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와 신앙은 무슨 관련이 있는가?
그리스도인은 이 땅의 문제에 왜, 어떻게 관여해야 하는가?
기후 변화 문제를 고민하는 신앙인을 위한 필독서!
함께 읽는 모임을 위한 풍부한 제안과 실제적인 실천 사항 수록
‘과학과 신학의 대화' 추천 도서
기후 위기가 인류를 위협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봤지만, 그 위기가 기독교 신앙과 깊이 연관됨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기후 문제를 다룬 많은 책이 지나치게 진지하거나 난해하여 신앙인들이 기후 위기 시대에 실제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안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일반 독자들을 위한 문체와 난이도로 잘 조율되고 제시되어 있는 이 책은, 주제는 현실적이고, 사용되는 자료는 적실하며, 글이 전개되는 방식은 실천 지향적이다. 기후 위기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책임을 강조하는 이 책의 저자는 기후 변화가 명백한 신앙의 문제라고 힘주어 말한다. 이 책은 기후 위기를 극복할 가장 큰 힘이 신앙에서 나온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논하며 교회가 함께 실천할 바를 하나하나 간결하게 안내하고 현실적인 지침을 주는, 기후 위기에 관한 훌륭한 입문서이다.
“기후 문제는 명백한 신앙의 문제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그 누구보다 기후 변화 문제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 '프롤로그’ 중에서
Contents
프롤로그 9
1. 우리가 처한 상황과 생태 영성 - 그리스도인들은 기후 담론을 회피할 수 없다 17
2. 파괴된 세계와 하나님의 사랑 - 인류 스스로 불러온 기후 재앙,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26
3. 목표의 재설정이 필요한 교회 - 지구의 구원 없이 인간의 구원은 없다 34
4. 기후 변화와 새로운 도덕률 - 기후 위기에 눈감고 지구 탈출을 염원하는 잘못된 신앙 42
5. 기후 변화와 제자도 - 화석 연료 중독을 벗는 길, 이 시대의 제자도 50
6. 기후 변화와 예배의 변화 교회에서 - ‘기후 부흥 집회’를 열 수 있을까 8
7. 기후 변화와 설교 - 공포 조장은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66
8. 함께 증언하기 - 땅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75
9. 기후 위기와 희망 - 희망의 전제 조건은 ‘현실을 직시하는 것’ 83
에필로그 94
부록 98
감사의 말 107
Author
장준식
강화도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했다. 연세대학교와 미국 에모리대학교에서 공부했고, 현재 GTU(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으로 PhD 과정 중에 있으며, 기술의 발달로 인해 급변하는 사회에서 ‘교회는 어떠한 의미를 지닌 공동체이어야 하는지’를 밝혀내기 위해 교회론을 정치(철학)신학의 시선에서 풀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배우자 안영숙과의 사이에서 두 아들 건유, 찬유를 두고 있으며, 조지아주에서 오랜 목회 후, 지금은 북가주 실리콘밸리 지역에 있는 아름다운 공동체, ‘세화교회’를 섬기며 기쁘고 즐겁게 살고 있다. 또한 한국문단에 등단한 시인詩人이기도 하다.
강화도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했다. 연세대학교와 미국 에모리대학교에서 공부했고, 현재 GTU(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으로 PhD 과정 중에 있으며, 기술의 발달로 인해 급변하는 사회에서 ‘교회는 어떠한 의미를 지닌 공동체이어야 하는지’를 밝혀내기 위해 교회론을 정치(철학)신학의 시선에서 풀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배우자 안영숙과의 사이에서 두 아들 건유, 찬유를 두고 있으며, 조지아주에서 오랜 목회 후, 지금은 북가주 실리콘밸리 지역에 있는 아름다운 공동체, ‘세화교회’를 섬기며 기쁘고 즐겁게 살고 있다. 또한 한국문단에 등단한 시인詩人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