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쓰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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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0/05
Pages/Weight/Size 125*200*20mm
ISBN 9791191248739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우리는 이렇게 사랑하고야 만다』『고등어: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바다처럼 짰다』를 쓰며 자신만의 따뜻한 시선과 다정함으로 독자들을 만나온 작가 고수리가 『마음 쓰는 밤』(미디어창비)을 출간했다. KBS 「인간극장」 취재작가를 거쳐 2015 제1회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금상을 수상하고, 휴먼다큐와 에세이를 쓰기 시작해 어느덧 11년차 작가가 된 고수리. 이번에는 ‘나’라는 사람을 잃지 않게 일상의 중심이 되어준 글쓰기와 과거의 나를 만나 안아주고 위로해준 글쓰기부터 열 번을 주저하다 용기를 내어 문을 열고 들어온 소중한 학우들을 만나게 된 글쓰기 수업의 풍경까지 가득 담았다. 지난 시간 동안 자신을 돌보고 삶을 사랑하는 방법이 된 ‘글쓰기’라는 내밀하고도 다정한 세계를 활짝 열어 보인다.
Contents
프롤로그 나의 자리로 돌아가는 일

1부 쓰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

원고료로 장을 보고 밥을 먹는다
나의 눈부신 이모들
행방불명의 시간이 필요해
왜 나는 깊이가 없을까
어둑한 구석에 머무는 마음
악플에 대처하는 작가의 태도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바뀌는 거라고
언제든 삶에게 미소 짓는 사람
할머니로 태어난 건 아닐까
너는 아름답단다
걷다가 ‘줏어온’ 반짝이는 예쁨들
걷지 못하고 멈춰 서는 날들
단 하나의 눈송이를 만났다
기적이 찾아왔다
삶에 별빛을 섞으십시오

2부 무용한 글의 아름다운 쓸모

찾고 모은다는 신비한 일
흔들릴 때 글쓰기
쓰는 엄마들에게 하고픈 이야기
까만 위로
청탁이 재능
‘엄마 작가’가 글 쓰는 법
당신이 일기를 쓰면 좋겠습니다
늘 이만큼만 써라
금요일 밤마다 우는 작가
마음은 편지로
매일 답글 다는 작가
아침마다 떠나는 여행
21그램의 기억만 남긴다면
아름답게 시작되고 있었다
계속 쓰는 마음

3부 우리에게는 고유한 이야기가 있다

‘글쓰기’라는 문을 여는 사람들
나는 기억한다
이름으로 불러보는 이야기들
당신이 누구든 무엇이든
진짜 내 이야기를 꺼낼 때면
숨겨둔 마음을 써보는 것만으로도
시월의 수산나
누구나 살아온 만큼 쓰게 된다
요즘 마음이 어때요?
햇볕 쬐기
모든 질문의 답은 사랑
나다운 인생의 얼굴을 하고서
우리에게는 고유한 이야기가 있다

에필로그 아무것도 쓰지 않고 살아왔던 시간도 중요하다
Author
고수리
세상에 온기와 위로를 전하는 작가. 바다에서 나고 자랐다. 광고 기획 피디를 거쳐 KBS [인간극장], MBC [TV 특종 놀라운 세상]에서 방송작가로 일했다.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방송으로 만들면서 특별할 것 없는 우리 삶에도 드라마가 있다는 걸 배웠다. 카카오 브런치에 에세이를 연재하고 있으며 제1회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일상을 보듬는 그녀만의 포근한 시선들이 담긴 첫 책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는 독자들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세종도서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됐다. 지금은 프리랜서 작가, 글쓰기 안내자로 활동하며 남편과 쌍둥이 두 아이와 일상을 함께하고 있다. 띵 시리즈에는 「고등어」로 참여했으며, '민트초코'를 싫어한다.
세상에 온기와 위로를 전하는 작가. 바다에서 나고 자랐다. 광고 기획 피디를 거쳐 KBS [인간극장], MBC [TV 특종 놀라운 세상]에서 방송작가로 일했다.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방송으로 만들면서 특별할 것 없는 우리 삶에도 드라마가 있다는 걸 배웠다. 카카오 브런치에 에세이를 연재하고 있으며 제1회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일상을 보듬는 그녀만의 포근한 시선들이 담긴 첫 책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는 독자들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세종도서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됐다. 지금은 프리랜서 작가, 글쓰기 안내자로 활동하며 남편과 쌍둥이 두 아이와 일상을 함께하고 있다. 띵 시리즈에는 「고등어」로 참여했으며, '민트초코'를 싫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