm
ISBN 979119240476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한시로 감상하는 삼국지연의!”

삼국지와 관련된 수많은 작품들이 나와 있지만 이런 종류의 책은 유일무이하다! 저자의 지난한 끈기와 노력 그리고 고심을 거쳐서, 한시의 정형시 번역본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한시 삼국지연의’라는 대서사시가 새로 탄생했다!

삼국지연의의 원문에는 무려 210여 수의 한시漢詩, 부賦, 사詞 등이 실려 있다. 이 한시 등은 소설의 극적인 상황이나 명장면에 어김없이 등장하여 흥미를 더해 준다! 독자들은 한시를 한 수 한 수 감상할 때마다 순간순간의 명장면을 회상하면서 그 기쁨을 몇 배로 느낄 것이다. 또한 한시에 조예가 깊거나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라면 한시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삼국지연의를 읽는 것 이상의 보람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삼국지연의에서 한시 등은 소설의 극적인 상황이나 명장면에 어김없이 등장한다. 대부분 후세 사람이 그 장면을 찬탄하는 형식으로 표현되어 독자들에게 흥미를 더해 주거나 앞의 내용을 정리해 주는 이른바 약방의 감초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한시 등에서 풍겨 나오는 느낌을 온전히 체득해야만 비로소 삼국지연의를 제대로 읽었다고 할 수 있으며, 덤으로 2천여 년 동안 내려온 중국의 여러 문학도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2022년 8월 『삼국지연의』(전 6권)를 완역하여 출간했다! 그리고 삼국지연의 속 수많은 한시를 이해하기 쉽게 번역하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한 수의 시도 빠짐없이 정형시로 번역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드디어 『한시漢詩로 감상하는 삼국지연의』를 출간! 한자의 음을 병기함은 물론 정확히 번역하면서도 운율에 맞춘 정형시로 가다듬기를 반복했다. 그리고 한시에 나오는 어려운 단어나 역사적 배경에 풀이를 달고, 그 위에 이런 한시가 실리게 된 배경을 설명하여, 독자는 쉽고도 재미있게 ‘삼국지연의’라는 방대한 서사시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Contents
서문 · 4

제Ⅰ편 도원결의 ·19

서사序詞 · 20
관우와 장비의 첫 번째 전공戰功 · 24
유비의 첫 번째 전공 · 26
동탁을 죽이려는 장비 · 28
무모한 하진의 최후 · 30
여포의 적토마 · 32
황제 폐위에 목숨으로 저항한 정관 · 34
쌍비연가?飛燕歌 · 36
죽음을 앞둔 황제의 노래 · 38
당비의 노래 · 39
오부伍孚를 기리는 시 · 42
술이 식기 전에 화웅을 죽인 관우 · 44
여포와 겨룬 세 영웅 · 46
떠도는 동요를 믿고 천도하는 동탁 · 52
춤추는 초선 Ⅰ · 54
춤추는 초선 Ⅱ · 55
노래 부르는 초선 · 58
초선의 연환계 · 60
동탁의 죽음을 예견하는 동요 · 62
동탁의 최후 · 64
동탁의 죽음을 애도하다 죽임을 당한 채옹 · 66
왕윤의 최후 · 68
조조 부친의 죽음 · 70
이각·곽사의 난 · 72
황량한 낙양의 모습 · 76
여포의 활솜씨 · 78
조조의 용병술 · 80
진궁을 죽인 조조 · 82
여포의 최후 · 84
여포를 죽이라고 하는 유비 · 85

제Ⅱ편 삼고초려 ·89

유비의 임기응변 · 90
조조의 손아귀를 벗어난 유비 · 92
원술의 최후 · 94
예형의 죽음 · 96
태의太醫 길평의 죽음 · 98
국구國舅 동승의 죽음 · 100
왕자복 등 네 사람의 죽음 · 101
동 귀비의 죽음 · 104
조조에게 패한 유비 · 106
항복하지 않은 관우 · 108
다섯 관문 지나며 여섯 장수를 벤 관우 · 110
유비 형제들의 재회 · 112
세 가객의 의로운 죽음 · 114
손책의 죽음 · 116
허유의 계책을 듣지 않은 원소 · 118
충신 저수의 한탄 · 120
충렬저군지묘忠烈沮君之墓 · 122
전풍의 죽음 · 124
원소의 최후 · 126
충신 심배의 죽음 · 128
곽가의 죽음 · 130
유비의 실언 · 132
유비를 없애려는 채모의 모략 · 134
적로마로 단계를 뛰어넘은 유비 · 136
형양의 아이들이 부르는 동요 · 140
유비를 찾아간 선복 · 142
제갈량을 유비에게 천거한 선복 · 144
서서의 모친을 찬양한 시 · 146
와룡선생이 지은 노래 · 148
와룡강의 경치 · 150
강태공과 역이기를 찬미하는 석광원 · 154
은둔자를 찬미하는 맹공위 · 158
공명의 아우 제갈균의 노래 · 162
와룡의 장인이 부른 양부음梁父吟 · 164
유비의 두 번째 방문을 노래한 시 · 166
제갈량이 잠에서 깨어나 읊은 시 · 168
삼고초려 끝에 얻은 제갈량 · 170
유비의 책사가 된 제갈량 · 172
초려를 떠나 세상에 나온 제갈량 · 173
서씨 부인의 재치 · 178
제갈량의 첫 번째 승리 · 180
공융의 죽음 · 182
유표의 죽음 · 184
공명의 두 번째 전공 · 186

제Ⅲ편 적벽대전 ·189

유비의 어진 마음 · 190
여장부 미부인의 죽음 · 192
아두를 구한 조운Ⅰ · 194
아두를 구한 조운Ⅱ · 196
구해 온 자식에 대한 유비의 반응 · 198
혼자서 백만 대군을 물리친 장비 · 200
동작대부銅雀臺賦 · 202
주유가 칼춤을 추며 부르는 노래 · 210
주유의 계책에 걸린 조조 · 212
대무수강부大霧垂江賦: 강에 드리운 짙은 안개 · 214
제갈량이 얻은 십만 개의 화살 · 224
방통의 연환계 · 226
방통이 서서에게 알려준 계책 · 228
미리 승리감에 도취된 조조 · 230
조조의 단가행短歌行 · 232
칠성단에서 동남풍을 비는 제갈량 · 236
적벽대전Ⅰ · 238
적벽대전Ⅱ · 239
조조를 살려 보낸 관우 · 242
황충을 얻은 유비 · 244
태사자의 죽음 · 246
한석恨石 · 248
천하제일강산天下第一江山 · 250
주마파(駐馬坡: 말이 멈춘 언덕) · 252
마음이 흔들리는 유비 · 254
조조에게 신하로 남으라는 충언 · 256
뛰는 주유 위에 나는 제갈량 · 258
화병으로 죽은 주유 · 260
주유를 조문하는 제갈량 · 262
마등의 죽음 · 264
묘택과 이춘향의 죽음 · 266
수염을 자르고 달아난 조조 · 268
천하의 기재奇才 장송 · 270
왕루의 절개 · 272

제Ⅳ편 삼분천하 ·275

작은 주인을 지킨 조운 · 276
작은 주인을 구한 장비 · 277
순욱의 죽음 · 280
장송의 허망한 죽음 · 282
자허상인의 여덟 구 · 284
방통의 죽음 · 286
방통의 죽음을 예견한 동요 · 287
엄안의 기개 · 290
엄안을 항복시킨 장비 · 291
장임의 절개 · 294
관우의 기개 · 296
비루한 화흠의 인간성 · 298
청백한 관영의 됨됨이 · 298
조조의 잔인한 행동 · 300
양송의 최후 · 302
위기를 벗어난 손권 · 304
감녕의 활약 · 306
최염의 죽음 · 308
조조를 깨우치려던 좌자 · 310
관로의 신통력Ⅰ · 312
관로의 신통력Ⅱ · 314
경기耿紀와 위황韋晃의 충정 · 316
황충의 활약 · 318
몸 전체가 간덩이인 조운 · 320
재주를 잘못 부린 양수 · 322
방덕을 사로잡은 관우 · 324
신의神醫 화타와 천신天神 관우 · 326
관우의 죽음Ⅰ · 328
관우의 죽음Ⅱ · 329
옥천산 사당에 붙은 시 · 332
화타의 죽음과 불타버린 청낭서 · 334
사마사의 등장 · 336
업중가?中歌: 조조의 죽음 · 338
우금의 죽음 · 344
조식의 칠보시七步詩Ⅰ · 346
즉시 지은 시(시제: 형제), 칠보시Ⅱ · 348
옥새를 지키다 끝내 목숨을 잃은 조필祖弼 · 350
황제 자리를 찬탈한 조비 · 352

제Ⅴ편 출사표 ·355

장비의 어처구니없는 죽음 · 356
황충의 죽음 · 358
감녕의 죽음 · 360
육손의 재주 · 362
7백 리 영채 불사른 육손 · 364
부동의 장렬한 죽음 · 366
자결로 충성 바친 정기 · 368
장남張南과 풍습馮習의 죽음 · 370
헛소문에 목숨을 버린 손 부인 · 372
제갈량의 팔진도八陳圖 · 374
황권의 배신 · 376
촉주蜀主 유비의 죽음 · 378
노수瀘水 · 380
남방의 무더운 날씨Ⅰ, Ⅱ · 382
맹획의 형 맹절 · 384
경공배정耿恭拜井 · 386
칠종칠금七縱七擒 · 388
노익장을 과시하는 조운 · 390
왕랑을 꾸짖어 죽인 제갈량 · 392
거문고로 사마의의 대군을 물리친 제갈량 · 394
읍참마속泣斬馬謖 · 396
조운의 죽음 · 398
계책으로 왕쌍을 죽인 제갈량 · 400
장포의 죽음을 애통해 하는 제갈량 · 402

제Ⅵ편 천하통일 · 405

제갈량의 계책에 걸린 장합 · 406
병으로 죽은 관흥 · 408
유마流馬와 목우木牛 · 410
하늘이 구해 준 사마의 · 412
제갈량의 죽음을 애도하는 두보의 시 · 414
제갈량의 죽음을 애도하는 백거이의 시 · 415
당나라 시인 원미지의 제갈량을 찬양한 시 · 416
죽은 제갈량이 산 사마의를 달아나게 함 · 418
위연의 운명을 예견한 제갈량 · 420
제갈량을 찬탄한 두보의 시Ⅰ · 422
하휴령의 딸의 절개 · 426
신헌영의 판단력 · 428
관로의 예지력 · 430
오주吳主 손권의 죽음 · 432
위기에 처한 사마소 · 434
목 졸라 죽임 당한 장 황후 · 436
황제의 자리를 빼앗긴 조방 · 438
젊은 문앙의 활약 · 440
의리의 전사 우전의 최후 · 442
제갈탄의 휘하 군사들의 충의 · 444
강제로 폐위당한 오주 손량 · 446
자신의 명을 재촉한 조모의 잠룡潛龍 시 · 448
토사구팽이 되고 만 성제 · 450
왕경王經 모자의 절개 · 452
하후패의 최후 · 454
충신 부첨의 의로운 죽음 · 456
정군산에 신령으로 나타난 제갈량 · 458
제갈량의 예지력에 탄복한 등애 · 460
마막의 부인 이씨의 죽음 · 462
제갈첨 부자의 장렬한 전사 · 464
북지왕北地王 유심의 자결 · 466
마침내 항복하는 후주 · 468
한의 멸망과 제갈량을 추념하는 시 · 470
등애의 최후 · 472
종회의 죽음을 탄식한 시 · 473
강유의 죽음을 탄식한 시 · 474
어리석은 후주 · 476
주먹 하나로 가로막을 수 없는 태산 · 478
위나라의 멸망 · 480
양호의 타루비墮淚碑 · 482
최후까지 저항하다 장렬하게 전사한 장제 · 484
오주 손호의 항복 · 486
결국 진으로 통일이 된 위·촉·오 삼국 · 488

후기 관제시죽의 올바른 이해 · 496
Author
김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