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라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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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2/08
Pages/Weight/Size 200*260*7mm
ISBN 9791191827057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자기 이름을 싫어하는,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빨간 곰의 이야기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는 빛나는 그림책
이름이 좋고 나쁜 것은 글자에 있지 않고, '함께 보낸 시간'에 있다는 것을 말하는 그림책


아주아주 커다란 라울은 독특한 빨간 털을 가진 곰이에요. 하지만 친구들이 자기 이름을 부를 땐, 엄청 작고 못생긴 그저 그런 빨간 곰이 되지요. 라울은 자기 이름을 싫어하거든요. 라울은 자기 이름이 세상에서 가장 이상하고 우스꽝스러운 이름이라고 생각해요. 친구들이 “라울아!”하고 부르면 온몸에 소름이 돋고 기분이 나빠진대요. 못생겼다고 느껴지고 어디론가 확 사라지고 싶대요. 자기 이름이 마치 데굴데굴 굴러가는 커다란 공 같대요.

라울에게는 친한 친구 자코트가 있어요. 라울과 자코트는 호수에서 스케이트도 함께 타고 날아가는 제비들도 같이 보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에요. 라울은 자코트의 이름이 부러워요. 아무도 좋아하지 않을 것 같은 자기 이름과는 달리 멋진 이름을 가졌으니까요. 자코트의 이름은 집 안이나 마당에는 없는 멋진 이름이에요. 신비한 회오리바람 같고, 당당한 여왕님 같고, 또 새콤달콤한 귤이나 자유로운 잠자리처럼 근사하거든요.
하지만 자코트에겐 라울의 이름도 멋진 이름이에요. 달콤한 꿀 같고, 고소한 과자 같은, 맛있는 냄새가 나는 라울의 이름. 자코트는 자기 이름이 싫어서 움츠러들어 있는 친구 라울에게, 라울의 이름이 얼마나 멋진지 그리고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따뜻한 마음으로 느끼게 해 줍니다.

라울은 콤플렉스를 떨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을, 자코트는 친구란 어떤 마음을 갖는 것인지를 알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Author
앙젤리크 빌뇌브,마르타 오르젤,정순
파리에서 태어났고 스웨덴과 인도에서 산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 잡지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로 일하다가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작품 속 인물들을 시각적, 청각적, 감성적 참신함이 돋보이는 문장들로 묘사해 매우 독특한 분위기를 부여한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요리에 관한 책과 어른을 위한 소설을 쓰기도 했습니다. 어린이 책으로는 《잃어버린 공작을 찾아서》, 《아주 작은 돼지들》, 《레몬트리의 정원》 등을 썼습니다.
파리에서 태어났고 스웨덴과 인도에서 산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 잡지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로 일하다가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작품 속 인물들을 시각적, 청각적, 감성적 참신함이 돋보이는 문장들로 묘사해 매우 독특한 분위기를 부여한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요리에 관한 책과 어른을 위한 소설을 쓰기도 했습니다. 어린이 책으로는 《잃어버린 공작을 찾아서》, 《아주 작은 돼지들》, 《레몬트리의 정원》 등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