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패권전쟁의 틈바구니에서 자유, 법치, 인권의 가치를 지향하며 소프트파워 경쟁력을 뽐내고 있는 국가, 대만. 『대만은 왜 중국에 맞서는가』는 전직 대만 최고위급 정치인이 ‘화약고’가 된 서태평양에서 대만과 동북아의 미래를 ‘평화중립 독립국가론’으로써 그려본 청사진이다. 대만의 역사, 정치에 대해서 백과사전식 지식은 물론, 대만이 미국, 중공, 한국 등과 맺고 있는 관계와 그 발전 전망도 제시하고 있다. 한국 외신에서도 연일 보도가 쏟아지고 있는 대만해협의 위기에 대한 배경을 이해하고자 하는 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대만 최고위급 정치인의 도전적 평화중립 독립국가론
소프트파워문명의 기수, 대만을 주목하라!
미중패권전쟁에서 최고의 전략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국가, 대만
대만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
대만은 세계를 필요로 하고, 세계는 대만을 필요로 한다!
Contents
추천사1 006
추천사2 010
한국어판 서문 한국의 펑요우(벗)에게 드리는 글 016
프롤로그 소프트파워로 동북아를 황금의 삼각지대로 통합하자 030
제1장 대만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036
제2장 대만은 누구의 것인가 054
제3장 대만의 운명을 좌지우지하게 된 미국 080
제4장 미국과 중국, 세계패권을 다투다 104
제5장 호시탐탐 대만을 노리는 중국 142
제6장 해양국가 대만과 태평양의 세기 174
제7장 평화중립의 새로운 세계 214
제8장 대만이 만들어갈 동아시아의 미래 250
제9장 천하분합, 동서대조 294
에필로그 대만과 한국, 끊을 수 없는 운명 336
번역후기 350
Author
뤼슈렌,부자오치
대만 타오위안에서 태어났고(1944년 6월 7일생), 국립대만대학 법대를 졸업했다. 천수이볜(陳水扁) 총통 재임 기간(10대, 11대)에 부총통을 지냈다. 대만의 첫 여성 부총통이자 첫 민진당 출신 부총통이다. 계엄 시절 대만에서 가장 중요한 민주화 운동 중 하나로 평가받는 1979년 ‘메이리다오 사건(美麗島事件)’의 핵심 인물 중 한 사람이다. 대만 독립파로서, 부총통 퇴직 후에는 특히 대만의 외교 활로를 열기 위한 활동을 정력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에서도 유민주 작가에 의해서 전기인 『뤼슈렌 : 운명을 거슬러 삶을 지배하라』(은행나무 출판사)가 출간된 바 있으며, 2019년 11월 28일, 대만 정치인으로서는 최초로 대한민국 국회에서 강연을 하기도 했다.
대만 타오위안에서 태어났고(1944년 6월 7일생), 국립대만대학 법대를 졸업했다. 천수이볜(陳水扁) 총통 재임 기간(10대, 11대)에 부총통을 지냈다. 대만의 첫 여성 부총통이자 첫 민진당 출신 부총통이다. 계엄 시절 대만에서 가장 중요한 민주화 운동 중 하나로 평가받는 1979년 ‘메이리다오 사건(美麗島事件)’의 핵심 인물 중 한 사람이다. 대만 독립파로서, 부총통 퇴직 후에는 특히 대만의 외교 활로를 열기 위한 활동을 정력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에서도 유민주 작가에 의해서 전기인 『뤼슈렌 : 운명을 거슬러 삶을 지배하라』(은행나무 출판사)가 출간된 바 있으며, 2019년 11월 28일, 대만 정치인으로서는 최초로 대한민국 국회에서 강연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