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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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7/05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91239201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예배를 드리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게 된 지금, 새롭게 예배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

우리의 일상을 멈춰버린 코로나바이러스. 이로 인해 교회 역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늘 해오던 많은 일이 중단되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크게 와닿는 것은 주일 예배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주일 오전에 교회에 가지 못하게 되리라고 누가 생각했을까요? 예배가 없으니 만나서 친교를 나누는 일이 어려워졌습니다. 부랴부랴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려 했지만, 기존에 해오던 일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없기도 했습니다. 몇몇 교회에서는 온라인 예배의 신학적 근거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교회가 제도와 장비를 갖추느라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사람들은 주일에 예배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배워버렸습니다. 처음 몇 주는 예배를 드리지 않는 주일이 어색하고, 마음이 무거웠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TV나 컴퓨터 앞에 앉긴 했지만, 내가 좋아하지 않는 성가가 나오거나 설교가 지루해지면 빨리 감기를 하고 싶은 유혹을 받기도 했을 것입니다.

다행히 이제 조금씩 일상이 회복될 조짐이 보입니다. 그러나 일상이 회복된다 해서 우리가 알던 그 예배가 그대로 돌아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람들의 경험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이제는 주일 아침 교회에 나가 한 시간을 앉아 있다가 오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느끼기 시작했을지 모릅니다. 굳이 모여야 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커졌을지도 모릅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가 예배로부터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공동체와 거리를 두는 것이 어색하지 않게 된 지금, 이 책은 새롭게 예배를 고민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Contents
1. 들어가며
2. 참 만남의 공간
3.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일
4. 교회 새롭게 디자인하기 / 스티브 콜린스
5. ‘예술가-큐레이터’의 등장 / 로라 드레인
6. 우연한 아름다움을 찾아서 / 셰릴 로리
7. 공공장소에서의 큐레이팅 / 마틴 풀
8. 이야기의 중요성 / 데이브 화이트
9. 혼돈이 준 선물 / 닉 휴즈, 케스터 브루윈
10. 전통의 깊은 우물에서 길어 올리는 새로움 / 수 월리스
11. 다층성을 통해 만나는 경이로움 / 아나 드레이퍼
12. 새로움을 위한 노력 / 스티브 테일러
13. 참된 진리가 가져오는 변화 / 피트 롤린스, 조니 맥퀸
14. 함께 만들어가는 예배 / 릴리 레윈
15. 예배 큐레이션 지침
16. 조니가 만난 사람들
Author
조니 베이커,이광희
CMS Church Mission Society 에서 변화하는 시대에서 교회가 존재하는 새로운 방식을 연구하고 또 이를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파이어니어 리더들을 지원하고, 서로를 연결하여 네트워크를 만들고 있다. 또한 그는 런던 대안적 예배 공동체인 그레이스의 일원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예배를 시도하고 있다. 그는 교회력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전례적 요소를 안내하는 『대안적 예배』의 저자이며, 또 다른 책인 『대중문화』와 『전례』 저술에도 참여했다. 그린벨트 예술제의 예배 공동 진행자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영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다양한 창의적 예술 및 예배 프로젝트에 함께 했다. 대표적으로 세인트폴 대성당에 설치한 라비린스는 그가 디자인에 참여한 작품이다. 신앙을 고취 시키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www.proost.co.uk를 운영하고 있으며, 런던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jonnybaker.blogs.com에서 그의 글과 작품을 볼 수 있다. 그의 저서 중 『파이어니어, 누구인가요?』, 『파이어니어로 살아가기』, 『내일의 교회』(브랜든선교연구소 펴냄)가 한국어로 번역되어있다.
CMS Church Mission Society 에서 변화하는 시대에서 교회가 존재하는 새로운 방식을 연구하고 또 이를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파이어니어 리더들을 지원하고, 서로를 연결하여 네트워크를 만들고 있다. 또한 그는 런던 대안적 예배 공동체인 그레이스의 일원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예배를 시도하고 있다. 그는 교회력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전례적 요소를 안내하는 『대안적 예배』의 저자이며, 또 다른 책인 『대중문화』와 『전례』 저술에도 참여했다. 그린벨트 예술제의 예배 공동 진행자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영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다양한 창의적 예술 및 예배 프로젝트에 함께 했다. 대표적으로 세인트폴 대성당에 설치한 라비린스는 그가 디자인에 참여한 작품이다. 신앙을 고취 시키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www.proost.co.uk를 운영하고 있으며, 런던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jonnybaker.blogs.com에서 그의 글과 작품을 볼 수 있다. 그의 저서 중 『파이어니어, 누구인가요?』, 『파이어니어로 살아가기』, 『내일의 교회』(브랜든선교연구소 펴냄)가 한국어로 번역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