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내려놓고 그냥 행복하라

꺾이지 않는 마음을 위한 인생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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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204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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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3/30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92044231
Categories 자기계발
Description
“가장 비극적인 순간에도 웃음은 존재합니다”
- 현실을 탓하느라 지금 누릴 수 있는 행복을 놓치고 있는 이들에게

뇌성마비로 17년 동안 요양시설에서 생활해야 했지만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유럽 100만 독자의 마음을 움직인
스위스 철학자 알렉상드르 졸리앙의 ‘내려놓음’의 지혜

* 프랑스 아마존 32주 연속 베스트셀러
* 몽티용 문학철학상 수상 작가
* “지극히 현실적인 행복 매뉴얼”(〈르몽드〉)

“질문은 내려놓고 그냥 행복하라”

유럽 100만 독자의 마음을 움직인 스위스 철학자 알렉상드르 졸리앙의 인생 수업, 『질문은 내려놓고 그냥 행복하라』(원제: Petit traite de l'abandon, 월요일의꿈 펴냄). 이 책은 선천적 뇌성마비로 3세부터 17년간 요약시설에서 생활해야 했던 저자가 결핍과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해 깨달은 모든 것들을 이야기한다. 온갖 장애로 온전한 생활을 할 수 없음에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충만한 즐거움을 누리며 사는 요양시설 속 사람들을 통해 저자는 ‘지금 여기서 어떻게 하면 즐거울 수 있을까’를 묻는 깊은 지혜를 배우게 된다.

기독교인이면서 『금강경』을 읽고 좌선을 하면서 천주교 성인을 이야기하는 저자는 우리에게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붓다, 육조대사 혜능, 아리스토텔레스, 성 아우구스티누스, 에픽테토스, 루미, 스피노자, 니체 등 종교와 시대를 뛰어넘는 철학자와 스승들의 지혜를 들려준다. 고통과 슬픔은 우리 안에 늘 자기 자리를 꿰차고 있기에 ‘채워넣음’보다 ‘비워냄’을 통해 영혼의 풍요로움을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을, 또한 치유가 아니라 상처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저자가 책에서 끊임없이 강조하는 것은 ‘집착 없이 내려놓는 삶’의 자세이다. 이는 어려운 일이 닥쳐도 차분하고 의연하게 “별일 아니야”라고 말하며 삶을 직시하는 태도이기도 하다. 그는 우리의 머릿속에서 온갖 생각들이 일어나지만, 그것들이 실재하지 않는다는 것에 주목한다. 또 우리가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칠 때만큼이나 기쁨에 머물려고 할 때도 고통은 일어난다고 강조한다. 이렇게 저자는 우리에게 아무것도 바꾸려 하지 말고, 모든 질문을 내려놓은 채, 그냥 행복하라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Contents
서문 | 있는 그대로의 삶을 받아들이는 법

내려놓기, 나에 대한 꼬리표는 내가 아니다
참벗, 아무 판단도 내리지 않은 채 내 곁을 지키는 사람
조건 없는 사랑, 과거의 모습에 가두지 않고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것
온정, 나는 강요된 선행을 거부한다
“별일 아니야!” 삶을 짓누르는 아주 사소한 것들에 대하여
비교, 타인의 아름다움을 탐하지 마라
벗어던짐, 순수한 열정을 되찾기 위하여
욕망, 불가능한 것은 잊고 최선의 것을 갈망하라
이완, 긴장감을 내려놓아도 죽지 않는다
마음 다잡기, 지금의 결심을 끝까지 지키는 법
신앙과 기도, 가슴과 머리 사이의 괴리를 기뻐하라
나약함과 인내, 마음의 상처를 끌어안을 용기가 필요하다
감사, 집착하지 않고 매달리지 않으면서 모든 걸 누리는 지혜
무상성(無償性), 행복한 아이는 인생의 의미를 떠올리지 않는다
겸허, 자책하지도 자만하지도 말고……
구비오의 늑대, 인생의 불편한 적들을 끌어안아라
두려움, 나를 파괴하는 생각들에 대하여
타인과의 만남, 자기로부터 벗어나 잠시 휴식을 취하는 시간
웃음, 가장 비극적인 순간에도 존재하는 것
단순함, 질문은 내려놓고 그냥 행복하라
있는 그대로 소탈하게, 삶에 바짝 다가가 실존 속으로 돌아가라
Author
알렉상드르 졸리앙,성귀수
1975년 스위스에서 트럭 운전사 아버지와 가정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탯줄이 목에 감겨 질식사 직전에 기적적으로 살아났고, 이때 생긴 후유증으로 뇌성마비 장애를 갖게 되었다. 세 살 때부터 17년간 요양 시설에서 지내는 가운데 온갖 고통과 어려움이 그를 괴롭혔지만, 내면에 잠자고 있던 인식에 대한 강렬한 갈증으로 철학에 빠지게 되었다. 학문의 세계에 입문한 후 스위스 프리부르 문과대학에서 철학을,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철학과 고대 그리스어를 공부하면서 책을 펴내기 시작했다.

1999년 첫 책 《약자의 찬가》가 아카데미프랑세즈에서 수여하는 모타르상(문학창작 부문)과 2000년 몽티용 문학철학상을 수상했다. 그 후 《인간이라는 직업》 《자아의 구성》 《벌거벗은 철학자》 《기쁨의 철학》 《왜냐고 묻지 않는 삶》 등 남다른 삶의 궤적이 반영된 독창적인 사색을 주옥같은 글에 담아왔다.
《질문은 내려놓고 그냥 행복하라》는 그의 저서 중 대중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책으로, 그를 일약 밀리언셀러 작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1975년 스위스에서 트럭 운전사 아버지와 가정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탯줄이 목에 감겨 질식사 직전에 기적적으로 살아났고, 이때 생긴 후유증으로 뇌성마비 장애를 갖게 되었다. 세 살 때부터 17년간 요양 시설에서 지내는 가운데 온갖 고통과 어려움이 그를 괴롭혔지만, 내면에 잠자고 있던 인식에 대한 강렬한 갈증으로 철학에 빠지게 되었다. 학문의 세계에 입문한 후 스위스 프리부르 문과대학에서 철학을,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철학과 고대 그리스어를 공부하면서 책을 펴내기 시작했다.

1999년 첫 책 《약자의 찬가》가 아카데미프랑세즈에서 수여하는 모타르상(문학창작 부문)과 2000년 몽티용 문학철학상을 수상했다. 그 후 《인간이라는 직업》 《자아의 구성》 《벌거벗은 철학자》 《기쁨의 철학》 《왜냐고 묻지 않는 삶》 등 남다른 삶의 궤적이 반영된 독창적인 사색을 주옥같은 글에 담아왔다.
《질문은 내려놓고 그냥 행복하라》는 그의 저서 중 대중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책으로, 그를 일약 밀리언셀러 작가 반열에 올려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