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나도 무례한 사람일까

시대에 따라 예의도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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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6/20
Pages/Weight/Size 140*210*30mm
ISBN 9791192403052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이제는 예의를 이야기할 때,
“중요한 것은 바른 행동이 아니라
사람과 시대에 대한 이해다!”


가치관이 많이 변하고 있는 오늘날, 어떻게 하면 나와 타인의 인격을 해치지 않고 예의와 매너를 지키며 살 수 있을까? 예의와 무례의 경계는 무엇일까? 『어쩌면 나도 무례한 사람일까』는 이러한 질문들과 함께 생각 없이 내뱉은 말로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 어떤 상황에서 어색하고 서툴게 행동한 자신을 탓하느라 머릿속이 복잡한 사람,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장점을 살려 행동하고 싶은 사람, 품위 있고 매너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과 같이 예의와 무례 사이에서 주저하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을 될 만한 매너와 예의, 언어 등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누구나 쉽게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함께 수십 년간 우정을 쌓으며 이 책을 쓴 두 저자는 복잡 미묘한 공동체 속에서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조화롭게 살기 위한 몇 가지 전제조건을 짚어준다. 바로 공감 능력, 남의 실수에 대한 관용, 풍부한 유머감각, 명확한 이해, 그리고 분노나 짜증과 거리를 두는 능력이다. 살면서 갈등이나 마찰을 완전히 피하기는 어렵겠지만 이 책을 통해 최소한 어른답고 품위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애티튜드의 기본 방향을 알게 될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 사람 정글에서 알아야 할 예의와 무례

1장 모든 사람에게 더 많은 칭찬을

우리는 왜 칭찬에 인색할까?
칭찬할 때 약간의 긴장이 필요하다
성공적으로 칭찬하려면

2장 친구 사이에 지켜야 할 예의

편하게 입는 익숙한 티셔츠 같은 존재
친구가 되는 방법
가장 친하면서 적인 관계?
나를 실망시킨 친구에 대한 세 가지 선택
돈과 우정 사이에서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동료, 지인 혹은 친구?
페이스북 친구, 우리는 과연 친구일까?
친구 사이에도 비판이 필요하다면
우정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들

3장 부모로서 지켜야 할 예의

좀비가 되는 엄마 아빠
아이와 온기를 나누는 일
완벽 지향에서 벗어나보면 어떨까?
단것에 대한 걱정
아이의 성적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식사에 대한 강박을 내려놓자
엄마로서 예쁘고 싶다는 생각
성별에 따라 장난감을 나눌 필요는 없다
모든 걸 완벽하게 가르치기는 힘들다
과보호 대신 공감을
엄마를 향한 비판에서 자유로워지기
SNS와 멀어질수록 좋다
정체성과 유대감 있는 가족으로
누가 모든 것을 올바르게 할 수 있을까?

4장 집 밖에서 상식 있게 행동하려면

도시 한 바퀴
공공장소의 가치를 생각한다
도로의 분위기는 우리가 정한다
이웃 관계에서
길을 걸으며
자전거를 탈 때
자동차를 탈 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공원 등 공유지에서

5장 먹는 행위에서 품위 유지하기

윤리적으로 먹기
접시 위의 적
알코올, 액체로 된 사교성
테이블 매너와 품위 있는 식사
이케아 VS 도자기 식기
손님을 맞이할 때를 위한 열 가지 조언
손님으로 초대받았을 때를 위한 열 가지 조언

6장 크리스마스를 기분 좋게 보내는 법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내는 법
즐거운 날의 인간관계 대처 요령
특별한 날을 더더욱 기분 좋게 보내는 법
선물을 주고받는 매너
크리스마스에 관한 여러 가지 생각

7장 스타일이 만드는 나다움과 예의

카멀라 해리스의 스타일이 말하는 것
정장에서 스마트 캐주얼로
정장의 힘을 잊진 말자
수평적 계급 사회를 나타내는 스마트 캐주얼
옷장을 가득 채우기보다 질 좋은 옷을 사기
목적에 맞는 옷이란
8장 외모에 얼마나 신경 쓰는가
영원히 젊고 싶은 우리의 마음
아름다움의 대가로 얼마큼의 돈을 쓰면 좋을까?
남성들도 느끼는 아름다움에 대한 압박
자기 몸 긍정주의 VS 신체 중립주의
거울 앞에서

9장 차별의 언어로 타인에게 상처 주지 않기

내가 하는 말이 차별이 되지 않도록
새로운 단어를 익히자
언어는 모두를 아울러야 한다
더 똑똑해져야 한다
상대방의 호칭을 배려하자
미세공격도 공격이다
내가 가진 특권을 생각해야 한다
소수자들은 정치 참여가 힘들다는 사실을 알자
유행에 숨은 정치적, 문화적 의미를 알아야 한다
세상이 나아지려면 모두가 도와야 한다

10장 위기 상황의 애티튜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모든 위기가 기회는 아니다
DNA에 새겨진 위기의 흔적
1단계: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어요! 도와주세요”
2단계: “왜 하필 나야? 누가 잘못한 거야?”
3단계: “이렇게 하면 될 거야!”
4단계: “모든 것이 새롭다”
회복탄력성: 다음 위기에 도움이 될까?
Author
헨리에테 쿠르트,사라 파울젠,강민경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 활동 중이며, 뮌헨에 있는 독일 저널리즘 대학원을 졸업했다. 9년 전부터 NZZ 암 존탁(Neuen Zurcher Zeitung am Sonntag)에서 ‘이것도 스타일?(Hat das Stil?)’이라는 유행과 에티켓, 매너 등에 관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현재 가족과 뮌헨에 거주 중이다.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 활동 중이며, 뮌헨에 있는 독일 저널리즘 대학원을 졸업했다. 9년 전부터 NZZ 암 존탁(Neuen Zurcher Zeitung am Sonntag)에서 ‘이것도 스타일?(Hat das Stil?)’이라는 유행과 에티켓, 매너 등에 관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현재 가족과 뮌헨에 거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