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어서야 시의 마음을 알게 되었네

명곡 김희수의 인생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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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2156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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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6/15
Pages/Weight/Size 128*170*20mm
ISBN 9791192156033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광복, 한국전쟁 등 굴곡진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으면서도
구십 평생 의료와 교육에 헌신한 명곡 김희수
그가 인생에서 깨달은 지혜의 말들과
틈틈이 그린 소박한 그림들을 모은 인생 어록집


『나이를 먹어서야 시의 마음을 알게 되었네』는 30년은 의사로, 30년은 교육자로 살면서 의료와 교육에 한평생 헌신한 김희수 총장의 첫 인생 어록집이다. 김희수 총장의 삶에는 우리나라의 굴곡진 현대사가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 그는 일제강점기인 1928년에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해방을 거쳐 한국전쟁의 폐허를 겪으면서도 항상 정면 돌파하면서 삶을 개척해왔다. 그 바탕에는 이웃들에게 베풂과 나눔을 실천했던 부모님의 본보기가 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기여하는 삶을 위해 어려움을 헤치며 앞으로 나아갔던 것이다.

김희수 총장은 90년 넘는 인생을 치열하게 달려왔다.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소명처럼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다. 지금 김희수 총장의 나이는 아흔다섯이다. 삶을 회고해보니 공적인 일에 삶을 바쳐 성공을 이룬 보람과 기쁨은 컸다. 하지만 삶에 대한 차분한 성찰과 즐거움을 만끽하지 못한 아쉬움이 일었다고 한다. 지금은 더 늦기 전에 꼭 섭렵해보고 싶었던 문학, 사학, 철학과 심리학, 유학 등 다양한 분야뿐만 아니라 촉촉한 감성을 줄 수 있는 서예와 그림 등을 배우며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책은 그가 삶을 반추하면서 적어놓은 글과 직접 그린 소박한 그림을 함께 묶은 인생 어록집이다. 구순을 넘은 노인이 한평생 신념을 갖고 해온 일들과 그 속에서 발견한 지혜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조언이 되어 줄 것이다.
Contents
마지막 순간까지 나는 현역이다 4
걸음을 멈춘 후 보이는 세상 10
오래된 ‘나의 집’을 갖고 싶었다 38
쇳가루 튀는 노동자와 함께한 나의 김안과병원 66
나무를 키운다는 것, 교육한다는 것 94
Author
김희수
1928년 충남 논산시 양촌면 남산리에서 태어났다. 공주고등학교(1946), 연세대학교 의대 졸업(1950) 후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수학했다(1958). 연세대학교에서 의학박사(1966)를 취득했고, 1962년 영등포에 김안과병원을 개원하여 동양 최대의 안과병원으로 성장시켰다. 고향에 건양중·고등학교(1980~1983), 건양대학교(1991)를 설립했고, 2000년 2월에 건양대학교 병원을 개원하면서 의사로서의 역할과 교육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러한 공적으로 국민훈장 무궁화장(2007),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교육발전부문, 2011), 캄보디아 훈센 총리 훈장(2015), 2016년을 빛낸 도전 한국인 대상(2017)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나는 할 수 있다 : 김희수 총장 明谷文集』,『작은 수첩 큰 실천으로 걸어온 길』,『80대 청춘이 20대 청춘에게』,『특별한 선물』등이 있다. 현재는 학교법인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겸 건양대학교 명예총장, 의료법인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 이사장으로 있다.
1928년 충남 논산시 양촌면 남산리에서 태어났다. 공주고등학교(1946), 연세대학교 의대 졸업(1950) 후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수학했다(1958). 연세대학교에서 의학박사(1966)를 취득했고, 1962년 영등포에 김안과병원을 개원하여 동양 최대의 안과병원으로 성장시켰다. 고향에 건양중·고등학교(1980~1983), 건양대학교(1991)를 설립했고, 2000년 2월에 건양대학교 병원을 개원하면서 의사로서의 역할과 교육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러한 공적으로 국민훈장 무궁화장(2007),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교육발전부문, 2011), 캄보디아 훈센 총리 훈장(2015), 2016년을 빛낸 도전 한국인 대상(2017)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나는 할 수 있다 : 김희수 총장 明谷文集』,『작은 수첩 큰 실천으로 걸어온 길』,『80대 청춘이 20대 청춘에게』,『특별한 선물』등이 있다. 현재는 학교법인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겸 건양대학교 명예총장, 의료법인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 이사장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