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는 요약이다

C.O.R.E. 단숨에 일머리를 키우는 생각 정리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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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6/27
Pages/Weight/Size 140*210*17mm
ISBN 9791191842234
Categories 자기계발
Description
왜 나의 보고는 중간에 길을 잃는가?

평생직장의 시대, 근속연수에 따라 자연스럽게 임금이 오르는 시대는 너무 오래전 이야기다. 기업 간 경쟁이 심화되고, 프로젝트에 따라 팀이 시시때때로 바뀌고, 심지어 비대면 근무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보고’는 모든 업무 능력 중에서도 핵심이다. 누구와 어떤 상황에서라도 일을 매끄럽게 진행해야 하고, 성과 또한 스스로 알아서 잘 챙겨야 한다. 다른 능력이 뛰어나도 보고가 시원찮으면 ‘일 못하는 사람’이 돼버린다.
그렇다면 무엇이 좋은 보고일까? 명확한 보고? 문제를 알기 쉽게 말해주는 것은 훌륭한 보고의 요건 중 하나다. 하지만 아쉽다. 좋은 보고라면 회사를 움직이는 힘이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주장이 뚜렷한 보고’? 조직의 전략과 방향을 알려줄 것 같다. 그런데 여전히 아쉽다. 중요한 내용을 모두 담고 행동 지침까지 명확하게 알려주는 그런 보고를 뜻하는 말이 없을까? 이 책의 저자들이 고심 끝에 발견한 단어가 바로 ‘요약’이다.

결국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어야 한다

일머리의 성장이 더디다면 다른 게 아니라 스스로 보고의 ‘요약력’을 점검해보길 권한다. 삼성과 쿠팡에서 20년 가까이 인사 업무를 이끌고,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공공기관 교육을 도맡아온 저자들이 요약의 네 가지 핵심 기술을, C.O.R.E.로 정리했다. 수많은 정보 가운데 핵심을 정확히 잡아내는(Catch) 법, 이해하고 설득하기 좋은 틀로 정리하는(Organize) 법, 현장을 예측해 계획을 현실화하는(Realize) 법, 말과 글을 군더더기 없이 전달하는(Express) 법까지, 일터에서 우리는 다른 게 아니라 이 능력이 필요하다. 상사와 동료와 후배, 무엇보다 당신의 시간을 더욱 아낄 수 있는 법, 결국 한마디로 말하지 못하면 당신은 그 일을 모르는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직장인은 보고를 남긴다

1부 C.O.R.E. 잘 이해하고, 설명하고, 요약하는 법

이해를 잘하면 열린다
설명을 잘하면 빛난다
요약을 잘하면 강하다

2부 Catch, 보고를 잘하려면 핵심을 정확하게 잡아라

일머리가 좋은 사람의 공통점
‘해석하라’ 현장에는 다양한 언어가 있다
‘조망하라’ 전체를 못 보면 놓치는 것
‘공감하라’ 상대방의 동기를 분석하는 법
‘예상하라’ 선점하면 앞서갈 수 있다
‘기록하라’ 눈앞의 상황을 표현하는 기술
‘질문하라’ 지식 네트워크에서 기억할 것
‘실행하라’ 실전에 강한 사람이 다른 점
‘학습하라’ 비즈니스 환경은 계속 변한다
‘복기하라’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전략이 나온다

3부 Organize, 심플한 생각 정리의 기술

결국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 질서로 가는 길, Frame
우리는 항상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는다
· 기본기가 강해지는 5W1H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시작이다
· 환경 분석의 틀, PEST
분류, 정리하는 일의 중요성
· Logic Tree의 칼을 들어라
강점도 약점도 변할 수 있다
· 지피지기의 전략, SWOT
흐름을 알면 막힌 곳이 보인다
· 문제를 한눈에 보는 Value Chain
만드는 것만큼 지우는 것도 중요하다
· 선택과 집중, ERRC
현재 어디에 있는지 항상 알아야 한다
· 시나리오를 만드는 WBS

4부 Realize, 당신이 보고를 못하는 데는 사소한 이유

문제는 현장에서 발생한다
“중요한 것은 이게 아니잖아요!”
“너무 어수선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이것은 왜 빠졌나요?”
“말의 앞뒤가 안 맞습니다.”
“그건 어디서 나온 이야기입니까?”
“그래서 결론이 뭡니까?”
“지금 꼭 이야기해야 하나요?”

5부 Exprss, 보고는 요약이다

· 일잘러가 보고하는 법
보고하는 순간 알게 되는 것
보고도 시작이 반이다
“중요한 것은 세 가지입니다”
쉬운 말을 써야 하는 이유
무엇을 인정하고 무엇을 반박할 것인가
후회하는 모습이 질서정연해야 한다
“지금까지 논의를 정리하겠습니다”
보고의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

· 일잘러가 보고서 쓰는 법
당신의 보고서가 곧 당신 자체다
핵심을 보여주는 제목의 구성
한 장 요약 보고서의 스토리라인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의 답을 두괄식으로
보고서는 편지가 아니다

에필로그
단숨에 일잘러가 되는 비책이 있을까?
Author
박준서,김용무
삼성과 쿠팡에서 17년간 인사·조직문화 업무를 경험하고 현재 인사전문컨설팅기업 TADs 이사로 재직 중이다. 좀처럼 열리지 않는 기회의 문 앞에서 낙담하는 후배, 만만치 않은 업무와 인간관계 속에서 땀 흘리는 동료, 새로운 시대의 흐름 앞에 자리를 비켜줄 순간을 맞은 선배 등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미생을 만났다. 이들을 돕고 응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모으고 있다.
삼성과 쿠팡에서 17년간 인사·조직문화 업무를 경험하고 현재 인사전문컨설팅기업 TADs 이사로 재직 중이다. 좀처럼 열리지 않는 기회의 문 앞에서 낙담하는 후배, 만만치 않은 업무와 인간관계 속에서 땀 흘리는 동료, 새로운 시대의 흐름 앞에 자리를 비켜줄 순간을 맞은 선배 등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미생을 만났다. 이들을 돕고 응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