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이 아니면 다른 길로 가면 된다”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가장 어려우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
이 책의 저자는 심리학자이면서 작가이다. 심리 상담가로 살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심리, 즉 마음속을 몰라 힘든 사람들을 토닥여 주려 한다.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는 감정 중에 괴롭고 힘든 감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불안, 외로움, 자기 연민, 후회, 예민함 다 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감정이 있다. 그런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때, 우리는 스스로를 속이곤 한다. 이유도 원인도 모른 채, 그저 언젠가는 끝날 것이라고 말이다. 지금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이 정확히 무엇인지, 왜 이런 감정이 드는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이 감정의 시작을 알아야 끝낼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많은 부정적인 감정이 시작된 이유에 집중한다. 그리고 그것의 실체를 속속들이 파헤쳐 우리에게 겁먹을 것 없다고, 별일이 아니라고 확인시켜준다.
이 책은 부정적인 감정의 원인을 담고 있다. 그리고, 작가가 전하는 따뜻하고도 일상적인 해답도 담겨있다. 누구에게나 통하는 만능열쇠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를 위하는 진심은 모든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다. 이 책에는 많은 이들이 덜 아파하고, 더 행복하길 바라는 작가의 진심이 있다. 우리는 이 책을 읽고 조금 더 스스로에 아픔에 귀 기울여 주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길이 아니면 다른 길로 갈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가던 길을 잃었을 때 고개를 돌리면 또 다른 길을 만난다
1장. 불쑥 찾아오는 어려운 감정
1 마음을 놓을 수 없을 때 찾아오는 외로움
2 삶의 균형이 공허함을 채운다
3 ‘이만하면 됐다’는 마음이 필요하다
4 어떤 상황에서든 잘 해낼 거라는 자신감
5 과도한 불안이 만든 걱정
2장. 나를 괴롭게 하는 안 좋은 습관
1 쉼이 필요하다
2 인간관계를 어렵게 만드는 경직된 마음
3 부정적인 생각을 다스리는 방법
4 괴로움을 되새김질하지 말 것
5 자기 연민에 너무 오래 빠지지 말 것
3장. 유쾌하지 않은 일을 대하는 자세
1 누구나 인정받고 싶다
2 거절하기-자기주장은 이기적인 것이 아니다
3 피할 수 없다면 받아들이기
4 나에게 필요한 건 유연성
5 싫은 사람과 함께해야 한다면
6 불쾌한 일을 대처하는 방법
7 괜찮아, 이 길은 내 길이 아닐 뿐
4장. 자신감이 낮아지는 이유
1 비교에서 오는 나쁜 영향력을 무시하자
2 실망을 이겨 내기 위한 역량 기르기
3 후회 모드에서 성장 모드로
4 걱정을 줄여 나가는 삶
5 무기력은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
5장. 균형 잡힌 마음을 위해
1 가장 중요한 건 현재의 ‘나’
2 포기-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
3 예민함은 좋은 걸까 나쁜 걸까?
4 부족한 모습이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6장. 부정적인 감정을 줄이는 방법
1 마음 회복을 위해 스스로를 위로하기
2 나를 위해 산다는 건 나에게 맞게 사는 것
3 날아오르는 공격에 마음 지켜 내기
4 기분 좋은 일을 많이 만들자
5 한 발자국 거리 두고 생각하기
6 유쾌한 사람-만사 오케이
|에필로그|
참고문헌
Author
이숙영
심리학자이자 작가.
오랫동안 외국에 거주하면서 상담 분야에 몸 담았다.
이화여대 영문학과와 같은 전공으로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미네소타 주립 대학교에서 상담 심리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내 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상담 심리학을 가르치고, 동남아시아로 이주해 국제 학교 상담 교사를 맡았다.
귀국하여 국제 교육 기관에서 교장으로 일하였다.
현재는 ‘브런치’에서 상담 심리에 관한 글을 올리며 지친 현대인의 마음에 작은 위로를 전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심리, 즉 마음속을 몰라 힘든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다.
저서 <92세 아버지의 행복심리학>
심리학자이자 작가.
오랫동안 외국에 거주하면서 상담 분야에 몸 담았다.
이화여대 영문학과와 같은 전공으로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미네소타 주립 대학교에서 상담 심리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내 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상담 심리학을 가르치고, 동남아시아로 이주해 국제 학교 상담 교사를 맡았다.
귀국하여 국제 교육 기관에서 교장으로 일하였다.
현재는 ‘브런치’에서 상담 심리에 관한 글을 올리며 지친 현대인의 마음에 작은 위로를 전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심리, 즉 마음속을 몰라 힘든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다.
저서 <92세 아버지의 행복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