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의 귀향

새로운 지방 시대, 부활의 해법은 달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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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9/21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91334883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영
Description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방 활성화는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개발 시대와 달라야 한다!

어떻게 지방 소멸을 막고 젊은이들을 돌아오게 할 것인가

이 책은 지방 소멸을 막고 지방 활성화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어떻게 지방을 청년들이 돌아오고 싶은 장소로 만들 것인가, 어떻게 지방 소상공인인 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할 것인가, 어떻게 지방 중소 기업들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인가, 어떻게 로컬 생태계를 만들 것인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 지방은 지방 소멸이라는 단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지방 소멸을 막을 수 없게 되고 지방 소멸은 결국 수도권과 국가 소멸까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지방 소멸은 지금 우리가 당장 해결해야 할 절체절명의 문제다.

우선 도대체 왜 청년들은 지방을 떠나는 것일까부터 살펴보자. 저자는 우리나라 지방 소멸의 문제는 돈도 사람도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데 있다고 본다. 그리고 그러한 수도권 집중의 이유는 물질주의적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에서 찾고 있다. 그동안 우리는 서울로 올라가고 좋은 대학에 입학하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데 목을 매고 직장에 들어가서도 조직의 사다리를 올라가는 데 일생을 허비했다. 그러다 보니 대한민국의 모든 것은 서울로 집중됐던 것이다. 좋은 대학과 좋은 직장을 찾아 서울로의 과도한 집중은 한쪽에서는 극심한 경쟁으로 인한 소외의 문제를 일으키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소멸의 문제를 일으켰다.

하지만 이제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밀레니얼을 중심으로 물질주의에서 탈물질주의로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2015년 한겨레 사회경제연구원이 19~34세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보면 물질주의적 가치관보다 삶의 질, 자아실현, 행복 추구로 가치가 옮겨가고 있다. 그들이 지금 바로 밀레니얼들의 중심이다. 퓨리서치 조사 결과는 전체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결과였지만 우리의 청년들은 이미 변하고 있다. 어쩌면 우리 사회는 이런 청년들의 가치관 변화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미 지방 곳곳에는 밀레니얼 청년들이 내려와서 그들만의 속도로 오롯이 자기만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고 라이프스타일을 개척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바로 이미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밀레니얼의 가치관의 변화와 라이프스타일의 개척을 ‘밀레니얼의 귀향’이라고 이름 붙이고 조명하고 있다.
Contents
들어가며 어떻게 지방 소멸을 막고 젊은이들을 돌아오게 할 것인가
서문 밀레니얼에게 로컬은 어떻게 인식되는가

1장 로컬 도시
: 어떻게 로컬만의 개성이 있는 도시를 만들 것인가


1. 우리는 어떤 로컬 도시에서 살고 싶은가
로컬이라는 공간적 제한이 사라진다
직주락의 외곽 커뮤니티가 뜬다

2. 개성과 문화가 청년들을 불러들인다
포틀랜드는 어떻게 라이프스타일 선도 도시가 됐는가
오스틴은 어떻게 라이브 뮤직 도시이자 성지가 됐는가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성장하는가
밀레니얼들이 살고 싶어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3. 살고 싶은 곳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한다
말뫼는 어떻게 젊은이들의 스타트업 도시가 됐는가
볼더는 어떻게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었는가
꾸리찌바는 어떻게 교통 문제와 환경 문제를 해결했는가
로컬 시민이 ‘살고 싶은 곳’을 만드는 중심이 돼야 한다

4. 로컬 도시만의 ‘다움’이 있어야 한다
젊고 매력적인 도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도시 정체성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든다
순천은 어떻게 순천만의 정체성을 살릴 것인가

2장 로컬 소상공인
: 어떻게 창의적 로컬 크리에이터 소상공인이 될 것인가


1. ‘나다움’이 라이프스타일이 된다
나노 사회가 되면서 ‘나다움’이 더 중요해졌다
부캐 전성 시대에는 진짜 ‘나다움’이 더 요구된다
고객 한 명의 꿈과 욕망을 제대로 깊이 알아야 한다
90년대생 고객들은 기존 고객들과 무엇이 다른가

2. ‘나다움’만큼 ‘기업다움’도 중요하다
해녀의부엌은 어떻게 로컬 콘텐츠로 감동을 만들었는가
마켓컬리는 어떻게 가치가 드러나는 서비스를 제공했는가
배달의민족은 어떻게 안과 밖이 투명한 문화를 만들었는가
파타고니아는 어떻게 일관성 있게 환경보호를 추구했는가

3. 지역만의 다움으로 장소애를 만들어라
상주공간은 어떻게 상주의 로컬 콘텐츠를 담았는가
능행은 어떻게 성주에서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팔게 됐는가

4. 한 명을 매개로 전 지구인을 연결하라
초연결 사회에서는 고객이 연결이다
고객 한 명이 네트워크이고 콘텍스트다
고객을 참여시키고 머무르게 해야 한다

5. 고객을 왕이 아닌 팬으로 만들어라
어떻게 4번의 고객 접점 순간에 고객을 팬으로 만들 것인가
애플은 어떻게 4번의 고객 접점을 감동의 순간으로 설계했는가

6. 로컬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된다
양양의 서피비치는 어떻게 서핑의 명소가 됐는가
블루보틀은 어떻게 덕업일치의 대명사가 됐는가

7. 로컬과의 컬래버로 차별화하고 혁신하라
산과보롬은 어떻게 영천에서 수제 초콜릿을 판매하게 됐는가
코리우드는 어떻게 경산에서 열대어와 수족관을 팔게 됐는가
화수헌은 어떻게 문경에서 게스트하우스를 하게 됐는가

3장 로컬 중소기업
: 어떻게 로컬 중소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만들 것인가


1. 기하급수적 변화의 시대이다
기술의 발달과 융합으로 세상이 급격히 바뀌고 있다
새로운 기업이 출현하는 캄브리아 모멘트가 온다
중소기업이라는 생각의 틀을 벗어나야 한다

2. 담대한 목표를 가져라
거대한 변화를 일으킬 담대한 목표를 가져라
담대한 목표는 그 자체로 혁신을 촉진한다

3. 외부 자원을 활용하라
크라우드소싱 경진대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어라
크라우드소싱 커뮤니티로 폭발적 성장을 할 수 있다
어떻게 매일 매일 새로워질 것인가를 고민한다

4. 추격이 아니라 개척자가 되라
한 명의 인재가 아닌 어벤저스 팀을 만든다
느린 성공이 아니라 빠른 실패를 지향한다
조직의 시선을 내부가 아닌 외부로 돌려라

5.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해야 한다
기존 기업도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제조 기업 GE는 어떻게 플랫폼 기업이 됐는가
농기계 기업 존디어는 어떻게 플랫폼 기업이 됐는가
샤오미는 어떻게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했는가
스타벅스는 어떻게 플랫폼 기업이 됐는가

4장 로컬 생태계
: 어떻게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만들 것인가


탈물질주의 라이프 스타일이 온다
도시 청년이 로컬에서 불꽃이 될 수 있다
청년을 로컬 크리에이터로 육성해야 한다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구축하라
집토끼와 산토끼 중 누가 로컬 크리에이터가 되는가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사업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컬 생태계에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의 역할은 무엇인가

나가며 청년의 라이프스타일 모험이 지방을 살린다

미주
참고문헌
Author
전창록
고려대학교 행정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제일기획에서 AE로 일하다가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서 하이테크 마케팅 MBA를 했다.

2000년 휴대폰을 만드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 경력직으로 입사했고 2015년 임원으로 퇴임했다. 삼성전자 휴대폰이 눈부시게 성장하던 시기에 무선사업부의 마케팅을 맡아 블루 블랙폰, 벤츠폰, 이건희폰 등의 히트 제품과 비욘세를 기용해 삼성 뮤직폰 광고를 만들었고 B&O, 알마니, 아디다스 등과 협업해 프리미엄폰, 스포츠폰 등을 기획 론칭했다. EPL 첼시 축구팀 올림픽 후원, CES, MWC의 삼성전시관 운영 및 글로벌 론칭 이벤트 등을 통해 삼성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올렸다.

특히 2007년부터는 삼성전자 내 처음으로 리테일 마케팅팀을 만들고 총괄하며 전세계 시장에서 삼성 휴대폰 셀 스루Sell through와 셀 아웃Sell Out의 가시성Visibility과 통제력Controllability을 강화하는 일을 했다. 전 세계 3만 3,000개의 삼성 체험 매장 및 판매 매장을 만들어 삼성 전체 매출의 15%를 담당하는 채널로 키워냈다. 미국 베스트 바이 1,000개 매장에 삼성 체험 매장을 만들어 미국 시장 내에서 삼성이 애플을 제치고 1등으로 올라서는 데 기여했다.

그 후 2015년 말 삼성전자를 퇴임하고 창업 생태계에 뛰어들어 엔젤 투자자, 멘토, 문샷 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여했고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스타트업 전성 시대’라는 명제를 증명하고자 노력했다. IGM 세계경영연구원에서 4차 산업혁명과 초연결 시대 마케팅 강의를 했고 『조선일보』『한국경제신문』『한국일보』 등에 칼럼을 쓰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으로 일하면서 조직 혁신 프로그램 겝온Gep On을 통해 조직을 일신했고 2022년 기준 1조 판매 목표의 ‘경북 세일 페스타’ 판매 플랫폼 구축 및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인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론칭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연결의 허브로 진흥원을 업그레이드했다. 그 외 경상북도 규제닥터, 메타버스 자문위원, 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의 글로벌 익스터널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행정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제일기획에서 AE로 일하다가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서 하이테크 마케팅 MBA를 했다.

2000년 휴대폰을 만드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 경력직으로 입사했고 2015년 임원으로 퇴임했다. 삼성전자 휴대폰이 눈부시게 성장하던 시기에 무선사업부의 마케팅을 맡아 블루 블랙폰, 벤츠폰, 이건희폰 등의 히트 제품과 비욘세를 기용해 삼성 뮤직폰 광고를 만들었고 B&O, 알마니, 아디다스 등과 협업해 프리미엄폰, 스포츠폰 등을 기획 론칭했다. EPL 첼시 축구팀 올림픽 후원, CES, MWC의 삼성전시관 운영 및 글로벌 론칭 이벤트 등을 통해 삼성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올렸다.

특히 2007년부터는 삼성전자 내 처음으로 리테일 마케팅팀을 만들고 총괄하며 전세계 시장에서 삼성 휴대폰 셀 스루Sell through와 셀 아웃Sell Out의 가시성Visibility과 통제력Controllability을 강화하는 일을 했다. 전 세계 3만 3,000개의 삼성 체험 매장 및 판매 매장을 만들어 삼성 전체 매출의 15%를 담당하는 채널로 키워냈다. 미국 베스트 바이 1,000개 매장에 삼성 체험 매장을 만들어 미국 시장 내에서 삼성이 애플을 제치고 1등으로 올라서는 데 기여했다.

그 후 2015년 말 삼성전자를 퇴임하고 창업 생태계에 뛰어들어 엔젤 투자자, 멘토, 문샷 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여했고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스타트업 전성 시대’라는 명제를 증명하고자 노력했다. IGM 세계경영연구원에서 4차 산업혁명과 초연결 시대 마케팅 강의를 했고 『조선일보』『한국경제신문』『한국일보』 등에 칼럼을 쓰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으로 일하면서 조직 혁신 프로그램 겝온Gep On을 통해 조직을 일신했고 2022년 기준 1조 판매 목표의 ‘경북 세일 페스타’ 판매 플랫폼 구축 및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인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론칭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연결의 허브로 진흥원을 업그레이드했다. 그 외 경상북도 규제닥터, 메타버스 자문위원, 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의 글로벌 익스터널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