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ㅈㅅㅎ

조금 사소하고 쓸 데 많은 제주 산호에 관한 거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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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97911918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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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9/15
Pages/Weight/Size 125*215*11mm
ISBN 9791191811025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국내 최초, 제주 산호를 입체적으로 다룬 책

ㅈㅈㅅㅎ? 초성 제목부터 무엇인가 파격적이다. 환경운동 시민단체인 『녹색연합』이 이렇게 발랄한 책을 내다니. 『ㅈㅈㅅㅎ』는 ‘제주 산호’에 초점을 맞춰 대중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간다. 한반도 기후 위기와 제주 해양생태계의 중요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독자들을 최대한 ‘산호’와의 만남과 사귐으로 즐겁게 이끈다. 『ㅈㅈㅅㅎ』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갈수록 우리가 몰랐던 제주 산호의 존재감이 즐겁게 다가오다. 산호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생태를 통해 제주 바다 구석구석을 누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산호 도감이다. 천연기념물 제442호로 지정된 제주 연안 연산호 군락 및 제주 인근 해역에서 만날 수 있는 산호 30종의 도감을 수록했다. 박승환 사진작가의 산호 사진(천연기념물 제456호 해송, 제457호 긴가지해송 포함)과 산호 서식지, 학명과 계통 등이 정리됐으며 조인영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선임연구원의 감수를 받아 산호의 특징과 구조, 생식 등을 소개한다.

또한 산호를 지키는 녹색연합 활동가, 생태 예술가, 사진작가, 연구원이 각자의 목소리로 풀어나가는 에세이와 직접 산호를 관찰할 수 있는 서귀포, 송악산, 성산포, 제주 북부 해역의 다이빙 포인트 지도도 수록했다.
Contents
프롤로그
산호라는 신세계, 그 속으로 풍덩

1부 산호를 만나다
1장 우리는 제주 바다에서 삽니다
1절 바닷속 꽃밭을 날아다니는 기분을 아세요?
2절 마음대로, 손 가는 대로
그게 산호 뜨개의 매력이에요
3절 인생을 바꾼 어떤 여행
2장 산호야, 넌 누구니?

2부 제주 산호 탐구 생활
1장 두근두근 첫눈에 반한 산호
2장 어여쁜 우리 제주 산호를 소개합니다

3부 제주 바다, 산호 지도
1장 산호와 만난다면 무어라 인사할까?
2장 제주 바다를 누비며 산호와 만나기
1절 서귀포 해역
2절 송악산 해역
3절 성산포 해역
4절 제주 북부 해역

에필로그
모슬포의 봄 레시피
Author
녹색연합
“함께 열어 가는 푸른 미래, 녹색연합이 꿈꾸는 세상입니다.” 1991년 창립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환경 운동 단체다. ‘생명 존중, 생태 순환형 사회, 비폭력 평화, 녹색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백두대간 보전 활동, 야생동식물 보호 활동, 생태 공동체 운동, 반핵 운동, DMZ 보호 활동, 군기지 환경문제 대응, 대안 에너지 보급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하늘다람쥐, 집 걱정은 하지마!』 등이 있다.

『점박이 물범, 내년에도 꼭 만나!』, 『산양들아 잘 잤니?』
정명희(녹색연합 전문위원)
1998년부터 녹색연합에서 환경운동가로 일하며 두 딸을 둔 엄마다. 딸들과 전기, 플라스틱, 쓰레기, 고래, 산양 같은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런 이야기를 곧잘 진지하고 재미있게 나누며 지구를 지키고 기후 위기를 막는 일이라면 불편하더라도 주저 없이 실천하는 딸들을 보고 더 많은 어린이와 함께 환경 이야기를 나눠 볼 용기를 얻었다. 우리나라 야생동물과 아이들의 우정을 담은 동화책 『점박이 물범, 내년에도 꼭 만나!』, 『산양들아 잘 잤니?』를 썼다.

『ㅈㅈㅅㅎ』
윤상훈
바다가 좋아 틈만 나면 바다로 간다. 사람이 자연과 연결되고 생태 감각을 되찾는 과정에서 변화의 힘을 발견한다. 향후 ‘제주산호센터’를 만들어 산호를 모니터링하고, 산호 보전 캠페인을 벌이고, 시민 과학자 교육을 하고 싶다.

신수연
제주 강정 바다와 일본 오키나와 헤노코 바다에서 산호를 만났다. 현장 목소리와 연대 경험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상상력과 용기를 얻는다.

신주희
대학 시절에 다이빙을 시작한 이후로 육지보다 바닷속에서 행복을 찾는다. 기후 위기 시대에 제주 산호를 사랑하는 힘으로 삶을 지켜나간다.

공동 집필 및 감수 | 조인영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연구자다. 바닷속 세상에 매료되어 산호를 연구하고 있다.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동물계통분류학을 전공했. 지금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일한다.

수중 사진 | 박승환
생명력 넘치는 아름다운 제주 바다에 반해 직업을 바꿨다. 현재 에이치다이브컴퍼니를 운영하고 SSI 강사 트레이너와 수중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함께 열어 가는 푸른 미래, 녹색연합이 꿈꾸는 세상입니다.” 1991년 창립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환경 운동 단체다. ‘생명 존중, 생태 순환형 사회, 비폭력 평화, 녹색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백두대간 보전 활동, 야생동식물 보호 활동, 생태 공동체 운동, 반핵 운동, DMZ 보호 활동, 군기지 환경문제 대응, 대안 에너지 보급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하늘다람쥐, 집 걱정은 하지마!』 등이 있다.

『점박이 물범, 내년에도 꼭 만나!』, 『산양들아 잘 잤니?』
정명희(녹색연합 전문위원)
1998년부터 녹색연합에서 환경운동가로 일하며 두 딸을 둔 엄마다. 딸들과 전기, 플라스틱, 쓰레기, 고래, 산양 같은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런 이야기를 곧잘 진지하고 재미있게 나누며 지구를 지키고 기후 위기를 막는 일이라면 불편하더라도 주저 없이 실천하는 딸들을 보고 더 많은 어린이와 함께 환경 이야기를 나눠 볼 용기를 얻었다. 우리나라 야생동물과 아이들의 우정을 담은 동화책 『점박이 물범, 내년에도 꼭 만나!』, 『산양들아 잘 잤니?』를 썼다.

『ㅈㅈㅅㅎ』
윤상훈
바다가 좋아 틈만 나면 바다로 간다. 사람이 자연과 연결되고 생태 감각을 되찾는 과정에서 변화의 힘을 발견한다. 향후 ‘제주산호센터’를 만들어 산호를 모니터링하고, 산호 보전 캠페인을 벌이고, 시민 과학자 교육을 하고 싶다.

신수연
제주 강정 바다와 일본 오키나와 헤노코 바다에서 산호를 만났다. 현장 목소리와 연대 경험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상상력과 용기를 얻는다.

신주희
대학 시절에 다이빙을 시작한 이후로 육지보다 바닷속에서 행복을 찾는다. 기후 위기 시대에 제주 산호를 사랑하는 힘으로 삶을 지켜나간다.

공동 집필 및 감수 | 조인영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연구자다. 바닷속 세상에 매료되어 산호를 연구하고 있다.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동물계통분류학을 전공했. 지금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일한다.

수중 사진 | 박승환
생명력 넘치는 아름다운 제주 바다에 반해 직업을 바꿨다. 현재 에이치다이브컴퍼니를 운영하고 SSI 강사 트레이너와 수중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