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마음을 파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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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1/18
Pages/Weight/Size 140*200*30mm
ISBN 9791191239522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철학사에 한 획을 그은 철학자, ‘마음’을 설명하다.
버트런드 러셀이 탐구한 ‘의식’이라는 세계


이 책은 1920년경 버트런드 러셀이 중국을 방문하여 베이징 대학에서 약 1년간 강의했던 심리 철학 수업의 강의록을 귀국 후 1921년에 『The Analysis of Mind』라는 제목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러셀은 삶의 지혜를 더해주는 경구들로 꽉 찬 에세이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수학사에서는 현대 집합론과 수학 기초론을 주창한 거목으로, 철학사에서는 현대 영미의 주류 철학의 방법론인 분석 철학의 시조로서 자취를 남긴 지성사의 총아다. 그 중에서도 분석 철학은 과학 철학, 심리 철학, 언어 철학 등으로 파생되어 철학을 넘어서 관련된 모든 학문에 영향을 미친 ‘언어적 전회'를 만들어낸 말 그대로의 사상적 조류다.

이 책은 『러셀, 마음을 파헤치다』라는 제목처럼 심리학이나 심리 철학에만 국한된 내용을 다룰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뇌과학은 물론이고 의식, 언어, 감정, 의지, 물리학과 생리학, 인과 관계 그리고 최근에 주류 과학인 데이터 과학에서 다루는 문제까지, 우리가 ‘마음’이라고 생각하는 일련의 것들을 광범위하게 파헤친다. 지금으로부터 1세기 전, 다음 세기에 씨름할 문제들의 단초를 고민하며 나름의 방법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그의 놀라운 선견지명을 확인할 수 있다.
Contents
서문
1. 의식에 관한 최근 비판
2. 본능과 습관
3. 욕망과 느낌
4. 현존하는 유기체에 과거가 미치는 영향
5. 심리적 인과와 물리적 인과법칙
6. 내성
7. 지각의 정의
8. 감각과 이미지
9. 기억
10. 말과 의미
11. 일반 관념과 사고
12. 믿음
13. 참과 거짓
14. 감정과 의지
15. 심적 현상의 특성
옮긴이의 말
Author
버트런드 러셀,박정환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인으로 손꼽히는 러셀은 분석철학의 기초를 세운 철학자이자 노벨 문학상(1950년)을 받은 문필가이기도 하다. 1872년 영국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대학의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수학과 도덕과학을 전공하였다. 수학과 철학뿐 아니라, 과학?역사?교육?정치?종교?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70여 권의 저서를 남겼다.

그는 지칠 줄 모르는 지적 정열로 하루 평균 3,000단어 이상의 글을 써내는 초인적 능력을 보여주었고, 폭넓은 사회 참여로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1차 세계대전 발발 이후 반전평화운동을 시작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수소폭탄실험 반대운동과 핵무장 반대운동을 조직하고, 쿠바 위기와 베트남 전쟁 문제에 적극 개입하였으며, 아흔의 나이에도 시민 불복종 운동에 앞장섰다.

러셀은 아인슈타인, 디킨슨, 케인스, 화이트헤드, 조지프 콘래드, 비트겐슈타인 등 한 세기를 풍미한 거장들과 교류하며 20세기 지성사의 한가운데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다. 철학자, 수학자, 교육 혁신가이자 실험가, 성해방의 옹호자, 무정부주의자이자 회의적 무신론자, 평화와 인권을 추구한 운동가로서 열정적인 삶을 살다가 1970년, 98세로 생을 마감하였다.

대표 저서로 『의미와 진리에 관한 탐구』『수학 원리』『철학이란 무엇인가』『서양 철학사』『결혼과 도덕』『자유와 조직』『행복의 정복』『게으름에 대한 찬양』『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등이 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인으로 손꼽히는 러셀은 분석철학의 기초를 세운 철학자이자 노벨 문학상(1950년)을 받은 문필가이기도 하다. 1872년 영국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대학의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수학과 도덕과학을 전공하였다. 수학과 철학뿐 아니라, 과학?역사?교육?정치?종교?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70여 권의 저서를 남겼다.

그는 지칠 줄 모르는 지적 정열로 하루 평균 3,000단어 이상의 글을 써내는 초인적 능력을 보여주었고, 폭넓은 사회 참여로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1차 세계대전 발발 이후 반전평화운동을 시작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수소폭탄실험 반대운동과 핵무장 반대운동을 조직하고, 쿠바 위기와 베트남 전쟁 문제에 적극 개입하였으며, 아흔의 나이에도 시민 불복종 운동에 앞장섰다.

러셀은 아인슈타인, 디킨슨, 케인스, 화이트헤드, 조지프 콘래드, 비트겐슈타인 등 한 세기를 풍미한 거장들과 교류하며 20세기 지성사의 한가운데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다. 철학자, 수학자, 교육 혁신가이자 실험가, 성해방의 옹호자, 무정부주의자이자 회의적 무신론자, 평화와 인권을 추구한 운동가로서 열정적인 삶을 살다가 1970년, 98세로 생을 마감하였다.

대표 저서로 『의미와 진리에 관한 탐구』『수학 원리』『철학이란 무엇인가』『서양 철학사』『결혼과 도덕』『자유와 조직』『행복의 정복』『게으름에 대한 찬양』『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