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아직 끝나지 않는 기도

$12.96
SKU
9791191938760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02/3 - Fri 02/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01/29 - Fri 01/3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4/07/10
Pages/Weight/Size 128*210*20mm
ISBN 979119193876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우리 모든 삶에 대한 고백이 담긴 기도문
『세월호, 아직 끝나지 않는 기도』

시집 『세월호, 아직 끝나지 않는 기도』는 세월호 참사뿐 아니라 역사 속의 반복되는 슬픈 기억은 여전히 끝나지 않는 현재 진행형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시집은 우리 모든 삶에 대한 고백이 담긴 기도문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에 모아둔 시들을 공유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아직도 희망이 있다는 것과 여기에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합류한다면 더 나은 세상, 모두가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음을 시인은 보여주려 한다.
Contents
개미의 하관(下棺)

제1부 눈 내리는 밤

세월호 아직 끝나지 않는 기도/ 눈 내리는 밤/ 일몰/ 흔적/ 저물어 우는 강/ 겨울 바다/ 무명시인의 시집/ 미어켓 가족/ 지하도 Y 선생/ 빛무리/ 11월 26일 5차 촛불집회/ 촛불(광화)시민혁명 1/ 부고/ 촛불(광화)시민혁명 2/ 길고양이/ 그들을 보았다/ 산행/ 진군

제2부 광화문

강아지 울음/ 부활의 아침/ 어떤 깨달음/ 응답하라 1987/ 혹고니/ 바람의 무게/ 가을밤의 상념/ 금강보 1/ 가을단상/ 낙엽/ 들꽃에도 향기가 있다/ 광화문/ 명함/ 어떤 믿음/ 서울역 1980/ 나의 팔금(八禁)/ 폐지 줍던 할머니/ 갈증

제3부 오월 어느 날

어느 세일즈맨의 죽음/ 가위/ 노인들/ 오월/ 장난감 우주선/ 거울/ 연무(煙霧)/ 그림자/ 밀회/ 강아지와 나/ 할머니와 봄/ 대봉감/ 청서(靑鼠)의 변(辯)/ 동복댐/ 금강보 2/ 벗나무에 드는 생각/ 인연(因緣)/ 나비를 쫓는 고양이

제4부 살아남은 자의 고뇌

만추(晩秋)/ 해녀이야기/ 민들레/ 살아남은 자의 고뇌/ 환절(換節)/ 굽은 길/ 평사리/ 평사리 고양이/ 해류/ 처소 안의 각(角)에 대하여/ 동물농장/ 유언/ 응어리 한(恨)/ 어느 부음(訃音)/ 백사마을/ 고사목(枯死木)/ 설날 아침

제5부 회전목마

여배우는 죽어야 한다/ 징검다리에 대한 추억/ 산에 오르면서/ 간이역에서/ 입관/ 탈각(脫殼)/ 4월 중순 즈음에/ 철인경기/ 블록 맞추기/ 이혼(離婚)/ 장마전선/ 화순 탄광/ 회전목마

[인터뷰] ‘세월호’를 위한 진혼가
Author
한용재
대학과 대학원에서 영문학, 법학, 신학을 공부하였고 미국, 네델란드, 캐나다, 한국에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지금까지 연구하고 활동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시를 발표하기도 했고 지난 정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이후 캐나다에서 활동하였다.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해 지금도 글을 쓰고 있으며 광주전남작가회의 작가지에 3편의 시를 통해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영문 중단편소설로 『Refuge Ali(난민 알리)』, 『The Hasting street(헤이스팅스 거리)』, 『Swine Fever(돼지열병)』를, 영문 시집으로 『Refuge(난민들)』, 『Wetland city(습지도시)』, 『Gastown(개스타운)』, 『Space(공간에서)』, 『The Old Memories of Tynehead(타인헤드에 대한 오래된 기억들)』를, 한국어 시집으로 『슬로시티』를 출판하였다.

광주전남작가회의
캐나다 중앙도서관(LAC) 작가
Poetry Nation 동인
jea23@hanmail.net
대학과 대학원에서 영문학, 법학, 신학을 공부하였고 미국, 네델란드, 캐나다, 한국에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지금까지 연구하고 활동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시를 발표하기도 했고 지난 정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이후 캐나다에서 활동하였다.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해 지금도 글을 쓰고 있으며 광주전남작가회의 작가지에 3편의 시를 통해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영문 중단편소설로 『Refuge Ali(난민 알리)』, 『The Hasting street(헤이스팅스 거리)』, 『Swine Fever(돼지열병)』를, 영문 시집으로 『Refuge(난민들)』, 『Wetland city(습지도시)』, 『Gastown(개스타운)』, 『Space(공간에서)』, 『The Old Memories of Tynehead(타인헤드에 대한 오래된 기억들)』를, 한국어 시집으로 『슬로시티』를 출판하였다.

광주전남작가회의
캐나다 중앙도서관(LAC) 작가
Poetry Nation 동인
jea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