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동심원을 그리는 김지현 작가의 에세이 『우리의 동그라미 지구』는 아름다움 출판사의 숨 시리즈 열한 번째 책이다. ‘사랑하기로 결심’한 사람의 눈을 통해 본 우리의 모습, 일상의 순간순간이 더없는 축복임을 실감하게 하는 에세이다. 이번 책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 김은정이 북디자인과 표지, 본문 그림을 맡았다. 글과 그림의 조화로운 합을 음미해 볼 수 있다.
Author
안수진
기약 없으나 반드시 은은히 빛날 사랑을 믿고 있습니다. 강 옆에서 태어나 살아갈 날들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습니다. 햇살이 좋은 날에는 쉽게 울고, 땅에서 오는 흙냄새를 지나칠 수 없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이 글이 되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경기도 양평에 살고 있습니다. R&B 음악과 밴드 공연을 좋아하고 도서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건들의 “과정과 결과”를 기록하며 살고 싶어 “과”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것은 나의 지나간 것들일지도, 허물일지도, 당신과 함께 살아가고 싶은 마음일지도 모릅니다.
인스타그램 @mute.mood.tape
기약 없으나 반드시 은은히 빛날 사랑을 믿고 있습니다. 강 옆에서 태어나 살아갈 날들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습니다. 햇살이 좋은 날에는 쉽게 울고, 땅에서 오는 흙냄새를 지나칠 수 없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이 글이 되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경기도 양평에 살고 있습니다. R&B 음악과 밴드 공연을 좋아하고 도서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건들의 “과정과 결과”를 기록하며 살고 싶어 “과”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것은 나의 지나간 것들일지도, 허물일지도, 당신과 함께 살아가고 싶은 마음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