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눈으로 봉화를 다시 보다

나의 통일감성여행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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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7/17
Pages/Weight/Size 180*235*20mm
ISBN 9791191774023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지금부터 우리가 함께 통일감성여행을 떠날 곳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인 경남 봉하마을이 아니라 경북 봉화군을 말한다. 봉화는 ‘하늘 아래 첫 동네’, ‘한국의 시베리아’, ‘오지 중의 오지’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곳이지만 사실 통일의 마음을 오롯이 담아놓은 비밀의 화원이라고 해야 할까? 유홍준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나는 지금 봉화를 쓸 수 없다. 그것은 시간이 없어서도 아니고 지면이 모자라서도 아니다"라고 기록했다. 봉화에 대해 ‘옛 이끼까지 곱게 간직한 살아 있는 민속촌’이라고 극찬한 그는 "봉화를 진짜 사랑하는 사람은 봉화의 전통 마을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봉화 답사기를 포기했다고 한다. 전국에서 사원이 가장 많은 곳으로도 유명한 봉화는 역사적으로 보면 공민왕의 피난처로, 정도전의 이상 도시로,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태백산 사고지이기도 했다. 통일의 눈으로 봉화를 바라보면 무엇보다 백두대간과 금강송이 떠오른다. 금강산에서부터 백두대간을 따라 자생하는 금강송(金剛松)은 금강산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백두와 금강을 품은 봉화를 통일의 눈으로 다시 보려 한다. 봉화만의 특별한 통일 코스를 만나보자.
Contents
1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1,400km에 이르는 한반도의 줄기

2 금강송 군락지
백두를 품다

3 춘양역
‘억지춘향?’, ‘억지춘양?’

4 낙동강 세평하늘길
협곡이 숨겨놓은 오지 트래킹

5 분천역 산타마을
첩첩산중 오지마을의 변신

6 비동역
백두대간 협곡열차(V-트레인)

7 양원역
압록강과 낙동강 그 기억의 편린

8 승부역
전쟁의 승부가 결정 났던 심산유곡

9 합소삼거리
두 물줄기가 하나로 만나듯

10 옥방마을
근대화의 열망을 이룬 100년 마을의 흔적

11 만산고택
‘목숨 버린 열사들은 그 얼마런가?’

12 백두미가
당신이 통일입니다

13 한수정과 와선정
길은 오직 하나로만 통한다

14 춘양빵집
전쟁의 포화도 비껴간 정미소

15 서동리 삼층석탑
나란히 선 두 개의 석탑

16 충효당
황해도 옹진군의 흔적

17 봉화 척곡교회(尺谷敎會)
‘명동서숙’을 떠올리며

18 도은종택: 법전강씨 종택
음지마을과 양지마을

19 내성유기
인고의 세월을 거친 장인정신

20 닭실마을과 청암정
개인의 안위를 돌보지 아니하고

21 바래미마을
독립운동가들의 고향 마을

22 내성천 열림다리
하나의 물길을 터주다

23 봉화 사과와 북한의 고산과수농장
철령 아래 사과 바다

24 인하원: 봉화송이와 칠보산송이
한 그릇에 담긴 봉화의 청정자연

25 충혼탑과 호국동산
자유민주주의를 지킨 빛나는 무공훈장
Author
강동완
동아대학교 교수 / 전 부산하나센터장. 통일조국의 평양특별시장을 꿈꾼다. 통일을 보지 않고 죽는 일 따위는 결코 없을 거라 말한다. ‘문화로 여는 통일’이라는 주제로 북한에서의 한류현상, 남북한 문화, 사회통합,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북한 미디어 연구에 관심이 많다. 통일운동과 연구 성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동아일보에서 주관한 KCI 등재 논문 평가에서 피인용지수가 높은 우수연구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통일을 준비하며 일상생활에서 통일을 찾는 [당신이 통일입니다]를 진행중이다. 통일크리에이티브(Creative director for Unification)로 살며 북중접경 지역에서 분단의 사람들을 사진에 담는다.
채널 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 TV조선 [모란봉클럽], KBS [남북의 창], MBC [통일전망대], 연합뉴스 TV 등 다양한 통일북한 관련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주요저서로,
『김정은의 음악정치: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2)』,
『평양 밖 북조선: 999장의 사진에 담은 북쪽의 북한』,
『엄마의 엄마: 중국 현지에서 만난 탈북여성의 삶과 인권』,
『사람과 사람: 김정은 시대 북조선 인민을 만나다』 (2016 세종도서),
『북중 접경지역 5,000리 길: 그곳에도 사람이 있었네』,
『통일의 눈으로 부산을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제주를 다시보다』,
『통일수학여행: 해파랑길에서 만나는 통일』,
『통일, 에라 모르겠다: 한류로 만나는 남북청년 통일프로젝트』,
『통일, 너를 만나면 심쿵』,
『통일과 페친하다』,
『러시아에서 분단을 만났습니다: ‘충성의 외화벌이’라 불리는 북한노동자』,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
『한류, 통일의 바람』 (2012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한류, 북한을 흔들다』
『통일의 눈으로 춘천을 다시보다』 등을 집필했다.
동아대학교 교수 / 전 부산하나센터장. 통일조국의 평양특별시장을 꿈꾼다. 통일을 보지 않고 죽는 일 따위는 결코 없을 거라 말한다. ‘문화로 여는 통일’이라는 주제로 북한에서의 한류현상, 남북한 문화, 사회통합,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북한 미디어 연구에 관심이 많다. 통일운동과 연구 성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동아일보에서 주관한 KCI 등재 논문 평가에서 피인용지수가 높은 우수연구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통일을 준비하며 일상생활에서 통일을 찾는 [당신이 통일입니다]를 진행중이다. 통일크리에이티브(Creative director for Unification)로 살며 북중접경 지역에서 분단의 사람들을 사진에 담는다.
채널 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 TV조선 [모란봉클럽], KBS [남북의 창], MBC [통일전망대], 연합뉴스 TV 등 다양한 통일북한 관련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주요저서로,
『김정은의 음악정치: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2)』,
『평양 밖 북조선: 999장의 사진에 담은 북쪽의 북한』,
『엄마의 엄마: 중국 현지에서 만난 탈북여성의 삶과 인권』,
『사람과 사람: 김정은 시대 북조선 인민을 만나다』 (2016 세종도서),
『북중 접경지역 5,000리 길: 그곳에도 사람이 있었네』,
『통일의 눈으로 부산을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제주를 다시보다』,
『통일수학여행: 해파랑길에서 만나는 통일』,
『통일, 에라 모르겠다: 한류로 만나는 남북청년 통일프로젝트』,
『통일, 너를 만나면 심쿵』,
『통일과 페친하다』,
『러시아에서 분단을 만났습니다: ‘충성의 외화벌이’라 불리는 북한노동자』,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
『한류, 통일의 바람』 (2012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한류, 북한을 흔들다』
『통일의 눈으로 춘천을 다시보다』 등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