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가기

Following God
$15.12
SKU
9791191811063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06/3 - Fri 06/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05/29 - Fri 05/3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2/05/22
Pages/Weight/Size 152*205*20mm
ISBN 9791191811063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함춘환 선교사의
이토록 솔직 담백한 인도네시아 선교 여정


달리는 기차에서 떨어지고, 폐차될 정도로 심각한 교통사고를 겪고도 멀쩡하게 살아남은 사람. 언뜻 들으면 초능력을 갖춘 영화 주인공처럼 느껴진다. 이 화려한 프로필의 주인공은 선교사 함춘환이다. [따라가기]는 그가 인도네시아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선교사로 헌신하기까지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선교 여행 에세이다.

함춘환 선교사의 선교 여행은 그가 하나님을 영접하기 전,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순간부터 시작된다. 하나님을 만나고 인도네시아 말랑의 기독교 대학을 인수하고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우물도 없는 숨바섬의 오지 마을을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방치된 한센인 마을을 찾아가기까지, 숨 가쁜 여정이 함춘환 선교사의 진솔한 목소리를 통해 펼쳐진다. 선교 에세이라니 마냥 경건하진 않을까 하는 지레짐작도 잠시,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그의 인간적인 투정은 이 여정을 지루할 틈 없게 만든다.

그중 그가 소외된 한센인들과 소풍을 떠나는 날의 이야기가 특히 눈길을 끈다. 난생처음 소풍을 다녀온 어느 한센인이 ‘우리도 사람이었다는 걸 느꼈다’고 고백하는 장면에서 문득 ‘나는 인간을 인간답게 대하는 사람인가’ 돌아보게 한다. 꼭 크리스천이 아니더라도 스스로에게 던져볼 법한 질문이다. [따라가기]의 마지막 장을 덮을 즈음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포함해 함춘환 선교사가 왜 그렇게 온 맘을 다해 주님을 좇는지, 인도네시아를 섬기는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여정의 끝에서 지금의 함춘환 선교사를 만든 하나님의 사랑이 그대로 독자에게 가닿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 어떤 여행을 준비하며

1부 목적지를 모르는 여행자 : 죽음과 삶

1장 달리는 특급 열차에서
2장 죽음 앞에서 삶을 생각하다
3장 안개 속을 헤매다
4장 사업가에서 여행자로

2부 오직 그분만 아는 여행 : 인도네시아 말랑 기독종합대학 UKCW

1장 발걸음을 맡기다
2장 여행자의 지갑
3장 정직이란 신발을 신고
4장 내 길은 너의 길과 다르다
5장 주여, 어디로 가십니까

쓰나미가 휩쓴 마을에 희망 한 조각 : 수마트라 반다아체

3부 절대 멈출 수 없는 여행 : 숨바섬

1장 죽은 땅에서의 첫날밤
2장 예배로 변하는 땅
3장 언제까지 사람을 보고 일할 것이냐
4장 단 한 명
5장 어두운 영의 땅
6장 오랑 길라
7장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8장 13년째 흐르는 강

4부 우연한 여행 : 자카르타 한센인 마을

1장 하나님의 형상으로 사람을 만드셨지
2장 당신이 기도한 예수가 아들을 고쳤네요
3장 사랑을 주고 더 큰 사랑을 받고
4장 영혼 구원에 다음은 없다

멈추지 않는 멈춤 : 코로나19

5부 최고의 여행 : 따라가기

1장 여행의 이유
2장 길에서 만나다
3장 나의 고백

추천사
Author
함춘환
인도네시아의 영혼을 사랑하는 선교 여행자.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 후 SK에서 근무하다가 인도네시아 지사로 발령을 받아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땅을 밟았다. 평범하게 회사 생활을 하던 중 1996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 1998년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는 말씀을 통하여 말랑 UKCW를 인수했고, 모든 학생을 자녀처럼 여기며 사랑으로 품고 있다. 숨바섬과 자카르타 한센인 마을을 다니며 복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그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는 것이 인생의 최종 목표이다.

현재는 하나님을 따라가는 최고의 여행을 하고 있다. 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영혼을 만나고, 그분의 이끄심을 섬세하게 느낀다. 그렇다, 때로는 험한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그분을 따라가는 이 길은 분명 아름다운 꽃길이다.
인도네시아의 영혼을 사랑하는 선교 여행자.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 후 SK에서 근무하다가 인도네시아 지사로 발령을 받아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땅을 밟았다. 평범하게 회사 생활을 하던 중 1996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 1998년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는 말씀을 통하여 말랑 UKCW를 인수했고, 모든 학생을 자녀처럼 여기며 사랑으로 품고 있다. 숨바섬과 자카르타 한센인 마을을 다니며 복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그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는 것이 인생의 최종 목표이다.

현재는 하나님을 따라가는 최고의 여행을 하고 있다. 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영혼을 만나고, 그분의 이끄심을 섬세하게 느낀다. 그렇다, 때로는 험한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그분을 따라가는 이 길은 분명 아름다운 꽃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