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괜찮아, 사회혁신가

여성, 지역, 사회적 가치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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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1/18
Pages/Weight/Size 140*210*20mm
ISBN 9791191811100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이 창업의 끝은 어디일까?

창업은 분명 쉽지 않은 도전이다. 그리고 10년을 이어간다는 건 더욱 그렇다. 게다가 그것이 ‘사회적기업’이라면? ㈜오요리아시아 이지혜 대표는 사회적기업이라는 말조차 생소했던 2010년대 ‘창업’에 도전했다.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돈도 벌기 위해서였다. 그 창업의 진짜 목표는 ‘여성’과 ‘아시아’에 있었다.

지난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있었던 일들은 이지혜 대표 개인의 역사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생태계의 역사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역사는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저자와 함께 했던 수많은 사회적경제 동료들과 우리 사회의 것이 되었다.

2022년 제 4회 전준한사회적경제 대상을 수상한 저자는 사회적기업가로 살아오며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를 계속적으로 되묻는 것이 중요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책은 그 수많은 되물음 사이에 일어났던 이야기이자,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 안에서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고민하고 도전하고 성취하고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는지 엿볼 수 있는 소중한 회상이다. 독자들은 그 회상 안에 들어있는 전망을 엿보게 될 것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건 생각보다 괜찮은 일이라는 것을.
Contents
프롤로그

1부 사회적기업가에서 사회혁신가로

1장 사회적기업 창업과 창업가
2장 네팔과 태국, 그런데 어떤 일자리?
3장 창업가를 배출하는 방법
4장 영월과 제주, 태도와 마음
5장 사회적기업과 투자의 이유

2부 함께, 사회혁신가: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만나다(대담과 대화)

1장 즐겁게 풀어내는 함께함의 의미 (신승환 셰프)
2장 필요한 도움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명경화 오요리아시아 사업부장)
3장 그 자리에 사람이 남았습니다 (오정희 전 오요리아시아 본부장)
4장 사회적 가치와 비즈니스, 사회적기업 생태계 (변형석 트레블러스맵 대표)
5장 창업의 길목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 (진태민 버거스데이 대표)
6장 모든 기업이 다 사회적기업입니다 (안은주 제주올레 대표)
7장 Why not? 임팩트투자 (김재현 크레비스파트너스 대표)

에필로그
Author
이지혜
㈜오요리아시아 대표. 1999년 인터넷 회사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남들이 안하는 일을 시작하고 남들이 안하는 방식으로 꾸려가다 보니, 회사란 내게 즐거움의 원천이면서 동시에 생고생의 원천이 아닐까 여기며 살아왔다.
2008년 첫 사회적기업을 창업했고, 2012년 두 번째 사회적기업 ㈜오요리아시아를 창업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일의 정석이라고 믿으며, 또한 그 선택이 얼마나 큰 고통과 실력이 필요한 일인지도 깨닫고 있다. 혼자였다면 해낼 수 없던 일들을 함께 이뤄낼 수 있음에 감사한다.
이 창업의 끝은 어떤 모습일까 기대하면서.
㈜오요리아시아 대표. 1999년 인터넷 회사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남들이 안하는 일을 시작하고 남들이 안하는 방식으로 꾸려가다 보니, 회사란 내게 즐거움의 원천이면서 동시에 생고생의 원천이 아닐까 여기며 살아왔다.
2008년 첫 사회적기업을 창업했고, 2012년 두 번째 사회적기업 ㈜오요리아시아를 창업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일의 정석이라고 믿으며, 또한 그 선택이 얼마나 큰 고통과 실력이 필요한 일인지도 깨닫고 있다. 혼자였다면 해낼 수 없던 일들을 함께 이뤄낼 수 있음에 감사한다.
이 창업의 끝은 어떤 모습일까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