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고바야시 서점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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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8/31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9214345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Description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는 위로와 새롭게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을 주는
가장 따듯한 동네서점, 고바야시 이야기


오사카에서 조금 떨어진 어느 한적한 동네의 상점가. 옛 분위기가 물씬 나는 시장을 지나면, 인적 드문 골목에 파란 차양이 눈에 띄는 서점이 하나 있다. 가게 전체가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작고, 곳곳에 우산이 걸려 있는 서점, 바로 70년간 운영되어 온 고바야시 서점이다. 고바야시 서점의 주인 유미코 씨는 부모님께 서점을 물려받은 지 약 40년이 되었다.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위치해 손님이 붐비지는 않지만, 그녀에게는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손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일! 그런 그녀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매번 서점에 찾아오는 리카, 특별한 목표 없이 취업 준비를 하다가 출판유통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이다.

그녀는 연수를 받은 서점에 도움이 되고자 몰래 베스트셀러를 배본하려다가 상사에게 크게 혼이 나고, 고바야시 서점으로 보내져 유미코 씨와 처음 만난다. 리카는 유미코 씨의 따듯한 손길과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를 받게 되고, 고민이 있을 때마다 고바야시 서점에 찾아간다. 고바야시 서점에서 여덟 가지 이야기를 듣는 동안 자존감이 낮았던 리카의 삶은 180도 달라진다. ??오늘도 고바야시 서점에 갑니다??는 삶에 무기력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다시 살아갈 용기를 줄 수 있는 고바야시 서점의 실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유미코 씨는 말한다.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 약점도 특별한 점이 될 수 있다”라고. 살아가기 힘든 이유로 가득한 요즘, 유미코 씨가 리카에게 전하는 따듯한 위로가 이 책을 읽는 모든 이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다.
Contents
1. 고바야시 서점에 갑시다
2. 왜 서점에서 우산을 파나요?
3. 작고 오래된 서점을 물려받은 이유
4. 약점이 특별해지는 순간
5. 기쁨의 강연회
6. 고바야시, 아마존을 이기다
7. 사랑하는 이에게 배운 지혜
8. 문을 닫게 된다면
9. 마지막 이야기, 계속될 이야기
작가의 말
Author
가와카미 데쓰야,송지현
일본 최고의 카피라이터이자 브랜딩 전문가다. 쇼난 스토리브랜딩 연구소의 대표로, 오사카 대학 인간과학부를 졸업한 후 대형 광고 회사 근무를 거쳐 독립했다. 도쿄 카피라이터즈클럽(TCC) 신인상, 후지산케이 그룹 광고 대상 제작자상, 광고 덴쓰상, ACC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특히 ‘경영이념’이나 ‘기업 슬로건’ 등 회사의 목표가 되는 ‘가와카미 카피’가 전문 분야이다. 스토리가 가진 힘을 마케팅에 접목시킨 ‘스토리 브랜딩’이라는 말을 가장 처음 만들어낸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팔지 마라 팔리게 하라!》, 《잘 팔리는 한 줄 카피》, 《일언력》 등이 있다.
일본 최고의 카피라이터이자 브랜딩 전문가다. 쇼난 스토리브랜딩 연구소의 대표로, 오사카 대학 인간과학부를 졸업한 후 대형 광고 회사 근무를 거쳐 독립했다. 도쿄 카피라이터즈클럽(TCC) 신인상, 후지산케이 그룹 광고 대상 제작자상, 광고 덴쓰상, ACC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특히 ‘경영이념’이나 ‘기업 슬로건’ 등 회사의 목표가 되는 ‘가와카미 카피’가 전문 분야이다. 스토리가 가진 힘을 마케팅에 접목시킨 ‘스토리 브랜딩’이라는 말을 가장 처음 만들어낸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팔지 마라 팔리게 하라!》, 《잘 팔리는 한 줄 카피》, 《일언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