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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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5/30
Pages/Weight/Size 150*205*30mm
ISBN 9791191805154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유교사상을 완성한 맹자의 철학이 담긴 최고의 정치사상서
맹자는 왕도정치를 통한 민심 획득을 실현하려 노력한 철학자였다


맹자는 사상가이기 이전에 정치가이다. 맹자가 생애의 대부분을 제후들을 찾아다니며 유세한 것은 유학이념 전파보다는 제후에게 등용되어 그것을 실제 정치에서 실현하기 위해서였다. 맹자의 성선설은 인간의 내적 본질에 대한 지적 호기심에서 나온 철학적 주장이 아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가 실현하려고 했던 이상적인 정치의 가능 근거로서 제시된 것이다. 따라서 『맹자』라는 책의 기본적인 성격은 정치사상서이다.맹자는 당시 모든 제후들이 시행하는 힘에 의존하는 패도정치를 맹렬히 비판하면서 통일된 천하의 왕이 되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 왕도정치를 통한 민심의 획득이라고 주장한다. 왕도정치란 왕의 덕에 바탕을 둔 어진 정치(仁政)인데, 맹자는 왕도정치의 조건으로 왕의 도덕적인 마음, 민생 보장을 통한 경제적 안정, 현능한 관리 등용, 적절한 세금의 부가와 도덕적 교화 등을 제시하고 있다.
Contents
옮긴이의 말
양혜왕 상
양혜왕 하
공손추 상
공손추 하
등문공 상
등문공 하
이루 상
이루 하
만장 상
만장 하
고자 상
고자 하
진심 상
진심 하
Author
맹자,박경환
맹자의 이름은 가軻이다. 주나라 때(BC 372 ~ BC 289 추정) 사람이다. 맹자는 공자시대 이후 유가에서 가장 큰 학파를 이룬 사람으로, 제나라, 위나라, 등나라 등을 다니면서 제후들에게 인의仁義의 덕을 바탕으로 하는 왕도정치王道政治가 춘추전국시대의 정치적 분열 상태를 극복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의하고 다니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 70세 가량으로 추정된다. 고향으로 돌아와 제자들과 함께 『시경』과 『서경』, 공자의 뜻에 대해 토론했으며, 그때 만들어진 책이 오늘날 전해지는 『맹자』 7편이다. 후한의 조기가 『맹자장구』를 지으면서 각 편을 상하로 나누어 현재의 14편이 된 것이다.
맹자의 이름은 가軻이다. 주나라 때(BC 372 ~ BC 289 추정) 사람이다. 맹자는 공자시대 이후 유가에서 가장 큰 학파를 이룬 사람으로, 제나라, 위나라, 등나라 등을 다니면서 제후들에게 인의仁義의 덕을 바탕으로 하는 왕도정치王道政治가 춘추전국시대의 정치적 분열 상태를 극복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의하고 다니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 70세 가량으로 추정된다. 고향으로 돌아와 제자들과 함께 『시경』과 『서경』, 공자의 뜻에 대해 토론했으며, 그때 만들어진 책이 오늘날 전해지는 『맹자』 7편이다. 후한의 조기가 『맹자장구』를 지으면서 각 편을 상하로 나누어 현재의 14편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