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의 마음 (큰글자도서)

$32.40
SKU
9791191825596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2/09/25
Pages/Weight/Size 156*237*20mm
ISBN 9791191825596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계속 일과 함께 나아가고 싶은 이들을 위하여

-『출근길의 주문』의 이다혜 작가가 퇴근길의 마음들에 전하는 응원




지친 하루의 끝, 때로는 그냥 위로해주는 말들이 공허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어찌 됐든 내일 또 일을 해야 하는 마음을 알아봐주고 격려해주는 이야기가 더 도움이 될 때가 있으니까. 일에 대한 애정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만 할까. 전작 『출근길의 주문』을 통해 수많은 일하는 이들의 열렬한 공감을 얻은 바 있는 이다혜 작가가 다시 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고 돌아왔다. 이번엔 좀 더 ‘매일을 단단하게, 작은 고비들을 넘기면서 꾸준히 일하는 사람이 되는 법’에 대해 들려준다. 작가는 “원하는 만큼 속도가 나지 않는 일을 근심하지 말고, 오래 달릴 일을 마음에 두자”는 말이 자기 자신에게도, 주변의 사랑하는 이들에게도 가장 해주고 싶은 한마디라고 전한다.



Contents
프롤로그 _ 당신과 나의 매일의 마음

1. ‘오늘’을 산다

담담한 최선
매일을 단단하게, 작은 고비들을 넘기며
좋아하는 마음, 좋아하고자 하는 마음
신뢰는 셀프
즐기는 (듯 보이는) 사람
아홉 개 잘한 것에 집중하자
이번엔 거절, 다음엔 승낙
생존자의 법칙
나 사용 매뉴얼
최저를 지키기 위한 루틴 만들기
습관의 역습
성장은 옆자리를 내어주는 일

2. 퇴사 전에 일잘러부터

일잘러는 누구인가
돈을 받으며 배우기
타고난 성격과 일하기의 상관관계
적성이란 정말 존재하는가
누구에게나 고민은 있다
새로운 것을 찾아서
우연이여 안녕
핵심 팀이라는 비밀
주여, 이 일정은 제가 짠 것이 아닙니다
메모가 쓸모를 가지는 법
업무 메일의 선명도를 위하여
말에 힘을 싣는 기본
정교한 못된 말과 자기반성의 적
실패를 알고도 전력을 다하는 법
포기해야 할 때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3. 위기 속 빛을 발하는 사람

덜 망하기의 기술
실수보다 실수한 다음이 더 중요하다
안될 일을 알아보는 법
‘다 지나간다’를 믿자
피드백은 ‘누구’로부터 오는지가 중요하다
그것은 그 사람의 일이다
팀웍에 대한 환상
성공은 많은 문제를 감춘다
기존의 관계가 전복될 때
질투 혹은 신뢰의 도약
왜 하필 나를 택했니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프리랜서에게 닥치는 재앙 (중 하나)
장점이 단점이 되었는데요, 어떻게 할까요
실수 없는 판단이 가능할까?
원칙대로 일하는 사람

4. 나를 잃기 전에, 지치기 전에

나를 해치면서까지 해야 할 일은 없다
천천히 달리는 연습
진지한 헌신
슬럼프의 신호
번아웃이 왔을 때 권하는 대처법
이게 다 외로움 때문이다
나의 인간관계 원칙
그러면 언제 쉬지?
휴가는 휴가다워야 한다
하루 뒤의 나와 1년 뒤의 나와 10년 뒤의 나

5. 커리어의 다음을 준비하는 법

일이 나를 찾아오게 하자
‘이 일만큼은 꼭 하게 된다!’는 제안법
노련한 사람의 새 조직 적응의 문제
당신은 누구와 함께 언급되는가
약한 연결고리를 폭넓게
당신에게는 라이벌이 있는가
혼자 일하는 사람의 동료
프로젝트 단위로 일하는 사람들에게
자기 PR 지옥
자기 PR의 도
할까 말까 결정하는 법
경험이 많은 것이 오히려 나의 발목을 잡을 때
준비만 하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
Author
이다혜
[한겨레] 공채로 입사, 현재 영화전문지 [씨네21] 기자, 에세이스트, 북 칼럼니스트로 책과 영화에 대해 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코스모폴리탄] [바자] [보그]를 비롯한 라이센스 잡지의 영어 번역 일을 몇 년간 했다. 글 읽기를 좋아해서 글쓰기를 시작했다. 『여행의 말들』, 『내일을 위한 내 일』, 『조식: 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 『출근길의 주문』, 『아무튼 스릴러』,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등을 썼다.

“저항으로서의 책 읽기조차 나를 착실하게 세상살이에 길들여오는 데 일조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책에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읽기를 즐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아주 좁은 틀 안에서 아무에게도 상처받지 않고, 아무에게도 상처주지 않으며 살아가는 일에 만족해야 한다는 생각을 깨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겨레] 공채로 입사, 현재 영화전문지 [씨네21] 기자, 에세이스트, 북 칼럼니스트로 책과 영화에 대해 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코스모폴리탄] [바자] [보그]를 비롯한 라이센스 잡지의 영어 번역 일을 몇 년간 했다. 글 읽기를 좋아해서 글쓰기를 시작했다. 『여행의 말들』, 『내일을 위한 내 일』, 『조식: 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 『출근길의 주문』, 『아무튼 스릴러』,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등을 썼다.

“저항으로서의 책 읽기조차 나를 착실하게 세상살이에 길들여오는 데 일조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책에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읽기를 즐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아주 좁은 틀 안에서 아무에게도 상처받지 않고, 아무에게도 상처주지 않으며 살아가는 일에 만족해야 한다는 생각을 깨기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