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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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6/30
Pages/Weight/Size 125*200*20mm
ISBN 979119166878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Contents
1부. 무척추의 언어, 무척추의 날개

나비는 뼈를 버렸네|빈방|죽거나 혹은,|대문|산국|떼뿌루여|묘묘猫墓|노루실 사람들|노루실 사람들, 그 후|파시|마분馬糞|순환 버스|카페 同人 1985|어비울을 아시나요?

2부. 국지성 소나기가 극성으로 퍼부었다

우아한 일기장|누가 저 가느다란 둘레를 오갈까|검은 별|전설|잠시 후, 버스가 도착합니다|새 1|새 2|새를 낳는 남자|골목마다 당신이 사라진다|뻔한 꿈꾸기|비의 무덤|밤의 질서|애인|만조

3부. 오래 머물지 않기로 했다

칼랑코에|바깥|사이|독|마둔지에 빈 달 있다|제비꽃|별리|정류장|두드러기|우리 집에 놀러와|핑크 손가락|적도의 언어|하루 종일 하지|푸른 간판|스케치북|고래섬

4부. 산새들의 목덜미에 작설이 돋기 시작했다

바람의 장지葬地|갯바위|금성이 떴다|말말말|너는|고지를 위하여|미술관은 내부 수리 중|백악기를 건너|틀|배꽃 이야기 하나|배꽃 이야기 둘|북천|백사마을|녹

해설 _ 새를 낳는 남자의 날개 . 김윤배
Author
한정우
시인 한정우는 강원도 춘천에서 출생하였고 2019년 남구만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윤배, 이경철, 손택수 3인의 심사위원은 “한정우의 시는 독창성이 어떤 유형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질감의 문제라는 인식을 뒷받침하는 지표다. 이 시인은 ‘시’로 규정된 미학 체계를 수렴하면서도 ‘시적’인 것을 향해 폭발한다. 여기에 시적 사유의 깊이와 명료한 이미지, 세련되고 활달한 어법이 돋보였다. 또한 응모작 중엔 드물게 세계의 부조리와 날카롭게 맞서면서도 내성을 잃지 않는 균형감이 있고, 「바람의 장지葬地」나 「마분馬糞」에서 보듯 묵직한 문명사적 제재들을 다룰 때조차 시적 부력을 잃지 않는 힘에 기대와 신뢰를 갖게 한다.”고 평했다.
시인 한정우는 강원도 춘천에서 출생하였고 2019년 남구만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윤배, 이경철, 손택수 3인의 심사위원은 “한정우의 시는 독창성이 어떤 유형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질감의 문제라는 인식을 뒷받침하는 지표다. 이 시인은 ‘시’로 규정된 미학 체계를 수렴하면서도 ‘시적’인 것을 향해 폭발한다. 여기에 시적 사유의 깊이와 명료한 이미지, 세련되고 활달한 어법이 돋보였다. 또한 응모작 중엔 드물게 세계의 부조리와 날카롭게 맞서면서도 내성을 잃지 않는 균형감이 있고, 「바람의 장지葬地」나 「마분馬糞」에서 보듯 묵직한 문명사적 제재들을 다룰 때조차 시적 부력을 잃지 않는 힘에 기대와 신뢰를 갖게 한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