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때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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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2/28
Pages/Weight/Size 130*210*20mm
ISBN 9791191201222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김태희 시인의 제4 시조집 『아플 때 피는 꽃』이 출간되었다. 김태희 시인은 제재(制裁) 속에서 오히려 자유로움을 느끼는 제재(製才)를 갖춘 시인이다. 시조는 창작 주체의 고뇌로 빚은 언어예술품이다. 현대 시조가 우리의 삶을 반영하는 거울이라면 삶에 수반된 아픔과 고독은 우리가 안고 가야 할 숙명일지도 모른다. 자유시(自由詩)도 아름답지만 특히 시조는 민족의 얼이 배어 있는 시이므로 더욱 정감이 간다. 형식이라는 틀 속에 간결과 함축으로 절제된 감정을 시로 엮는다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다. 이번에 출간한 제4 시조집에서는 김태희 시인의 특유한 감수성으로 빚어낸 언어의 신선한 화학적 반응을 만날 수 있다.
Contents
ㆍ프롤로그

1부 봄꽃
경칩
봄꽃
동백, 그 섬에
풀꽃
동트는
목련
개미
신호
그렇게 살고 싶다
상감청자
봉선화
부끄럽다
내 어머니
풀꽃의 용기
코로나와 꽃길
11월
시의 생각
낙엽 길
밥상
연상의 길
서럽다
속삭임
입동 지나
어머니의 맛
요즘 편지
가을 냄새

2부 그리움의 증표
그리움의 증표證票
봄날
추풍령
봄비 소리
혼술
아내여
모란
이별
김치전
염천炎天

맨드라미
그늘막
아버지의 늪
복伏날
시인의 계절
시월의 밤
가을 산
내 가을 시
태胎
길 때문에
미륵불
오징어
가을 냄새
닳은 마음
매미

3부 아플 때 피는 꽃
겨울 남한강
사막의 詩
어머니의 홀소리
병산서원 소고小考
아플 때 피는 꽃
겨울나무 시편
3·1절의 꽃 시
가을 녘의 사색
몽골, 어워의 마지막 땅
구족화가
폐어선의 낙서
바람의 노래
슬픈 눈짓
가야금 소리
목련 일기
한여름 밤 무도회
소금의 이름으로
포은圃隱을 사색하다
소록도 한센인
아름다운 춤, 말[言]
제주의 詩
문래동 주물공장
달빛 속어俗語
화진포 밤 초소 풍경
우리 꽃 무궁화
피맛길
하늘재에서
황태

4부 가을 나무 행복하다
가을 나이
저녁놀 시경
가을 선시禪詩
모정
봄꽃 핀다
가을, 거둠의 생각
찔레꽃 저편
가을 쌍개울
기러기, 귀향을 읽다
겨울 단양팔경?
가을 나무 행복하다
어느 행렬
십자가의 길 앞에서
유기견
낙엽의 지움 앞에서?
송해길 풍객
생의 가을
10원짜리 동전
부산항 3 부두
고궁의 노인
충주 미륵사지
손주 오는 날
한글의 혀
동작동 현충원에서

5부 만정리 저녁 풍경
강江
고향 집 생각
어머니의 가슴 밭
능금에 쓴 수필
시래깃국
소중한 것
만정리 저녁 풍경
노숙이 별을 보며
그리운 눈물
맛 3색
오랜 이발소
구름처럼 흘러갑니다
연화장 판타지
충주호에 켜진 불
택배
당신을 만집니다
통학 길을 꺼내 읽다
내 집은
빈집
내 아버지
팽골이산
아름다운 서울
첫 깃발의 땅 중원
가을비 앞에 쓴 수필

ㆍ평설: 서정과 향수의 미학_김흥열
Author
김태희
충북 충주 출생. 1985년 중앙일보시조백일장으로 문단 활동을 시작, 월간 [문학저널]에 시조 등단하였다. (사)한국문인협회정책개발위원, (사)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 (사)한국시조문학진흥회발전위원, (사)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회원, (사)한국시조협회기획국장. 이사, 계간 [푸른문학] 자문위원, 월간 [문학저널] 신인문학상 심사위원장(시조) 등을 역임했다. 중앙일보시조백일장 8회 입상, 문학저널문인회 작품상 / 창작문학상, 단테기념문학상, 제1회 이해조문학상, 제2회 무궁화문학상 금상, 제17회 한국문학신문시조 대상, 제8회 후백 황금찬시문학상, 제5회 (사)한국시조협회문학상 작품상, 제2회 청명시조문학상 대상, 제2회 (사)한국시조문학상 작가상, 제10회 역동시조문학상 중견시조시인상, 2019년 경기도어르신작품공모전 수상, 제7회 경북일보문학대전, 제8회 대은시조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달래강 여울 소리』, 『그날의 소금밭』, 『창가에 정형을 들이다』, 『아플 때 피는 꽃』 등이 있다.
충북 충주 출생. 1985년 중앙일보시조백일장으로 문단 활동을 시작, 월간 [문학저널]에 시조 등단하였다. (사)한국문인협회정책개발위원, (사)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 (사)한국시조문학진흥회발전위원, (사)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회원, (사)한국시조협회기획국장. 이사, 계간 [푸른문학] 자문위원, 월간 [문학저널] 신인문학상 심사위원장(시조) 등을 역임했다. 중앙일보시조백일장 8회 입상, 문학저널문인회 작품상 / 창작문학상, 단테기념문학상, 제1회 이해조문학상, 제2회 무궁화문학상 금상, 제17회 한국문학신문시조 대상, 제8회 후백 황금찬시문학상, 제5회 (사)한국시조협회문학상 작품상, 제2회 청명시조문학상 대상, 제2회 (사)한국시조문학상 작가상, 제10회 역동시조문학상 중견시조시인상, 2019년 경기도어르신작품공모전 수상, 제7회 경북일보문학대전, 제8회 대은시조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달래강 여울 소리』, 『그날의 소금밭』, 『창가에 정형을 들이다』, 『아플 때 피는 꽃』 등이 있다.