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고생크림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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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6/30
Pages/Weight/Size 145*200*20mm
ISBN 9791192265551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이 소박한 단상들이 실의에 빠져 있거나 삶에 지친 누군가에게
조그마한 힘이나마 된다면 제게는 큰 기쁨이겠습니다”
20여 년을 이어온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의 카페지기
조명연 신부의 세상과 ‘나’를 깨우는 새벽 단상


강화도 갑곶순교성지의 전담 신부로 사목하면서 20년 넘게 인터넷카페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를 꾸리고 있는 조명연 신부의 새벽 묵상 글을 추린 책이다. 인터넷카페는 꾸준히 성장해서 현재 회원수는 2만 5천 명을 넘는다. 카페를 시작할 무렵 목소리가 느끼하게 들린다고 중학생 아이들이 지어준 ‘빠다킹’이란 별명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구촌 사람들이 고난을 피할 수 없었지만, 저자가 겪어야 했던 슬픔은 남달랐다. 2년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부모님 두 분을 모두 여의었기 때문이다. 사제로서 많은 죽음을 목격하고 장례미사도 집전했지만, 정작 부모님의 죽음 앞에선 그저 나약하고 부족한 인간임을 깨달을 수밖에 없었음을 고백한다.

마음을 추스르면서 저자는 이제 다른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시간임을 느끼면서 이 책을 준비했다. ‘맘고생크림케이크’ 그렇게 읽은 글자가 실은 ‘망고생크림케이크’였다는 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에 따라 제각기 해석될 수 있음을 말해준다. 부정적인 마음에 사로잡혀 있으면 ‘망고생크림’이 ‘맘고생크림’으로 보일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부제처럼 ‘간혹 눈은 마을 속이니,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아야 진실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마음을 긍정과 희망으로 채우면 삶 자체가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음도 당연하다 할 수 있겠다.
Contents
머리글 004

1 나로부터 시작하는 삶

편안함을 거부하겠습니다 013
고난이 축복이 될 때 016
발상의 전환 019
늘 깨어 있을 것 022
나로부터 시작하는 삶 025
집중은 힘이 셉니다 028
내 주변을 바꾸는 일 031
달라야 하는 이유 033
감정의 지배 035
5초의 법칙 037
있는 그대로 040
정상일까 비정상일까 043
포기에 적당한 때는 없습니다 045
어제와 다른 오늘 048
집착과 열정 사이 051
지금 어떤 자리에 있나요 053
변화를 거부하면 일어나는 일 056
즐거움은 절반의 성공 059
집이 넓은 이유 063
시련을 마주할 때 066
예민하신가요 070
고통의 다른 말 072

2 사실이 아닌 진실을 보는 눈
긍정의 마법 077
어렵지 않아요 080
사실이 아닌 진실을 보는 눈 083
두려움이라는 괴물 086
맘고생크림케이크 089
내리막길의 영성 092
판단의 오류 095
남이 나와 같을 수는 없습니다 099
연필과 여행이 주는 교훈 102
아름다움도 변합니다 105
숨은 희망 찾기 108
메멘토 모리 111
틀린 것과 다른 것 114
행복은 삶의 습관에 117
유혹이 너무 많은 세상 119
싼 게 비지떡 123
어디로 가고 있나요 126

3 세상에서 가장 잘난 사람
실패가 두렵다면 131
머리보다 가슴 134
먼저 자유로울 것 138
미래가 불안한가요 141
세상에서 가장 잘난 사람 144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146
제비꽃 선물 148
모르는 것과 잘못 아는 것 150
첫 마음을 기억하세요 153
정말 나만 그럴까요 156
나는 나의 영웅 159
나는 무엇을 갖추고 있을까 161
실패를 통해 성장합니다 163
열등감이라는 열등한 감정 166
씨 뿌리는 사람 170
법정 스님에게 배우다 174
평범은 불행하지 않습니다 176
지금 여기의 삶 179
이런 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182
있는 것과 없는 것 185
고민은 넣어두세요 188
고통은 물과 같이 190
아직 이십 대입니다만 193
무기력 학습 195
방해의 덫 198
비교는 이제 그만 200
지속 가능한 성장 204
희망을 선택하세요 206

4 끈은 자르는 게 아니고 푸는 겁니다
더불어 사는 마음 211
이타주의의 역설 213
처지를 바꿔 생각해보세요 216
끈은 자르는 게 아니라 푸는 겁니다 219
도움받을 자격 222
웃음은 부메랑처럼 225
칭찬에 고래가 춤출까 227
불행은 전염되지 않습니다 230
함께하는 힘 233
겸손의 미덕 236
먹어도 좋은 욕 238
사랑의 반대말 241
나중 말고 지금 244
편견이라는 이름의 폭력 247
겸손이 없으면 오르지 못하니 250
어머니의 입맞춤 252
기억이 몸을 버릴 때 256
부끄러운 기억 하나 259
좋은 사람 나쁜 사람 262
물질이 아니다 265
결핍이 뭐라고 268
사춘기에 축배를 271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274
상대방의 언어 사용하기 276
더불어 나누는 기쁨 278
Author
조명연
1999년 사제서품을 받았다. 인천교구의 몇몇 성당에서 보좌신부와 주임신부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강화 갑곶 성지 전담 신부로 일하고 있다. 책 속에 묻혀 다독다독多讀多讀한 삶을 즐기는 인문주의자, 새벽 별이 스러지기 전에 일어나 묵상 글로 세상을 깨우는 아침형 작가, 회원 수가 2만에 달하는 인터넷카페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의 쥔장, 손수 삽을 들고 성지를 일구어 온 노동친화형 사제이기도 하다.
평화방송에서 〈오늘의 강론〉을 진행하고 있고, 인천가톨릭대학교에서 설교학을 강의하고 있다. 타고난 근면성으로 매달 『쓰담쓰담』이라는 묵상집을 발행하고 있으며, 하루에 수백 킬로미터를 왕복해야 하는 강연 요청도 마다하지 않는 열혈사제로 살고 있다. ‘빠다킹 신부’는 유난히 상냥하고 다감하나 때론 느끼하게 들리는 목소리 덕에 얻은 애칭이다.
저서로 『주는 것이 많아 행복한 세상』 『날마다 행복해지는 책』 『괜찮아 괜찮아 다 괜찮아』 『희망가게 당신에게 행복을 팝니다』 『행복한 하루』 『사랑이 숨어 있는 사막』 『오늘은 이렇게 행복하세요』 등 다수가 있다.
1999년 사제서품을 받았다. 인천교구의 몇몇 성당에서 보좌신부와 주임신부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강화 갑곶 성지 전담 신부로 일하고 있다. 책 속에 묻혀 다독다독多讀多讀한 삶을 즐기는 인문주의자, 새벽 별이 스러지기 전에 일어나 묵상 글로 세상을 깨우는 아침형 작가, 회원 수가 2만에 달하는 인터넷카페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의 쥔장, 손수 삽을 들고 성지를 일구어 온 노동친화형 사제이기도 하다.
평화방송에서 〈오늘의 강론〉을 진행하고 있고, 인천가톨릭대학교에서 설교학을 강의하고 있다. 타고난 근면성으로 매달 『쓰담쓰담』이라는 묵상집을 발행하고 있으며, 하루에 수백 킬로미터를 왕복해야 하는 강연 요청도 마다하지 않는 열혈사제로 살고 있다. ‘빠다킹 신부’는 유난히 상냥하고 다감하나 때론 느끼하게 들리는 목소리 덕에 얻은 애칭이다.
저서로 『주는 것이 많아 행복한 세상』 『날마다 행복해지는 책』 『괜찮아 괜찮아 다 괜찮아』 『희망가게 당신에게 행복을 팝니다』 『행복한 하루』 『사랑이 숨어 있는 사막』 『오늘은 이렇게 행복하세요』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