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여자들만 겨드랑이 털을 면도하게 되었을까?
자웅동체의 달팽이는 어떻게 짝짓기할까?
면역학자는 왜 기생충을 자기 몸에 넣었을까?
“세상은 넓고, 모르는 것도 많다!”
세계적인 거장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이런 말을 했다. “가장 위대한 업적은 ‘왜’라는 아이 같은 호기심에서 탄생한다. 마음속의 어린아이를 포기하지 마라”. 또한, 영국의 시인 사무엘 존슨은 “호기심은 활발한 지식인이 죽을 때까지도 변함없이 갖는 성격적 특성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호기심이란 무엇일까? 표준국어대사전에 의하면, 호기심은 새롭고 신기한 것을 좋아하거나 모르는 것을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을 말한다고 한다. 인간은 호기심의 동물이라는 말도 있는 것처럼, 인류는 이 호기심으로 시작해 수많은 지식을 찾고, 발견하고, 만들고, 연구해 가며 세상을 발전시켜 왔다.
지식과 이해를 향한 갈망은 인간의 발전과 성공의 원동력이 된다. 이제부터라도 무심코 지나쳤던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향해 호기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상식 밖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알면서도 “왜?”라고 되묻지 않은 과학의 이면부터 미처 모르고 있던 역사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총 22가지 기상천외한 지식을 만나 보자.
Contents
추천의 글_ 아인슈타인의 재능은 호기심에 있었다
들어가는 글_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지식 여행
CHAPTER 1. 유머 있는 과학자와 도전 정신 가득한 의사 들 _과학과 의학
과학자들의 엉뚱하고 기발한 작명법
동물들의 상상을 초월한 짝짓기 방법
뉴턴은 왜 자기 눈을 찔렀을까?
수십만 명의 목숨을 구한 의료계의 어벤저스
CHAPTER 2. 처음 만나는 유별난 문화와 때로는 위험한 믿음 들 _문화와 종교
자신도 모르게 8개 국어를 구사하는 사람들
죽음을 기뻐하고, 탄생을 슬퍼하는 이유
그들은 왜 죽은 사람에게 세례를 주었을까?
CHAPTER 3.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던 기상천외한 과거의 순간들 _역사
링컨은 사실 평등주의자가 아니었다?
마크 트웨인은 왜 제인 오스틴에게 독설을 퍼부었을까?
여성들이 전쟁터로 향하자 생긴 일
CHAPTER 4. 시선을 조금만 돌리면 보이는 세상의 색다른 모습 _예술
색깔로 보는 출판의 새로운 역사
SF 거장은 왜 차별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을까?
과학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영화 속 기이한 현상들
CHAPTER 5. 허무맹랑하면서도 기발한 생각들의 탄생 _기업과 인터넷
그들은 왜 여성에게 겨드랑이 털을 밀라고 했을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총성 없는 전쟁
숨기고 삭제할수록 더 유명해지는 법칙
CHAPTER 6. 사소해서 오히려 더 몰랐던 맛있는 세계 _음식
캐나다에서 안주로 먹는 '이것'의 정체
장난스러우면서도 엄격한 피자의 가계도
채식으로 지구를 살린다는 착각
CHAPTER 7. 세상에 이런 사람들도 있다니? _인물
지구의 내부가 텅 비었다고 믿은 사람들
세상을 바꾼 십 대의 어린 리더들
남편보다 다재다능했던 아내들
나가는 글_ 상식은 함께 놀 때 가장 재미있는 친구이다
Author
막시 라부쉬,성세희
6명의 자매들과 함께 성장하면 주의력 결핍과 과잉 행동 등의 지속적 영향이 반드시 생기게 마련이다. 막시 라부쉬에겐 이러한 환경이 새로운 정보를 향한 강렬한 욕구와 수그러들지 않는 관심욕으로 발현되었다. 거의 10여년 간 뷔를레스크 댄서로 일하는 동안 조지 R. R. 마틴이 유일하게 승인한 왕좌의 게임 헌사 쇼를 제작했다.
막시는 재미있는 지식을 늘 사랑했다. 상식 밖의 이야기들로 논쟁이 생기고 곤란한 사회적 상황이 생긴다 해도 이를 전달하고픈 자신을 막을 수가 없었다. 여러 지식들이 끊임없이 뇌 속으로 밀려든다는 것은 어딘가로 흘러가야 한다는 의미였으므로, 〈브레인 온 팩트〉 팟캐스트를 운영하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순서였다. 2016년에는 TED 강연자로 섰다.
막시는 예전에 염소를 키우고 수제 비누를 만들어 팔아 생활했던 곳에서 현재 남편과 십여 마리의 애완동물들을 키우며 살고 있다.
6명의 자매들과 함께 성장하면 주의력 결핍과 과잉 행동 등의 지속적 영향이 반드시 생기게 마련이다. 막시 라부쉬에겐 이러한 환경이 새로운 정보를 향한 강렬한 욕구와 수그러들지 않는 관심욕으로 발현되었다. 거의 10여년 간 뷔를레스크 댄서로 일하는 동안 조지 R. R. 마틴이 유일하게 승인한 왕좌의 게임 헌사 쇼를 제작했다.
막시는 재미있는 지식을 늘 사랑했다. 상식 밖의 이야기들로 논쟁이 생기고 곤란한 사회적 상황이 생긴다 해도 이를 전달하고픈 자신을 막을 수가 없었다. 여러 지식들이 끊임없이 뇌 속으로 밀려든다는 것은 어딘가로 흘러가야 한다는 의미였으므로, 〈브레인 온 팩트〉 팟캐스트를 운영하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순서였다. 2016년에는 TED 강연자로 섰다.
막시는 예전에 염소를 키우고 수제 비누를 만들어 팔아 생활했던 곳에서 현재 남편과 십여 마리의 애완동물들을 키우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