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라!
코로나 팬데믹의 원인과 결과에 대한 구조적 통찰과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 초부터 2021년 중반까지 팬데믹의 구조적 원인을 자연과학적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사회과학적 성찰과 탐구를 기반으로 설명하고 사회 각 부문에 가져올 결과를 예측하며 앞으로 맞이하게 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Contents
감사의 글
머리말 100년 만의 역사적 대변동이 시작됐다
1장 코로나 팬데믹의 원인은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이다
1. 코로나 팬데믹은 연결과 단절의 딜레마이다
팬데믹이라는 명칭의 핵심은 세계화와 초연결이다 / 팬데믹은 세계화 체제가 지속되는 한 계속될 것이다
2. 세계화의 역할과 양면성이 낱낱이 드러나다
팬데믹은 세계화의 산물이자 탈세계화의 원인이 됐다 / 세계화의 3중 딜레마와 패러독스를 극복해야 한다 / 팬데믹은 세계화의 흐름을 멈춰 세울 것인가 / 세계화와 탈세계화가 혼재될 수밖에 없다 / 선택과 집중형 경영의 시대는 끝났다
3. 환경변화로 역량 파괴와 강화의 기로에 서다
불연속적 환경변화 시대의 생존 조건은 무엇인가 / 팬데믹은 기회의 변곡점인가, 위기의 임계점인가 / 팬데믹은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켰다
4. ‘인류 멈춤’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정부의 권한이 이전보다 강화됐고 중요해졌다 / 가족의 범위가 직계가족 중심으로 바뀌었다 / 콘텐츠 소비의 양적 패턴이 바뀌었고 늘었다 / 집합 대량교육에서 온라인 원격교육으로 바뀌었다
2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 경영은 어떻게 바뀌는가
1. 포스트 코로나 경영 패러다임을 빨리 찾아라
불연속적 환경변화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라 / 유통산업에서 비대면 채널이 유통 구조의 중심이 됐다 / 무경계 상시 창조적 혁신 경쟁이 벌어진다
2. 기업 경영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새로운 전략적 당면 과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경쟁우위를 위해서는 세 가지 전략적 역량이 필요하다 / 제로베이스에서 획기적 신성장 비전을 수립해야 한다
3. 디지털 전환과 신뢰와 순발력의 삼두마차를 끌어라
비대면 경영은 조직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한다 / 도요타는 비대면 경영과 디지털 전환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4. 팬데믹과 디지털 시대에도 여전히 고객이 중심이다
개선 집착증과 핵심 경직성의 함정에서 벗어나야 한다 / 나이키는 디지털 전환에서 경쟁자들과 무엇이 달랐는가
3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조직은 어떻게 바뀌는가
1. 느슨하게 연결하고 합리적인 비효율성을 추구하라
현대 조직은 대량생산-대량소비의 산업사회를 만들었다 / 느슨한 연결구조가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 느슨한 연결구조는 의도적인 합리적 비효율성이다
2. 고신뢰 조직의 8가지 위기 대응 시스템을 갖춰라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 / 일단 행동한 후 계속 수정 보완하라 / 먼저 대응한 후 유연하게 바꿔라 / 단순명료한 접근법을 경계하라 / 계속 시뮬레이션하고 개선하라 / 즉흥적 순발력을 발휘하라 / 잉여와 느슨함을 확보하라 / 상황별 전문가가 주도하게 하라
4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는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1. 한국은 어떻게 코로나19 대응에 성공했는가
고신뢰 조직형 팬데믹 대응 시스템이 필요하다 / 질병관리청 중심의 공식 대응 시스템이 필요하다 /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대책본부의 대응이 효과적이었다 / 정치적 요인과 관련 기관 간 역할 혼선이 혼란을 가져왔다
2. 독일은 어떻게 코로나19 대응에 성공했는가
독일 정부가 전문성에 기반해 정책을 펼쳤다 / 고신뢰 조직의 특성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3. 세계 주요국들은 어떻게 코로나19 대응을 했는가
중국은 권위주의적 폐쇄성의 한계를 드러냈다 / 일본은 관료주의적 경직성의 한계를 드러냈다 / 미국은 특유 정치구조의 한계를 드러냈다 / 영국은 자만과 성공의 덫에 빠져 한계를 드러냈다 / 대만은 초기 성공에 자만해 회복탄력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맺음말 ‘포스트 코로나 패러다임’을 찾아서
미주
Author
신동엽,정대훈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조직이론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매니지먼트 분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 관심사는 경영과 경제의 역사적 패러다임 전환,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초경쟁 환경과 무경계 상시 창조적 혁신, 미래 사회와 조직, 제도 설계와 변화, 문화예술 창조성 등이다. 주요 기업들의 사외이사와 CEO 자문을 맡아왔고 한국인사조직학회장과 서울스프링국제실내악축제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세계적 조직경영 학술지 『Administrative Science Quarterly』『Organization Science』와 대표적 문화예술 학술지 『Poetics』 등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주요 저서로는 『창조성의 원천: 예술가는 어떻게 사고하나』 『4차 산업혁명이 바꿀 일과 경영』 등이 있다.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조직이론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매니지먼트 분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 관심사는 경영과 경제의 역사적 패러다임 전환,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초경쟁 환경과 무경계 상시 창조적 혁신, 미래 사회와 조직, 제도 설계와 변화, 문화예술 창조성 등이다. 주요 기업들의 사외이사와 CEO 자문을 맡아왔고 한국인사조직학회장과 서울스프링국제실내악축제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세계적 조직경영 학술지 『Administrative Science Quarterly』『Organization Science』와 대표적 문화예술 학술지 『Poetics』 등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주요 저서로는 『창조성의 원천: 예술가는 어떻게 사고하나』 『4차 산업혁명이 바꿀 일과 경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