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향한 호기심이 퐁! 퐁! 솟아나는 그림책
내 안의 다양한 감정을 따라가며 ‘나’를 표현해요
자기소개만큼 금세 뻘쭘해지고 당황스러운 요청이 있을까요? ‘나’에 대해서 나만큼 잘 아는 사람은 없지 싶다가도 곰곰 생각해 보면 도무지 알 수 없는 대상이 ‘나’가 아닐까도 싶습니다. 혹시 ‘나’보다는 타인을 관찰하고 평가하는 것을 먼저 배우느라 정작 ‘나’에 대해서는 소홀해서가 아닐까요? 『나는 어떤 아이일까』는 다름 아닌 ‘나’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나’를 잠잠히 들여다보고 표현해 보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나’는 누구나 겪는 소소한 일상, 날씨와 계절의 변화, 잊지 못할 특별한 날 등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나’의 감정과 기분을 떠올려 말하는 것으로 ‘나’를 표현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독자에게 조용히 말을 걸어 옵니다. “자, 나는 이런 아이인데, 넌 어떤 아이니?”
Author
프란체스카 달폰소,이승수
1971년 피렌체에서 태어나 I.S.I.A에서 디자인을 공부했고, 그래픽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2006년부터 피렌체와 바르셀로나를 오가며 도자기 공예와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1971년 피렌체에서 태어나 I.S.I.A에서 디자인을 공부했고, 그래픽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2006년부터 피렌체와 바르셀로나를 오가며 도자기 공예와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