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지 못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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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1/20
Pages/Weight/Size 192*267*7mm
ISBN 9791191667189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좋아하는 일을 하며 정당한 대가를 받고
사랑하는 사람 곁으로 무사히 돌아오는
행복한 노동자를 꿈꾸던 작은 사람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졌을까?


마을에 우글거리는 쥐 떼를 없애 준 피리 부는 사나이는, 약속한 대가를 받지 못하자 아이들을 이끌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시간이 흘러 새로 나고 자란 아이들은 저마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사랑하는 사람 곁으로 무사히 돌아오는 행복한 노동자를 꿈꾼다. 하지만 더는 아이가 아니라며 보호받지도 못하고, 어른이 아니라며 일한 만큼 정당한 대가도 받지 못한 채 위험한 일터로 내몰리는 ‘작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다.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들이마시며, 열리지 않는 문 앞에서 홀로 외로이, 거친 소음에 시달리며 쓰러져간 작은 사람들……. 또다시 피리 소리가 들려오기 전에 이 작은 사람들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게 할 수 있을까?
Author
고정순
그림으로 그릴 수 없는 것은 글로, 글로 쓸 수 없는 이야기는 그림으로 그리고 있다. 그동안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봄꿈』, 『옥춘당』, 『시소』, 『무무 씨의 달그네』, 『어느 늙은 산양 이야기』, 『가드를 올리고』, 『최고 멋진 날』, 『솜바지 아저씨의 솜바지』 등이 있으며, 청소년 소설 『내 안의 소란』, 산문집으로 『안녕하다』와 『그림책이라는 산』 등을 펴냈다. 그림책은 물론이고, 에세이, 소설, 만화로 영역을 넓히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그림으로 그릴 수 없는 것은 글로, 글로 쓸 수 없는 이야기는 그림으로 그리고 있다. 그동안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봄꿈』, 『옥춘당』, 『시소』, 『무무 씨의 달그네』, 『어느 늙은 산양 이야기』, 『가드를 올리고』, 『최고 멋진 날』, 『솜바지 아저씨의 솜바지』 등이 있으며, 청소년 소설 『내 안의 소란』, 산문집으로 『안녕하다』와 『그림책이라는 산』 등을 펴냈다. 그림책은 물론이고, 에세이, 소설, 만화로 영역을 넓히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