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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의 마음

심리학, 미술관에 가다
$20.41
SKU
97911915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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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7/10
Pages/Weight/Size 152*210*30mm
ISBN 9791191521023
Description
미술의 심리를 알면, 그림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모네 그림 속 여인의 얼굴은 왜 보이지 않을까?

카라바조, 렘브란트, 모네, 호퍼, 로스코까지
오늘날 예술 애호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120여 점의 그림과 함께 하는
독창적인 미술 이야기!


카라바조는 왜 목이 잘리는 그림만 그렸을까? 모네 그림 속 여인의 얼굴은 왜 잘 보이지 않을까? 휘슬러의 그림에는 왜 안개 낀 날이 많을까? 그림에 담긴 화가들의 마음은 우리의 삶과 현재의 문제를 해석하는 단서가 되기도 한다. 카라바조가 그린 목이 잘리는 그림에는 끔찍한 살인자와 천재 화가로서의 이중적 삶이, 황금빛이 감도는 렘브란트의 40점이 넘는 자화상은 자아 탐구에 대한 끝없는 욕망이, 하메르스회가 침묵하는 여성의 뒷모습만 그린 데는 ‘매우 예민한 사람들’이 가진 민감성의 문제가, 덴마크의 화가들이 그린 고요한 실내 그림에는 북유럽의 행복에 대한 철학이 녹아 있다.

『미술의 마음』은 명화 공부와 심리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책이다. 카라바조, 렘브란트, 모네, 호퍼, 로스코 등 바로크 시대의 화가들부터 현대 설치 미술 작가들까지 120여 점의 작품을 아우르며. 세계적 화가들의 작품과 그 뒤에 감춰진 개인의 삶과 내밀한 마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기에 대항해시대의 더치공화국을 살았던 페르메이르, 반유대주의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한 로스코와 같이 각 시대의 문화, 경제, 사회, 정치를 아우르는 풍경들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
Contents
저자의 말_미술의 속마음을 알게 될 때

1부. 바로크의 황금빛과 자존감
어떤 그림을 보면 자신감이 올라갈까?

1. 천재와 광인, 예술가의 이중성: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
2. 자화상을 통해 나를 알아가기 : 렘브란트 판 레인
3. 자아가 성장하는 공간 :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2부. 낭만 시대의 색채와 감정
색깔들은 심리를 어떻게 표현하나?

4. 색으로 표현된 감정의 회오리 : 윌리엄 터너
5.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 클로드 모네
6. 푸른빛의 안정제 : 제임스 애벗 맥닐 휘슬러

3부. 예민함이 만들어내는 창의성
내향적인 성격을 어떻게 다룰까?

7. 예술가와 불안한 정신 : 페데르 세베린 크뢰위에르
8. 방 안의 행복을 그리다 : 피터 일스테드&칼 빌헬름 홀소에&안나 앙케르
9. 침묵과 뒷모습의 그림 : 빌헬름 하메르스회

4부. 우울과 불안을 달래는 도시의 빛
현대인의 불안을 다독이려면?

10. 메트로폴리탄의 우울 : 프레더릭 차일드 하삼
11. 화려함 뒤의 소박한 일상 : 존 슬로안
12. 신대륙의 멜랑콜리아 : 에드워드 호퍼

5부. 우주의 빛과 무의식
인간이 볼 수 없는 것은 어떻게 드러내나?

13. 억눌린 감정을 드러내다 : 마크 로스코
14. 그림으로 시를 쓰다 : 사이 트웜블리
15. 빛과 공간의 진화 : 제임스 터렐

미술작품 영문 판권
참고 문헌
Author
윤현희
임상심리학자. 심리치료의 한 가지 방안으로 미술작품의 창작과 감상을 활용한다. 그림에 담긴 심리학적 의미들을 발견하여, 대중적 저술을 통해 사람들과 일상적으로 공감을 나누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kpi-c(한국아동인성검사) 개발과 연구에 참여했으며 임상심리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종합병원 신경정신과에서 근무하며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쳤다. 캐나다로 이민 후 온타리오 주정부 산하 아동정신건강센터, 가톨릭 가정상담센터에서 연수 후 텍사스 A&M대학교에서 아동청소년 임상신경심리학 전공으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양의 집단주의적 문화와 서양의 개인주의적 문화가 청소년의 공감 능력 발달에 미치는 상이함을 연구하여 그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미국, 캐나다의 교육청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클리닉에서 활동했으며 자폐증을 비롯 발달장애를 가진 아동, 청소년을 치료하며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쳤다.
그림과 관련해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미국 휴스턴에 거주하며 라이스 대학교 글래스콕 스쿨과 휴스턴 현대예술박물관의 아트 스쿨을 오가며 그림을 그려왔다. 저술 활동으로는 공감이 이루어지는 방식에 관한 글 모음 [치유를 위한 심리학] 매거진이 다음-카카오 제4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 『미술관에 간 심리학』은 시각예술과 화가들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심리적 접근으로 미술 교양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보여주며, 전국 도서관과 북클럽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등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임상심리학자. 심리치료의 한 가지 방안으로 미술작품의 창작과 감상을 활용한다. 그림에 담긴 심리학적 의미들을 발견하여, 대중적 저술을 통해 사람들과 일상적으로 공감을 나누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kpi-c(한국아동인성검사) 개발과 연구에 참여했으며 임상심리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종합병원 신경정신과에서 근무하며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쳤다. 캐나다로 이민 후 온타리오 주정부 산하 아동정신건강센터, 가톨릭 가정상담센터에서 연수 후 텍사스 A&M대학교에서 아동청소년 임상신경심리학 전공으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양의 집단주의적 문화와 서양의 개인주의적 문화가 청소년의 공감 능력 발달에 미치는 상이함을 연구하여 그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미국, 캐나다의 교육청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클리닉에서 활동했으며 자폐증을 비롯 발달장애를 가진 아동, 청소년을 치료하며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쳤다.
그림과 관련해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미국 휴스턴에 거주하며 라이스 대학교 글래스콕 스쿨과 휴스턴 현대예술박물관의 아트 스쿨을 오가며 그림을 그려왔다. 저술 활동으로는 공감이 이루어지는 방식에 관한 글 모음 [치유를 위한 심리학] 매거진이 다음-카카오 제4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 『미술관에 간 심리학』은 시각예술과 화가들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심리적 접근으로 미술 교양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보여주며, 전국 도서관과 북클럽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등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