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의식의 근원과 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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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1/28
Pages/Weight/Size 152*223*20mm
ISBN 9791191948066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김명철 시인은 현재 한국 현대시는 뚜렷한 화두를 찾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조선적인 것을 찾으려 했을 뿐만 아니라 인류 공동체라는 이상 세계를 그리워했던 백석과 한국 시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김춘수, 서정주, 김수영을 통해 한국 현대시의 특성을 세 갈래로 갈라놓을 수 있는 시 의식과 그에 따른 시 창작 특성을 바라보고자 한다. 이 책에 있는 시들을 재음미하며 한국 현대시의 위상과 특질을 재발견할 수 있길 기대한다.
Contents
머리말 _002

1. 백석 시에 나타난 ‘공동체의 모습’ 변화 연구 _008
2. 주체적 존재로서의 사물들(1) _044
3. 주체적 존재로서의 사물들(2) _058
4. 주체적 존재로서의 사물들(3) _074
5. 주체적 존재로서의 사물들(4) _088
6. 주체적 존재로서의 사물들(5) _104
7. 언어 지향적 경향 시의 독립적 이미지화 기법 _112
8. 주체 지향적 경향 시의 내포적 이미지화 기법 _138
9. 대상 지향적 경향 시의 포괄적 이미지화 기법 _166

찾아보기 _197
Author
김명철
1963년 충북 옥천에서 출생했다. 중2 수학 시간에 셰익스피어 작품을 몰래 읽다가 선생님으로부터 의외의 칭찬을 받은 것이 문학의 시발점이 되었지만, 얼떨결에 들어간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1986년도에 졸업할 때까지 거의 아무 생각 없이 살았다. 문학에 대한 어렴풋한 로망은 있었지만 역시 마흔 살까지도 아무 생각 없이 살았다.

2002년 가을쯤 어느 여성 잡지에 난 시를 읽고 큰 충격을 받아 장안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입학했다. 시 창작에 영 가망이 없어보였지만 오기가 발동해서 졸업 후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 진학했다. 2006년 『실천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고, 다음 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창작기금을 받아 2010년에 첫 번째 시집 『짧게, 카운터펀치』를 출간했다. 같은 해에 문학박사 학위도 취득했다. 2014년에 아르코창작기금을 받아 다음 해에 두 번째 시집 『바람의 기원』을 출간했다.

10년 정도 강사 생활을 하다가 그만두었다. 지금은 화성에서 주전부리용 과실수들을 키우며 살고 있다. 얼마 전부터는 사설 ‘시창작연구소’에서 시에 대한 토론도 하면서 화성작가회의 지부장 일도 하게 되었다.
1963년 충북 옥천에서 출생했다. 중2 수학 시간에 셰익스피어 작품을 몰래 읽다가 선생님으로부터 의외의 칭찬을 받은 것이 문학의 시발점이 되었지만, 얼떨결에 들어간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1986년도에 졸업할 때까지 거의 아무 생각 없이 살았다. 문학에 대한 어렴풋한 로망은 있었지만 역시 마흔 살까지도 아무 생각 없이 살았다.

2002년 가을쯤 어느 여성 잡지에 난 시를 읽고 큰 충격을 받아 장안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입학했다. 시 창작에 영 가망이 없어보였지만 오기가 발동해서 졸업 후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 진학했다. 2006년 『실천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고, 다음 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창작기금을 받아 2010년에 첫 번째 시집 『짧게, 카운터펀치』를 출간했다. 같은 해에 문학박사 학위도 취득했다. 2014년에 아르코창작기금을 받아 다음 해에 두 번째 시집 『바람의 기원』을 출간했다.

10년 정도 강사 생활을 하다가 그만두었다. 지금은 화성에서 주전부리용 과실수들을 키우며 살고 있다. 얼마 전부터는 사설 ‘시창작연구소’에서 시에 대한 토론도 하면서 화성작가회의 지부장 일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