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다 보니 내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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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2/13
Pages/Weight/Size 130*200*14mm
ISBN 9791191439106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여행보다 멋진 처방은 없습니다.”
5만 독자를 위로한 『상처받을 용기』 이승민 정신과 의사의 신간! 이병률 시인 추천!


“이 책을 읽고 나니 기차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의 속 깊은 이야기를 풀어놓게 된 좋은 친구를 사귄 기분이다.”(이병률 시인) 여행하는 정신과 의사 이승민 저자가 진료실에서 만난 내담자들의 속 깊은 고민을 떠올리며 선정한 열 곳의 인생 여행지 이야기와 진료실에서 전하지 못한 깊은 위로의 메시지!
Contents
[프롤로그] 여행만큼 멋진 처방은 없다

01 첫 여행을 잊는 사람은 없다: 유럽 배낭여행
‘처음’이라는 각인
당신에겐 꼭 이뤄야 하는 일이 있습니까?
일단 걸을 때, 여행은 시작된다 032

02 반짝이는 나도 초라한 나도 모두 ‘나’: 이집트
피라미드와 침대벌레
선입견의 무쓸모
좀 이기적으로 사세요

03 내가 너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법: 터키
‘형제의 나라’에서 만난 환대와 사기 그 어디쯤
갈등의 조절, 이해하고 내려놓고 대화하고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존중

04 중독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잖아?: 스페인
대체로 격렬하고 때때로 서정적인 중독의 도시
기억은 감정의 손을 잡고
내 기억의 갤러리에 좋은 기억을 걸어두려는 노력

05 허니문, 서로를 공부하기 위해 떠나는 여행: 스위스, 이탈리아
서로 눈치 보려고 하는 것이 결혼
아는 만큼 보인다
사랑에도 학습이 필요하다

06 평범함에도 노력이 필요하다: 독일 바이에른 지방
준수함의 도시
가족이란 울타리에서 만들어지는 나
우리 안엔 태어나는 나와 양육되는 내가 있다

07 너무 고독해서, 함께하는 방법을 알게 하는 곳: 아일랜드
외로움이란 그렇게 만만하지 않은 것
홀로와 함께, 그 사이 어디에선가
혼자여서 좋은, 함께여서 더 좋은

08 ‘준비할 수 없는 불안’에 사로잡히지 말 것: 하와이
어서 오세요, 근심걱정이 사라지는 곳으로
불안이 하는 일
불안한 당신, 참 믿음직한 사람

09 영혼이 생기를 찾는 곳: 발리
이곳에 명상의 도시 우붓이 있다
긴장을 풀고 이완을 배우다
마음 들여다보기, 나를 귀하게 여기는 시간

10 가깝지만 가장 먼 길: 서울둘레길
궁극의 여행은 익숙한 것을 새롭게 보는 일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마음이 새로워지면 발 닿는 모든 곳이 여행지

[에필로그] 슬픈 편안함이 아닌, 숨찬 행복감을 위하여
Author
이승민
민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소아청소년 전임의로 근무 했다. 강북삼성변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에 근무하면서 너무나 많은 사회인들이 무조건 명령하고 비난하기만 하는 상사와 알게 모르게 나를 무시하는 부하직원, 사사건건 내 흉을 보며 뒷담화를 하는 동료들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상처받을 용기』를 통해 우리가 비난받는 이유는 우리가 멍청해서도 아니고 특별히 못났기 때문도 아니며, 그저 사람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라는 걸 말하고 싶었다.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다. 누군가는 내가 땀을 많이 흘린다고 싫어할 수 있고, 누군가는 내가 비염을 앓고 있다고 싫어할 수 있다. 상대가 나를 비난할 때, 수용할 만한 것은 받아들이고 쓸데없는 것들은 무시하자. 이것이 바로 상처받을 용기이다. 아무리 정신과 전문의라고 해도 스트레스는 생기는 법이기에, 직장인 록 밴드 보컬로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으며, 지구는 다 보고 죽고 싶다는 좌우명은 불변의 상태로 유지 중이다.
민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소아청소년 전임의로 근무 했다. 강북삼성변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에 근무하면서 너무나 많은 사회인들이 무조건 명령하고 비난하기만 하는 상사와 알게 모르게 나를 무시하는 부하직원, 사사건건 내 흉을 보며 뒷담화를 하는 동료들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상처받을 용기』를 통해 우리가 비난받는 이유는 우리가 멍청해서도 아니고 특별히 못났기 때문도 아니며, 그저 사람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라는 걸 말하고 싶었다.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다. 누군가는 내가 땀을 많이 흘린다고 싫어할 수 있고, 누군가는 내가 비염을 앓고 있다고 싫어할 수 있다. 상대가 나를 비난할 때, 수용할 만한 것은 받아들이고 쓸데없는 것들은 무시하자. 이것이 바로 상처받을 용기이다. 아무리 정신과 전문의라고 해도 스트레스는 생기는 법이기에, 직장인 록 밴드 보컬로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으며, 지구는 다 보고 죽고 싶다는 좌우명은 불변의 상태로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