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 : 간신론 奸臣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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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2/15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91191215946
Categories 인문 > 독서/비평
Description
간신은 어떻게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도탄에 빠뜨리는가?
간신이 없는 곳은 없다. 간신은 하나의 심각한 역사현상이다.
간신을 막고 제거하지 못하면 그 조직은 물론 나라가 망한다.


간신이란 망령이 우리 사회 구석구석을 배회하고 있다. 망령으로 떠돌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를 갉아먹고 있다. 사람들을 해치는 것은 기본이다. 선량한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죽어 나간다. 봉건시대의 찌꺼기가 어째서 지금 우리 사회를 좀먹고 있는 것인가?

역사현상으로서 ‘간신현상’은 여전히 잔존(殘存)하고 있다. 부분적 잔존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회 전반에 악영향을 끼친다. 그 본질적 원인을 역사적으로 현실적으로 따져야 한다. 특히 신종 간신 부류는 학력과 스펙(spec)을 기반으로 부와 권력, 기득권, 시스템과 정보 를 독점하여 부도덕한 사이비 ‘엘리트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다. 인맥과 피를 섞는 혼맥(婚脈)으로 기득권을 다지는 것은 물론, 이렇게 해서 탈취하고 갈취한 부와 권력을 세습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심각함은 상상을 초월한다. -〈머리말〉 중에서
Contents
일러두기
머리말

간신(奸臣)의 글자와 뜻풀이 및 관련 용어
간신의 어원과 뜻풀이|관련 용어 검토

간신(奸臣)에 대한 보다 진전된 정의(定義)
사전적 정의| ‘간(奸)’과 ‘충(忠)’| ‘간(奸)’과 ‘탐(貪)’| 탐관의 역사|탐관의 다양한 수법|간신현상의 근원적 문제 ‘치(恥)’|간신에 대한 진전된 정의

간신(奸臣)과 관련한 단어들과 현대판 간신 부류
간신과 관련한 기본 용어의 정리|현대판 간신 부류에 대한 인식과 분류

간행(奸行)을 이루기 위한 수법(手法)으로 본 간신의 특성과 공통점
외재적 특성과 공통점 - 간행을 위한 수법의 기초|내재적 특성과 공통점-간행을 통해 드러나는 진면목

간신현상의 토양

간신의 해악과 교훈, 그리고 방비책
헤아릴 수 없는 간신의 해악|간신과 간신현상으로 얻어야 할 교훈|간신현상은 왜 근절되지 않고 있나?|과거의 대책들과 그 한계|근본 대책은 있나?

간신(奸臣)에 관한 역대 전적(典籍)들의 인식과 한계
가장 오랜 전적의 기록 검토
‘간신’의 출현 : ‘일곱 종류의 신하와 군주’ ‘칠신칠주(七臣七主)’ -《관자(管子)》|《논어》의 ‘군자소인론(君子小人論)’|‘여섯 가지의 역적질과 일곱 가지의 해악’ ‘육적칠해(六賊七害)’-《육도(六韜)》|국간(國奸)의 존재와 특징을 지적하다 -《삼략(三略)》| 간신 부류의 특성을 정의하고 분류하다 -《순자(荀子)》| 신하와 군주의 종류 및 행태|간신 소인 부류와 그 특징에 대한 정의|친인척과 주변을 경계하라 -《여씨춘추(呂氏春秋)》의 ‘육척사은(六戚四恩)’|간신과 간신현상의 구체적 방비책을 제시한 《한비자》| 간신이 간사한 꾀를 이루는 여덟 가지 수법|한비자가 제시하는 간행의 방비책|천하에 위험한 세 가지를 경고한 《회남자(淮南子)》| 천하에 위험한 세 가지|싸움의 승패는 정치에 있다|간신현상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한 사마천(司馬遷)과 《사기(史記)》| 간신에 관한 투철한 인식을 보여주는 명구들|〈간신열전〉의 선구 〈영행열전〉 분석|〈혹리열전〉, 간행과 그 수법을 정확하게 지적해내다|신하의 종류를 보다 세분하다 -유향(劉向)의 ‘육정육사(六正六邪)’|아첨꾼과 모함꾼의 특성을 분석한 《논형(論衡)》| 이익과 의리는 서로 모순되며, 정(正)과 사(邪)는 서로 반대된다|〈답녕편〉의 분석|이후 기록들과 간신|사마천 이후 간신에 대한 인식

간신 방비를 위한 선현들의 검증법에 대한 분석
간신 방비의 기본이자 원칙인 ‘공사분별(公私分別)’을 강조한 관중(管仲)|강태공의 팔징법(八徵法)|이극(李克)의 실용적 인간관|장자(莊子)의 ‘식인구법(識人九法)’|여불위의 ‘사이비(似而非)’론과 ‘팔관육험(八觀六驗)’|세계 최초의 종합 인물론, 유소(劉?)의 《인물지(人物志)》| 인식(認識)의 오차구역(誤差區域)을 극복하라 - 인재를 식별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일곱 가지 오류에 대한 분석|사람에 대한 착각을 방지하는 방법|사람을 아는 데도 난이도가 있다 - 충절의 화신 제갈량(諸葛亮)의 인재 식별론 |《정관정요(貞觀政要)》의 〈논택관(論擇官)〉

최초의 간신(奸臣)은?
간신의 원형(原型)들|기록에 나타난 최초 간신의 전형(典型)|‘간신전’에 편입된 최초의 인물은?

참고 자료
에필로그. 마지막 싸움이 되길 간절히 바라면서

부록 1. 간신 관련 어록
부록 2. 간신 관련 기존 출간서의 서문 모음
부록 3. 참고문헌
특별부록. 간신 지수 측정을 위한 설문 조항
Author
김영수
김영수(金瑛洙)는 지난 30여 년 동안 사마천(司馬遷)과 『사기(史記)』, 그리고 중국을 연구하고 25년 동안 중국 현장을 150차례 이상 탐방해 온 사마천과 『사기』에 관한 당대 최고의 전문가이다. 저자는 지금도 사마천과 중국의 역사와 그 현장을 지속적으로 답사하며 미진한 부분을 계속 보완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와 역서로는 『완역 사기』 시리즈를 비롯하여 『역사의 등불 사마천, 피로 쓴 사기』 『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 1 : 사마천, 삶이 역사가 되다』 『절대역사서 사기 - 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 2』가 있고, 최근에는 『사마천 사기 100문 100답』 『막료학』『리더의 망치』 『리더의 역사 공부 - 사마천, 우리에게 우리를 묻는다』 『리더와 인재, 제대로 감별해야 한다』 『사기, 정치와 권력을 말하다』 『사마천 다이어리북 366』 『인간의 길』 『백전백승 경쟁전략 백전기략』 『삼십육계』 『알고 쓰자 고사성어』 등을 펴냈다.

이 밖에 『오십에 읽는 사기』 『제왕의 사람들』 『난세에 답하다』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 『제자백가의 경제를 말하다』 『사마천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기를 읽다』 『1일 1구』 『태산보다 무거운 죽음 새털보다 가벼운 죽음』 『백양柏楊 중국사 1, 2, 3』 등이 있다. 영산 원불교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사마천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집필과 강연을 병행하고 있다.

이메일 allchina21@naver.com
블로그 김영수의 사기세계 blog.naver.com/allchina21
인스타그램·트위터 allchina21
페이스북 youngsoo kim 7374
유튜브 김영수의 ‘좀 알자, 중국’ youtube.com/@user-tm8fq2bx8s
김영수(金瑛洙)는 지난 30여 년 동안 사마천(司馬遷)과 『사기(史記)』, 그리고 중국을 연구하고 25년 동안 중국 현장을 150차례 이상 탐방해 온 사마천과 『사기』에 관한 당대 최고의 전문가이다. 저자는 지금도 사마천과 중국의 역사와 그 현장을 지속적으로 답사하며 미진한 부분을 계속 보완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와 역서로는 『완역 사기』 시리즈를 비롯하여 『역사의 등불 사마천, 피로 쓴 사기』 『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 1 : 사마천, 삶이 역사가 되다』 『절대역사서 사기 - 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 2』가 있고, 최근에는 『사마천 사기 100문 100답』 『막료학』『리더의 망치』 『리더의 역사 공부 - 사마천, 우리에게 우리를 묻는다』 『리더와 인재, 제대로 감별해야 한다』 『사기, 정치와 권력을 말하다』 『사마천 다이어리북 366』 『인간의 길』 『백전백승 경쟁전략 백전기략』 『삼십육계』 『알고 쓰자 고사성어』 등을 펴냈다.

이 밖에 『오십에 읽는 사기』 『제왕의 사람들』 『난세에 답하다』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 『제자백가의 경제를 말하다』 『사마천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기를 읽다』 『1일 1구』 『태산보다 무거운 죽음 새털보다 가벼운 죽음』 『백양柏楊 중국사 1, 2, 3』 등이 있다. 영산 원불교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사마천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집필과 강연을 병행하고 있다.

이메일 allchin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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