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끝나지 않는 전쟁, 자유세계를 위한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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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1/27
Pages/Weight/Size 149*216*40mm
ISBN 9791191278989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거대 강국들의 양극체제를 넘어 왕좌를 놓고 모두가 다투는 다극체제의 시대로 불리는 이즈음, 요동치는 국제 정세를 냉정하게 진단하고 “진정한 힘을 결여한 외로운 초강대국” 미국의 각성과 해결을 제안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전 세계를 경악게 한 탈레반의 아프간 재집권 이후 미국의 외교 정책 실패를 다루는 뉴스의 중심에 서 있는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H. R. 맥매스터가 쓴 『배틀그라운드』가 그것이다.

이 책은 2017년 2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저자가 34년 동안 군에 복무하면서 겪었던 해외 전쟁터에서의 일화뿐 아니라 13개월 동안 백악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재직하면서 맞닥뜨린 외교적 갈등과 논의, 결정의 과정들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아울러 러시아, 중국, 남아시아, 중동, 이란, 북한 등을 중심으로 점점 더 패권경쟁으로 치닫는 국제사회의 지정학적 풍경을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현실 도피와 전략적 자아도취에 빠진 미국의 낙관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Contents
한국어판 서문
서문

들어가는 글

1부 러시아

1장 두려움과 명예, 그리고 야심
_서방측의 목줄을 움켜쥐려는 푸틴의 작전
2장 푸틴의 각본에 대한 대응

2부 중국

3장 통제에 대한 집착
_자유와 안보에 대한 중국 공산당의 위협
4장 약점을 강점으로

3부 남아시아

5장 20년째 반복되고 있는 전쟁
_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미국의 환상
6장 평화를 위한 싸움

4부 중동

7장 쉽게 끝날 거라고 말한 사람은 누구인가?
중동 지역에 대한 낙관과 체념
8장 악순환을 끊다

5부 이란

9장 잘못된 거래
_이란의 40년 대리전쟁, 그리고 합의 실패
10장 선택에의 강요

6부 북한

11장 광기란 무엇인가
12장 정권 유지의 길

7부 경기장

13장 경기장으로 들어서다

결론

감사의 글 | 주 | 참고문헌 | 추천도서 | 찾아보기
Author
H. R. 맥매스터,우진하
지성과 경험을 갖춘 미국의 군인이자 [타임]지가 꼽은 21세기 최고의 군사 역사학자로, 2017년부터 2018년 초까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다. 1962년 한국전쟁에 참전한 군인이었던 아버지와 교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채플힐)에서 군사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때 쓴 베트남전을 주도했던 당시의 군 수뇌부를 맹렬히 비판하는 내용의 논문 「직무유기: 존슨, 맥나마라, 합동참모본부, 그리고 베트남전을 발발시킨 거짓말들」이 단행본으로 출간돼 군 내외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1989년 서독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베를린장벽이 무너지는 현장을 목격하며 시대의 전환을 체감했고, 이듬해엔 걸프전에 투입되어 유명한 ‘73이스팅전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은성무공훈장을 받았다. 이어 이라크전쟁, 아프가니스탄전쟁 등 90년대 이후 중동 지역에서 미국이 주도한 다수의 전쟁에 고위급 지휘관과 참모로 참전해 국제안보의 위험 요소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감각을 익혔다.

이후 군내 요직을 두루 거쳐 2017년 현역 장성으로서는 콜린 파월 이래 30년 만에 국가안보보좌관에 임명됐다. 재임 기간 중 오랜 군복무 경력과 역사학자로서의 연구를 바탕으로 침체된 미군의 사기와 역량을 진작하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점점 더 패권경쟁으로 치닫는 국제사회의 지정학적 풍경을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전략적 자아도취에 빠진 미국의 낙관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8년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해임’으로 13개월 만에 물러나 육군 중장으로 예편했다.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 타임스] 등 다양한 매체에 리더십과 역사, 미래의 전쟁에 대한 에세이를 다수 기고했으며, 현재 스탠퍼드대학교 후버연구소 석좌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성과 경험을 갖춘 미국의 군인이자 [타임]지가 꼽은 21세기 최고의 군사 역사학자로, 2017년부터 2018년 초까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다. 1962년 한국전쟁에 참전한 군인이었던 아버지와 교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채플힐)에서 군사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때 쓴 베트남전을 주도했던 당시의 군 수뇌부를 맹렬히 비판하는 내용의 논문 「직무유기: 존슨, 맥나마라, 합동참모본부, 그리고 베트남전을 발발시킨 거짓말들」이 단행본으로 출간돼 군 내외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1989년 서독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베를린장벽이 무너지는 현장을 목격하며 시대의 전환을 체감했고, 이듬해엔 걸프전에 투입되어 유명한 ‘73이스팅전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은성무공훈장을 받았다. 이어 이라크전쟁, 아프가니스탄전쟁 등 90년대 이후 중동 지역에서 미국이 주도한 다수의 전쟁에 고위급 지휘관과 참모로 참전해 국제안보의 위험 요소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감각을 익혔다.

이후 군내 요직을 두루 거쳐 2017년 현역 장성으로서는 콜린 파월 이래 30년 만에 국가안보보좌관에 임명됐다. 재임 기간 중 오랜 군복무 경력과 역사학자로서의 연구를 바탕으로 침체된 미군의 사기와 역량을 진작하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점점 더 패권경쟁으로 치닫는 국제사회의 지정학적 풍경을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전략적 자아도취에 빠진 미국의 낙관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8년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해임’으로 13개월 만에 물러나 육군 중장으로 예편했다.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 타임스] 등 다양한 매체에 리더십과 역사, 미래의 전쟁에 대한 에세이를 다수 기고했으며, 현재 스탠퍼드대학교 후버연구소 석좌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