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은 왜 얼룩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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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8/18
Pages/Weight/Size 133*216*8mm
ISBN 9791191751024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박성훈의 시집 『얼룩말은 왜 얼룩졌을까』를 살펴보면 시인이 본 대상과 시를 대하는 인식은 폭넓게 포진되어 있다. 소외계층의 울분과 비애를 형상화하면서도 자신의 삶을 응시하는 시선을 보면 외향화보다 내면화를 지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상에서 가깝게 접하는 사물에 대한 성찰과 자연, 주변인의 삶에 대한 인식, 시인의 삶에 응전하는 방법 등이 전체적으로 시인의 시 의식에 깔려있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 자기 극복, 인간 회복의 꿈을 노래하고 있다.
Contents
시인의 말

1부_아버지가 보내 준 우주여행
저문 가슴
음지에 핀 양지꽃
이 한 몸 불살라
시절이 하수상쩍다
석양, 그 너머에는
멈추고 싶은 시간
엄마의 바다
이기대에서
집 잃은 철새
봄 마중
정취암, 그곳은
안부
아버지가 보내 준 우주여행
정답 없는 인생길

2부_새가 되고픈 새
다랭이 마을에서
새가 되고픈 새
법정 풍경 하나
개구리가 되돌린 시간
쓰레기의 눌변
풍장風葬
풍장風葬·2
몰랐던 것들
강가를 거닐며
불종거리에 봄을 그리며
인연의 굴레
아빠는 슈퍼맨
여름날에 그린 고향의 기억들
어둠의 자식

3부_얼룩말은 왜 얼룩졌을까
연화도 수국 앞에서
회색 도시
몽돌의 노래
얼룩말은 왜 얼룩졌을까
술에 누명 씌우기
삶의 전장터에서
강에게
시시詩詩한 얘깃거리
어느 노인의 하루
근본을 찾아가는 길
시월 어느 날에
홍시
구린내 나는 은행 털기

4부_어떤 나무의꿈
천제단에서
어느 산골 노인 이야기
거미집에 걸린 기억
돈 돈豚 돈
어떤 나무의 꿈
동짓날을 보내며
늦가을의 상념
독도의 눈물
폭포수의 투신
봄이 오는 풍경
뚱딴지같은 생각을 하다가
겨우살이
낙화유수
못, 그 잘못된 만남
능소화 연정

해설
미적 체험을 통한 존재성의 본성 탐구
/ 배소희 시인
Author
박성훈
창원 북면 출신으로 법원공무원을 거쳐 현재 법무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영광 상사화축제 전국인터넷공모전 동상을 수상한 후, 2018년 「현대시선」 시 부문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하였으며, 2019년 안정복 문학상 금상, 이첨문학상 최우수상, 현대시선 영상시 문학상, 2020년 현대시선 문학상, 현대시선 영상시 신춘문학상 밴드 대상, 2021년 제7회 영상시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시선 작가협회’ ‘마산문인협회’ 회원이다.
공저로 『민들레』, 『꽃잎편지』, 『수레바퀴』, 『아버지의 강』, 『안정복문학상 수상작품집』이 있으며, 시와늪 용지호수와 현대시선 전곡항, 광교호수 및 선진문학 앤화이트 갤러리 등에 다수의 시화작품을 출품했으며, 2018년 중도일보 및 2019년 미디어붓에 시를 연재했다.
창원 북면 출신으로 법원공무원을 거쳐 현재 법무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영광 상사화축제 전국인터넷공모전 동상을 수상한 후, 2018년 「현대시선」 시 부문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하였으며, 2019년 안정복 문학상 금상, 이첨문학상 최우수상, 현대시선 영상시 문학상, 2020년 현대시선 문학상, 현대시선 영상시 신춘문학상 밴드 대상, 2021년 제7회 영상시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시선 작가협회’ ‘마산문인협회’ 회원이다.
공저로 『민들레』, 『꽃잎편지』, 『수레바퀴』, 『아버지의 강』, 『안정복문학상 수상작품집』이 있으며, 시와늪 용지호수와 현대시선 전곡항, 광교호수 및 선진문학 앤화이트 갤러리 등에 다수의 시화작품을 출품했으며, 2018년 중도일보 및 2019년 미디어붓에 시를 연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